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갔다 왔어요

3172016.04.12
조회1,749
전 남자 친구 찾아갔다가 왔어요...
몇달을 다른 사람 만나려고 애써보고 했는데 안잊혀지고 힘들어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바람맞더라도..
마지막으로 보자고 하자고 하고 기차타고 그 사람
사는 지역가서 연락했는데..
출장 와서 다른 지역이라고 하네요


매달리기 보다... 헤어질 때 얼굴도 못보고 헤어졌고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변한게 힘들고 헤어지고 얼굴도 못봐서 더 미련이 나나 싶어서..


차음 사귈 때 친구 같은 마음이 커서 친구처럼 다시 웃으면서 보고 싶었는데... 그럴 자신이 있어서 내랴 갔는데
다음에 보자고 힘들고 정신 없다고
그런데 다음에 볼땐 마지막일거라고
솔직히 불편하다고 문자가 왔네요..

사실 그 동네 하나도 몰라서... 또 그 사람이 만날때 일이 12시 넘어서도 끝나니까 ... 어디사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무작정 익스피디아에서 호텔부터 찾았거든요
문자 받고 호텔에서 혼자 앉아서 내가 이렇게까지 거부 당하는데...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도대체 이놈의 마음은 왜 이렇게
잊지를 못하는지 제 자신이 미워 졌어요....
그래도 예전처럼 많이 눈물은 안나더라고요..

결과가 어떻든 할만큼 하니까 홀가분해요.....
호텔이 무서워서 저녁되서 나오면서 전화 하니까
안받다가 받긴 하더라고요.. 되게 냉정한 목소리로 조심해서 올라가 한마디... 아마 마지막으로 보자고 하는 말도 인사말이겠죠......



담에 보자고 했을 때 어라고 했는데 안지키겠죠..
그때쯤 내 마음은 더 정리가 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보고싶은 맘도 다 사라져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듀 그 사람 처럼 냉정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디하나 기댈곳도 내 마음 알릴곳도 없어서.....
여기에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