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문화센터에서 소외감 느껴요;;;

2016.04.12
조회87,065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 조언을 얻고 싶어 여기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디 말하기는 남부끄러워 익명으로 글 올려봅니다
16개월 아들 키우고 있어요
문화센터 두 시즌째 듣고 있는데 다른 엄마들 보면 둘씩 셋씩 짝지어서 수업 마치고 식사도 하러 가고, 대화하는것 보면 반말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것 같더라구요.
서로 집에서 벙개도 한다고 하고...
버스타고 오는 애기엄마 있길래 제 차 타고 같이 가자고 두번정도 했었는데 다른무리 엄마들하고 장보고 머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애기엄마들 다 수업시간에 말 섞고 그러긴 하는데 수업 마치면 은따인 느낌?
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너무 초라하게 하고 다니나? 우리 애가 너무 나대서 그런가? 무리의 대장격 같은 애기엄마가 있는데 그 엄마가 내가 싫어서 그러나? 별 생각이 다들며 소심해지는 제가 초라해요;;
신경쓰지 말자 하면서도 혹시 제가 모르는 무언가 있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추가) 글을 올릴까말까 고민 많이하다가 올렸는데 올리길 잘한것 같아요
많은분들 조언에 위로도 받고 생각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엄마들과의 친목에 욕심이 있었던건 정말 아니구요 우리 아기 친구 만들어주고픈 욕심이 최근들어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아이가 좀 크니 사람 특히 또래 친구 보면 너무 좋아해서 친구 없는게 점점 안쓰러워지더라구요 조만간 어린이집 시작해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시간내어 써주신 조언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