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파혼한 전 예랑이랑같이 볼겁니다.제 파혼 이유가 타당하지 않으며과거에 집착한다는 이유인데요
집은 1.5룸 전세로 시작했어요 반반 보태고 공동명의했습니다혼수는 서로 쓰던거 채워넣기로했고 침대랑 장농 뭐 짜잘한거 바꿔 쓰기로했고최대한 돈아끼자고 해서 그러자했습니다.
친정이든 시댁이든 일체 손안벌리기로 했고, 우리둘이 꾸준히 돈모아서 집을 사기로했던 부분이라이쪽 문제는 전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상견례 끝맞치고 각종 친구들에게 소개받고 있는 와중이였죠예랑이 친구들이 술취하면서 했던 말때문입니다.
"예랑이 XX 중학교때부터 잘나갔다~ 일진이였다"
이야기 들으니깐 삥도 좀 뜯었고 오토바이도 몰았다네요
그런 이야길 하면서 지들끼리 과거 회상하는데 전 놀래서 말이 안나왔어요학교다닐때 공부도 잘했지만 아이들 주름잡았다고 농담스레 웃는데저도 모르게 그게 자랑할 일이냐면서 일진이였던게 정색하게 말했더니 과거라면서 어려서 했던 행동인데 후회하고 반성많이했다고하는데
갑자기 정 떨어지는거예요저 어릴때 일진애들한테 괴롭힘 많이 받았던 은따였어요여고였는데 자기네랑 어울리면서 지 X오빠 (그시절 단어임)사귀라면서..싫다니깐 갑자기 돌변해서 따만들고 ㅠㅠ 친한 애들도 떠나갔고..하..정말 일진 정말 싫은데..내 남편될 사람이 10대때 일진이였다니..
그래서 결혼하기가 싫어지는거예요.. 그래서 말했어요일진인걸 떠나서도 친구들이 그런 안좋은 과거 안숨기고 이야기하는거 보니깐예랑이도 다시 보이고요
결혼앞두고 행복했는데 지금은 빨리헤어져야겠다..일진이였다니..정말 결혼전알아서다행이다 생각중입니다.
이거 파혼한 예랑이도 봅니다.
제가 파혼한 이유를 이해 전혀 못하고있습니다.아무리 과거래도 그 과거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었을텐데 그걸 회상이랍시고 추억거리마냥 술안주 먹는 당신에게 소름이란걸 좀 알았으면 합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파혼 이유가 안되는건가요?과거는 용서해야되고 모르는척해야되는건가요?제가 과거에 연연하는 또라이인겁니까?
댓글로좀 따끔하게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