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풍 중에 하나로 명상가족상담이란 걸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한번씩 해야해요 차라리 교회나 상담가는 게 낫지 이건 마치 매주 시부모님앞에서 제 모든 본성과 마음을 속속들이 고해성사하는 것과 같은...ㅠㅠ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상담을 진행하는 선생님(유교사상강하시고 말투와 억양이 쎄셔서 포스가 대단하고 무서운...어머님아버님도 꿈뻑죽는)한분에 어머님아버님 신랑,저 이렇게 다섯이 둘러앉아서 한주간 있었던일이나 주제하나 정해서 속에 있는말 다 끄짚어내면서 말하고 그말하는과정 속에 드러나는 자기단점에 대해 얘기하고 고치고 뭐 그런작업을 하는건데
의도는 좋지만 상담방식이 본인이 살아왔던방식이 다잘못된거고 저를 마치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느낌...합리적인 상담이 아니라 유교사상에 기반한 상담...(당연히 부부사이 얘기도 다 꺼낼수밖에없게되는..)
결혼전 같이한번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너무 어렵고 불편한 방식이라 하자마자 당연히 난리치며 이 상담때문에 결혼안하겠다고 신랑한테 막 화내다가 결국 사랑하는 남자인지라 결혼까지 하게됐고 상담도 결혼하자마자 지난 1년간 해왔어요
하는 과정에서 무서운 선생님때매도 많이 울고 시부모님앞에서 속에있는말 없는말 다하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며(계류유산도 했었음...)
중간에 몇번이나 못하겠다고 하고싶었지만 사랑하는 신랑과 시부모님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1년 꿎꿎이 버텼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제가 못견디는게 보였는지 선생님이 앞으로 상담어떻게하면 좋을지 2주간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해보자고하시더라고요
그날 상담끝나고 점심먹으면서 제가 어머님아버님께 많이 힘들다고 제가 당분간 상담쉬고 마음이 준비가되면 다시 상담하면 안되겠냐고 조심스레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어머니가 막 광분하시면서 개놈들. 결혼조건으로 상담한다고해서 결혼허락한건데 말이되냐. 상담해서 그나마 너랑 이렇게 지내는건데 상담안하면 너 나랑 사이안좋거나 내가 너한테 뭐라고하기라도하면 다그걸어케 견딜라고그러냐(평소 서슴없이 거침없이 안가리고 속에말다하는 스타일이시거든요...아들에대한 사랑이 지나쳐 시기와 질투가 많으셔서 저를힘들게하신적도많고.. 본인도 인정하심..)
식당이랑 차안에서 엄청 뭐라고만 하셔서 그날 집에와서 신랑안고 엄청울고(신랑은 상담을 7년간해왔고 잘맞아해서 하려고하지만 제가하기싫어하는것에 있어서는 저를 백프로이해하고 제편이고 어머님이 문제라고인정하지만 효자라 아예 연끊지는못하는 스타일..)
암튼 2주간 아무리생각해도 이건아닌거같아서, 더이상 어머님아버님테 끌려다니면 안될것같아서, "죄송하지만 제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상담못하겠다"고말씀드렸어요
당연히 엄청뭐라고하셨지만 중간에 신랑이 엄마자꾸그러면 내가 엄마랑 멀어질수밖에없다고 하고 아버님이랑 선생님도 제의견을 인정하는거같으니(중간에 선생님은 어머님테 그렇게힘들면 아들만 보고살면되지않냐.이런말도 하심) 결국엔 어머님도 하시는 말씀이... 아들이결혼하기전에 갑자기 아들이랑 자기랑 사이좋았는데 갑자기 너랑 결혼하고 너에게 시기와 질투를 많이느꼈다 그래서 내성격도성격이지만 너가 좀맘에안들면 깽판놓고싶은적이 한두번이아니었다 그래서 그나마 이 상담을 통해 너랑 사이유지한거다 그래서 니가 지금 상담안한다고 하는게 많이 원망스럽고 밉지만 상담안해도된다 대신 너빼고 우리는 계속상담할수있게 니남편은 꼭상담보내라(신랑은 내몫과 가정의평화위해 상담하겠다고했었음)고 하시며 상담때 잠깐 인사하러오거나 상담끝나고 밥먹는시간에 밥먹으러오거나 하지않아도된다 이렇게얘기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상담끝나고 헤어졌구요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마음이 쓰여서 반찬만든거 갔다드려도되냐고 신랑이 전화해서물으니 난그런거원하지않는다 라며 딱거절하시더라고요
이런 상황보면 앞으로 제가 상담안하는한 제가 어케 무슨 노력을 하든 전 아예 안보고사실것같은 느낌...
앞으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그렇게많이 잘못한건가요?? 안보고살면 저야좋은데 신랑이 중간에서 너무 안쓰러워서요... 명절이나 생신때만 뵙고 원래 매달드렸던 용돈 20만원만 드리고 기본 도리만 하며 살고싶기도한데 뭔가찝찝하기도하고요....시댁도 같은 동네라 계약기간끝나는 연말에 빨리 멀리 이사 가고싶네요ㅠㅠ
종교 강요보다 더 심한 강요로 인한 시어머니와의 갈등...
시댁 가풍 중에 하나로 명상가족상담이란 걸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한번씩 해야해요 차라리 교회나 상담가는 게 낫지 이건 마치 매주 시부모님앞에서 제 모든 본성과 마음을 속속들이 고해성사하는 것과 같은...ㅠㅠ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상담을 진행하는 선생님(유교사상강하시고 말투와 억양이 쎄셔서 포스가 대단하고 무서운...어머님아버님도 꿈뻑죽는)한분에 어머님아버님 신랑,저 이렇게 다섯이 둘러앉아서 한주간 있었던일이나 주제하나 정해서 속에 있는말 다 끄짚어내면서 말하고 그말하는과정 속에 드러나는 자기단점에 대해 얘기하고 고치고 뭐 그런작업을 하는건데
의도는 좋지만 상담방식이 본인이 살아왔던방식이 다잘못된거고 저를 마치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느낌...합리적인 상담이 아니라 유교사상에 기반한 상담...(당연히 부부사이 얘기도 다 꺼낼수밖에없게되는..)
결혼전 같이한번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는데 너무 어렵고 불편한 방식이라 하자마자 당연히 난리치며 이 상담때문에 결혼안하겠다고 신랑한테 막 화내다가 결국 사랑하는 남자인지라 결혼까지 하게됐고 상담도 결혼하자마자 지난 1년간 해왔어요
하는 과정에서 무서운 선생님때매도 많이 울고 시부모님앞에서 속에있는말 없는말 다하면서 스트레스받아가며(계류유산도 했었음...)
중간에 몇번이나 못하겠다고 하고싶었지만 사랑하는 신랑과 시부모님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1년 꿎꿎이 버텼어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제가 못견디는게 보였는지 선생님이 앞으로 상담어떻게하면 좋을지 2주간 생각해보고 다시 얘기해보자고하시더라고요
그날 상담끝나고 점심먹으면서 제가 어머님아버님께 많이 힘들다고 제가 당분간 상담쉬고 마음이 준비가되면 다시 상담하면 안되겠냐고 조심스레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어머니가 막 광분하시면서 개놈들. 결혼조건으로 상담한다고해서 결혼허락한건데 말이되냐. 상담해서 그나마 너랑 이렇게 지내는건데 상담안하면 너 나랑 사이안좋거나 내가 너한테 뭐라고하기라도하면 다그걸어케 견딜라고그러냐(평소 서슴없이 거침없이 안가리고 속에말다하는 스타일이시거든요...아들에대한 사랑이 지나쳐 시기와 질투가 많으셔서 저를힘들게하신적도많고.. 본인도 인정하심..)
식당이랑 차안에서 엄청 뭐라고만 하셔서 그날 집에와서 신랑안고 엄청울고(신랑은 상담을 7년간해왔고 잘맞아해서 하려고하지만 제가하기싫어하는것에 있어서는 저를 백프로이해하고 제편이고 어머님이 문제라고인정하지만 효자라 아예 연끊지는못하는 스타일..)
암튼 2주간 아무리생각해도 이건아닌거같아서, 더이상 어머님아버님테 끌려다니면 안될것같아서, "죄송하지만 제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상담못하겠다"고말씀드렸어요
당연히 엄청뭐라고하셨지만 중간에 신랑이 엄마자꾸그러면 내가 엄마랑 멀어질수밖에없다고 하고 아버님이랑 선생님도 제의견을 인정하는거같으니(중간에 선생님은 어머님테 그렇게힘들면 아들만 보고살면되지않냐.이런말도 하심) 결국엔 어머님도 하시는 말씀이... 아들이결혼하기전에 갑자기 아들이랑 자기랑 사이좋았는데 갑자기 너랑 결혼하고 너에게 시기와 질투를 많이느꼈다 그래서 내성격도성격이지만 너가 좀맘에안들면 깽판놓고싶은적이 한두번이아니었다 그래서 그나마 이 상담을 통해 너랑 사이유지한거다 그래서 니가 지금 상담안한다고 하는게 많이 원망스럽고 밉지만 상담안해도된다 대신 너빼고 우리는 계속상담할수있게 니남편은 꼭상담보내라(신랑은 내몫과 가정의평화위해 상담하겠다고했었음)고 하시며 상담때 잠깐 인사하러오거나 상담끝나고 밥먹는시간에 밥먹으러오거나 하지않아도된다 이렇게얘기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상담끝나고 헤어졌구요
그리고 다음날 저녁에 마음이 쓰여서 반찬만든거 갔다드려도되냐고 신랑이 전화해서물으니 난그런거원하지않는다 라며 딱거절하시더라고요
이런 상황보면 앞으로 제가 상담안하는한 제가 어케 무슨 노력을 하든 전 아예 안보고사실것같은 느낌...
앞으로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그렇게많이 잘못한건가요?? 안보고살면 저야좋은데 신랑이 중간에서 너무 안쓰러워서요... 명절이나 생신때만 뵙고 원래 매달드렸던 용돈 20만원만 드리고 기본 도리만 하며 살고싶기도한데 뭔가찝찝하기도하고요....시댁도 같은 동네라 계약기간끝나는 연말에 빨리 멀리 이사 가고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