30대 유럽여행조차도 귀찮은 심각한 집순이

ㅇㅇ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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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싱글 직장인입니다올해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다가 막상 티케팅이랑 다 하려하니 그 고생 어떻게하지 하는 마음에 걍 휴가동안 집에나 있을까 고민이되다가 나 무슨 문제 있나 싶어서요 ㅡ0ㅡ...요즘 젊을떄 다들 유럽여행은 기본이고 여기저기 다른 나라 짧은 휴가에도 불구하고 다들 짬짬이 잘 다니던데..저는 직업특성상 굳이 휴가 내지 않아도 3박4일정도 쉬는건 다반사이고올해 여름에도 휴가 2주 정도가 나오는데 저도 나름 파리에 에펠탑은 한번 보고싶은지라, 유럽을 다녀오자! 하는 생각에 비행기, 호텔 등등 알아보는 찰나..막상 티켓팅을 하려하니 그 여행가서 고생할것들과 (특시 유럽은 많이 걷고 사람많고 복잡하고 하잖아요)저는 평소에도 어디 여행가면 1주일 계획 잡고가더라고 한 이틀 지나면 집이 그립고 그러더라구요 ㅡ0ㅡ나이드니 쇼핑에도 관심이 없어져서 쇼핑하러나가도 재미도없고 어디 나가면 한 1시간 지나면 집에 오고싶어서 안달이에요....ㅜㅜ
이 나이에 싱글인 이유는 머 이게 제일 큰거같기도하고..이땜에 결혼을 못한다해도 이 집을 사랑하는 마음을 포기하고싶지않고 ㅜㅜ
그래도 다른 싱글들 다들 여행하며 즐기며사는데 그것조차도 힘들어하는 저 무슨 문제있는걸까요? ㅜㅜ유럽여행가면 다들 그렇게 좋다는데 정말 집을 포기할정도로 그정도로 좋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