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어머니 듣기싫은 잔소리

ㅠㅠ2016.04.14
조회20,199
안녕하세요
8월에결혼하는 사람입니다
연애 기간은 3년정도됐구요
지금은 예비 시댁이랑 10분거리에서 남친과 동거중입니다
오늘은 아버님이 같이밥을먹자고해서
가까운 고기집에가서 시댁을기다리고있었습니다
들어오시길래 인사를했죠 일어설듯말듯 고개는 숙여서 안녕하세요 하고..
앉아 있었고 치마입어서 정확히 일어나서인사하지 못한제탓인걸까요 시어머님이 왜너는 인사를 안하니 하시길래
남친이옆에서 인사했어 라고하자 일어나서 인사를 해야되는거아니냐고 아버님 오셨는데 라고하시는 겁니다..
너는 시댁을 친정처럼생각하면안됀다고 다음부턴 그렇게하지 말라고해서 네 하고 대답만했습니다
밥맛이 뚝 떨어 졌지만 ..아버님께죄송해서 쌈도싸드리고
했습니다 정막이 흐르고흘러 어머님이 저에게
어머님: 오늘 쉬는날이였니?
나: 네 오늘쉬는날이예요
어머님: 근데 왜 안왔어
나: 네??????
저는 쉬는날마다 남친없이 아침부터 어머님댁에 가야하는가 ...? 싶었습니다
오라고 말씀도 없으셨는데 저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난감했네요
어머님이항상 말버릇처럼 결혼하면..이렇게 해야됀다
결혼하면..이란말을 저만날때마다 하십니다 무섭습니다 결혼하면 정말 더 변해버리실까바 머리염색도 저더러 해달라고 하시고
자기는 시댁 할머니 목욕 까지 시켜줘서 할머니가 감동했다며....뭐라고 반응을 해야 대는건지도 모르겠고
고기 다먹고 집에가는길에 어머님이 또 인사때문에
한번더 강조 하시더라구요 다음부턴 아까처럼 하지말라고
니가그러면 너희 부모 욕먹이는거니까
남친이 아까얘기 했으면됐지 뭘또얘기하냐
하나까 넌쫌 내가 얘기할때 가만히좀있으라고
길거리에서 소리소리를 ㅡㅡ...다음부턴 그렇게 인사하진
않겠지만 ...정말 정이안가네요 어머님이
틀에박혀서 고지식한 저 생각들 비위도 못맞추겠고
어머님도 딸 있으시면서 왜 자기딸교육은 잘안시켜놓고
저한테만 이러실까 ㅋㅋ 남친동생이 저한테 하이 하면서
인사할땐 가만히있으시고 ...결혼하면 걱정이네요
허니문 가서 애기 만들까 생각했는데 가까이 살면서
더더욱 집에 방문횟수가 늘까 걱정돼고 이사 갈려면3-4년은 여기서 살아야하는대 그럼 나이가 들고 어찌 해야할지
참고로 27살입니다 이사 가서 애기 낳는게 맞겠죠??
구구절절 말이많았네요 ㅠㅠ요즘 남친이랑 어머님때문에
싸우는일도 많아졌어요 ..제편 들어주기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 ...

댓글 44

ㅇㅇ오래 전

Best저거 참고 사실꺼죠? 결혼하면 더 했으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듯 싶은데 그리고 말씀하시네요 자긴 더한것도 참았다고 그말은 너도 무조건 참아라 인데 지딸은 방임하고 님 잡는거 보니 지 딸도 그닥 일것 같은데 뭐 본인이 참고 견디겠다는데 뭐라 하겠냐만은 다른 결혼 준비는 끝나셨나요? 안하셨다면 순탄하진 않을 듯 한데 대단하시네요 남자로서도 숨막히고 짜증나고 재수없는데 저걸 가녀린 여자 몸으로 버티시겠다니 그저 존경스럽네요

ㅇㅇ오래 전

Best헤어지는게답ㅋㅋㅋㅋㅋㅋ연애3년하다 이혼보단 연애3년에 파혼이 천배백배 낫지

남자오래 전

Best자기가 고생한거 보상받고 싶어서 며느리될 여자를 잡는건가 이해가안되네... 나였으면 엄마한테 더심하게 한소리 했을 것 같네요

얼음오래 전

다른건 그렇다쳐도 너희 부모 욕 먹이는거나까라는 대목에서 절대 결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님 부모님을 욕하는거잖아요 그 시어머니 못 배우셨네요 아무리 그래도 부모욕 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오래 전

저라면 27살인데 그런 집에 시집안가요

ㄹㅎ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내가 이런 취급을 받는대도 이 결혼을 하려고 들까 라는 자문을 해보게 만드는 글이네요 ㅋㅋㅋ 난........ 죽으면 죽었지 저런 취급 받고는 못살텐데

오래 전

그아줌마... 우리 시엄마 소개시켜주고싶다 친구먹으라고...ㅋㅋㅋ 그나마 예랑님이 님편들어주는거같아 다행이네요... 우리 신랑도 내가 시엄마땜에 스트레스받거나 힘들어하면 바로전화해서 막화내고 막지랄해주고 어쩔땐 나집에두고 혼자 시댁 찾아가서 뒤집고옴. 그래서 내가 신랑이랑 지금도 살고있음. 결혼 오년천데 시엄마 봐서는 이미 오백번도 더이혼했음.ㅋ

ㅡㅡ오래 전

딱 울 시엄니네..연애7년했는데 만나면 말끝마다 그건 예의가 아니라는둥..체질적으로 술 입에도 못대는사람한테 술 한모금도 안먹고 내려놨다며 예의없다 하질않나..별 개소릴 다하더니 결혼하고서 명절때 긴시간 온식구있을때 시아버지 시동생 버럭대고 어이없는꼴 몇번 보이더니 꼬랑지 쓱 내리고 예의에 예자도 안꺼냄..그런 말같지도 않은소린 그러거나말거나 그냥 난 원래 싸가지없는 며느리..이런 인식을 심어주면 됨..ㅋㅋ

ㅇㅇ오래 전

미래가 예측됨에도 불길로 기어들어가지. 알아서 하세요.

ㄱㄴ오래 전

님 성격보니 말한마디 못하고 네네 거릴 스탈이고 속으로 화를 삼키는스탈이네요 신랑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손은 안으로 굽는거고 결국 신랑도 니가 엄마한테 좀 맞춰드려 라고 할걸요..결혼후 딱봐도 분명 며느리의 도리와 책임을 강조하며 종년살이 시킬것 같은데 그래도 남친이 너무너무 좋으면 시집가세요..시댁때문에 스트레스 받음 신랑도 꼴도 보기 싫어지는게 현실이예요 시부모 때문에 고생스러운 결혼생활이 하고 싶으세요?? 그깟 남자가 뭐길래 헬게이트로 들어가는지..

ㅇㅇ오래 전

앞뒤 계산하지 말고 파혼해야 하는데.. 글보니 결혼할거 같네. 인생 조졌네 ㅋㅋ

오래 전

이사가서 애기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헤어지냐마냐 문제입니다 ㅠ 저라면 헤어지겠지만 님은 결혼하실거 같네요 행쇼

ㅇㅇ오래 전

너희부모욕먹이는거니까. 이말인즉 나는지금니네부모욕했다와 비슷하게들리는데? 그래머.남자에환장하면 우리부모를욕하든말든 그결혼해야지.세상에남자는 걔하나잖아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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