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래에 톡을 즐기는 20대 직딩 입니다. 고딩시절 추억을 되짚으며 몇가지 에피소드를 끄적여 보려 합니다. 저는 학교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지하철로 30~40분 정도 달려야 했습니다. 다들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학생들 가는 시간과 직장인들 출근시간이 겹쳐서 어마어마한 인파로 복잡하고 항상 등장하는 푸쉬맨&푸쉬걸 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당시 성북역에서 용산행으로 다니는 1호선을 이용했는데요~ 아 참고로 저는 외소하며 키가 매우 작았습니다. (지금은 작은편은 아니라는...;;) 지하철에 타면 항상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 껴야만 했고 압사되어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였습니다. 경험해본 사람이 알겠지만 사람 꽉 차 있는데 무시무시한 괴력의 소유자 푸쉬맨이 힘을 쓰면 엄청 밀립니다. 저는 나약한(?) 체구로 픽~ 밀리는데 얼떨결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은채 몇 정거장을 이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지하철의 공중부양 이지요 ㅋ_ㅋ; 이거 말고도 다른 경험이 있는데 그건 집에가는 지하철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해가지는 저녁에 갈때쯤 퇴근하는 사람들로 지하철이 터질려고 합니다. 사건은 청량리역 이었습니다. (지하청량리 말구요~) 제가 문가쪽에 서있었는데 뒤에 사람들이 내리려는거 같아서 청량리 역에서 문이 열렸고 저는 바깥쪽에 나왔다가 다시 타기 위해 한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그런데 뒤의 어떤 사람이 내릴려고 저를 무지막지하게 밀어버리는 겁니다.-_- 온몸의 체중이 내딛는 발에 가 있던지라 내딛는 포착지점을 잃은 다리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밀려버리는 바람에.....지하철과 타는곳 사이 공간....그곳으로.... 그런데 이게 웬걸....공간이 컸나 봅니다. 발이 쑥~~~~ 빠지면서 허벅지를 지나.... 남자들의 그곳까지...아픔이 전해지는 겁니다. 컥~!!! 그 상황에 사람들은 제 양옆으로 술술 나가는 겁니다. 매정한 사람들 같으니라구... 저를 밀은 사람은 에구...이러면서 사과도 안하고 휙 가버리더군요. 아픔의 고통에 저는 일어설 수가 없었어요. 한쪽 다리가 지하철과 타는곳 사이에 쑥 빠져 있었고요. 다행이 어떤친절한 분께서 저를 번쩍 들어올려 주시더군요. 아직도 지하철 안은 사람이 많았고요. 그런 와중에 저에게 자리까지 양보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얼떨결에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자리까지 앉으며 왔지만 아픔보다 쪽팔림에 고개를 들수가 없더군요. 고통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지만 너무 쪽팔리고 챙피해서 내릴때까지 아픈척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제가 챙피했던건 본사람들이 제가 거시기 고통을 느낀걸 모두 눈치 챘던거죠.-_-; 지하철에서 지킬거는 좀 지킵시다. 요즘도 답답한 사람들 많더군요. 내리는데 문 가운데서 타려고 하는사람! 좀 옆으로 서주시고 내리고 타세요!! 사람 많을때 내려야 하는데 앞에사람이 있을때!! "실례합니다~" 하면서 내린다고 하시구 밀지좀 마세요~! 알아서 비켜주던가 내리고 타시겠죠! 꿈쩍 안하면 그때 미세요--; 지하철의 몇가지 해프닝이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일께요^^ 다들 즐톡 하세요~
지하철에서 공중부양 및 거시기의 아픔
안녕하세요. 근래에 톡을 즐기는 20대 직딩 입니다.
고딩시절 추억을 되짚으며 몇가지 에피소드를 끄적여 보려 합니다.
저는 학교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지하철로 30~40분 정도 달려야 했습니다.
다들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학생들 가는 시간과 직장인들 출근시간이 겹쳐서
어마어마한 인파로 복잡하고 항상 등장하는 푸쉬맨&푸쉬걸 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당시 성북역에서 용산행으로 다니는 1호선을 이용했는데요~
아 참고로 저는 외소하며 키가 매우 작았습니다. (지금은 작은편은 아니라는...;;)
지하철에 타면 항상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 껴야만 했고 압사되어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였습니다.
경험해본 사람이 알겠지만 사람 꽉 차 있는데 무시무시한 괴력의 소유자 푸쉬맨이 힘을 쓰면
엄청 밀립니다. 저는 나약한(?) 체구로 픽~ 밀리는데 얼떨결에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은채 몇 정거장을 이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지하철의 공중부양 이지요 ㅋ_ㅋ;
이거 말고도 다른 경험이 있는데 그건 집에가는 지하철이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해가지는 저녁에 갈때쯤 퇴근하는 사람들로 지하철이 터질려고 합니다.
사건은 청량리역 이었습니다. (지하청량리 말구요~)
제가 문가쪽에 서있었는데 뒤에 사람들이 내리려는거 같아서 청량리 역에서
문이 열렸고 저는 바깥쪽에 나왔다가 다시 타기 위해 한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그런데 뒤의 어떤 사람이 내릴려고 저를 무지막지하게 밀어버리는 겁니다.-_-
온몸의 체중이 내딛는 발에 가 있던지라 내딛는 포착지점을 잃은 다리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밀려버리는 바람에.....지하철과 타는곳 사이 공간....그곳으로....
그런데 이게 웬걸....공간이 컸나 봅니다. 발이 쑥~~~~ 빠지면서 허벅지를 지나....
남자들의 그곳까지...아픔이 전해지는 겁니다. 컥~!!!
그 상황에 사람들은 제 양옆으로 술술 나가는 겁니다. 매정한 사람들 같으니라구...
저를 밀은 사람은 에구...이러면서 사과도 안하고 휙 가버리더군요.
아픔의 고통에 저는 일어설 수가 없었어요. 한쪽 다리가 지하철과 타는곳 사이에 쑥 빠져 있었고요.
다행이 어떤친절한 분께서 저를 번쩍 들어올려 주시더군요. 아직도 지하철 안은 사람이 많았고요.
그런 와중에 저에게 자리까지 양보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저는 얼떨결에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자리까지 앉으며 왔지만 아픔보다 쪽팔림에 고개를
들수가 없더군요. 고통은 거의 사라진 상태였지만 너무 쪽팔리고 챙피해서 내릴때까지
아픈척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제가 챙피했던건 본사람들이 제가 거시기 고통을 느낀걸
모두 눈치 챘던거죠.-_-;
지하철에서 지킬거는 좀 지킵시다. 요즘도 답답한 사람들 많더군요.
내리는데 문 가운데서 타려고 하는사람! 좀 옆으로 서주시고 내리고 타세요!!
사람 많을때 내려야 하는데 앞에사람이 있을때!! "실례합니다~" 하면서 내린다고 하시구
밀지좀 마세요~! 알아서 비켜주던가 내리고 타시겠죠! 꿈쩍 안하면 그때 미세요--;
지하철의 몇가지 해프닝이 있지만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일께요^^
다들 즐톡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