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주부의 집밥 간단 레시피 4

또기뚜기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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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번째 올린 글에 간단히 적은 레시피가 그렇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줄 몰랐어욥.ㅋ
저도 처음에는 레시피 검색 없이는 요리하기 힘들었는데, 언제가부턴 간 맞추고 색깔 내는 감이 좀 생겨서, 요즘은 그 감 믿고 요리를 합니다.ㅋ
그래서 레시피 알려달란 얘기 들으면 멍~ 난 레시피가 없는데 멍~ ㅋㅋㅋ 정말 알려주고 싶지만, 난 기억이 안 나는데 멍~ㅋㅋ

지금 올리는 네번째 글에는, 있는기억 없는기억 다 끄집어내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는 저만의 레시피를 살짝 같이 올려볼까해요.ㅋ
“뭐 이 정도 가지고 레시피라고 올려” 하실 분들도 계실거에요.ㅋ 요리 초보자분들만 읽어주세욥.ㅋㅋ^^



어묵탕은 사랑입니다.♥^^
육수만 잘빼면 70% 성공이에요.ㅋ
끓는물에 디포리4마리, 다시마조각 3~4개, 청양고추 송송 썰어 1개, 무, 대파,양파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15분후 다시마 건져서 버리고, 그후 10분후 디포리도 다 건져 버리세요.
야채에서 육수 잘 우러나게 불끄고 살짝 방치하세요.ㅋ 그동안 어묵탕 들어갈 재료 손질하세욥.ㅋ 육수 다 우러났으면 채반에 받쳐서 걸러주세요. 걸러진 야채는 버리고,이때 무는 꼭 버리지말고 걸러진 육수에 다시 퐁당~ 이 무가 나중에 신의 한수.♥ 정말 맛나요!!!ㅋ
걸러진 육수에 간장 2스푼 넣어 간해주고,맛술 1스푼 넣어주세요. 준비해놓은 어묵에 육수 부어서 한번 더 끓여주면 끝.ㅋㅋ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썰어서 넣어주고, 대파 송송 올려주면 진짜 끝.
어묵탕에 떡,만두,오뎅사리 같이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굿!!ㅋ
글로 길게 적어놔서 그렇지. 육수 빼는거 어렵지 않아요. 2~3번만 해보면 대충 감 잡힐거에요.^^



밖에서 한번 사먹을 돈으로 2번은 푸짐하게 해먹을수 있는 월남쌈입니다.ㅋ^^
칼질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 만들수 있는.^^
월남쌈은 재료손질이 전부잖아요.ㅋㅋ
여기서 신의한수는 바로 양념된 고기인데요(접시 중앙). 모든 양념고기가 그러하듯이 밑간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잡채용 고기 한팩 사서 간장2큰술,맛술1큰술,다진마늘1큰술,참기름 살짝,후추 톡톡해서 주물주물 냉장보관. 월남쌈을 해먹어야겠다 싶으면 무조건 이 고기 밑간 작업부터 해놓으세요. 저는 내일 먹겠다싶으면 하루전날 저녁에 미리 양념 재워서 냉장고 넣어놓아요.ㅋ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시면 되는데, 깻잎이랑 파인애플 저는 필수로 넣어요.^^ 깻잎은 혹시 남아있을 재료의 잔냄새를 잡아주고, 입속을 깨끗히 정리해주더라구요. 파인애플은 통조림 써도 되는데, 생파인애플이 더 상큼합니다. 아무래도 통조림은 설탕에 절여진거라 과일향보다 단맛이 더.ㅋ;;
음식은 참으로 정직해서, 손이 많이 간만큼 그 맛도 더해지는거 같아요.ㅋㅋ



잔치음식에 빠질수 없는 잡채.ㅋ♥
저희집은 잔치도 크게 없는데, 왜 이렇게 상에 자주 오를까요.ㅋㅋ
원래 잡채는 재료 하나하나 따로 볶아, 삶은 당면과 합쳐 간을 해서 먹는 음식이죠.^^
그래서 아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하나봐요.ㅋ
저는 한번에 휘리릭.ㅋㅋ 밑간되어있는 고기 먼저 후라이팬에 볶다가 어묵 넣고, 당근 넣고, 버섯 양파 파프리카 넣고, 삶아놓은 당면 넣고 볶으며 간해요. 간은 간장 5스푼,설탕 3스푼,깨소금,후추 . 그리고 마지막에 녹색채소(시금치,쪽파,부추 등) 넣고 참기름 살짝 뿌리면 끝.
당면 삶을때는 식용유 살짝, 간장 넉넉히 넣은 물에 삶고, 찬물에 절대 헹구지말고, 채에 받쳐 물기만 빼주세요. 코팅된 기름 때문에 쉽게 불지않고, 끝까지 탱글탱글하게 먹을수 있어요.ㅋ
삶을때 간장 넣어주는 이유는, 간은 물론 색이 입혀져서 나중에 완성했을때 예뻐요.ㅋㅋ



요건 이 세상에 없는 요리라 이름도 없는.ㅋㅋ
갑자기 당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잡채는 번거롭고, 간단한게 뭐 없을까 생각하다가.ㅋ
한참 백선생 만능간장 유행했을때 양껏 만들어놨던게 있어서 그거 활용했어요.ㅋ 만능간장이 괜히 만능간장이 아닐꺼라며.ㅋㅋ
기름에 잡채용 돼지고기랑 대파송송 잔뜩 투하해서 볶다가, 다진마늘 고추가루 살짝 넣어 고추기름 내고, 만능간장 3스푼 투하. 생수 종이컵1컵 투하해서 보글보글 끓이다가 삶은 당면 투하. 설탕약간 후추톡톡 대파송송 올려 후루룩.^^



메밀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군요.ㅋ 메밀국수입니다.^^
저번글에 메밀국수 레시피 궁금해하시는 분 계셔서 자세히 한번 올려볼께요.ㅋ
정식 레시피대로 하려면, 메밀육수를 빼야하는데, 재료부터 정성까지... 아마 글만 읽고 포기하실거에요.ㅋ 저도 그랬어요.ㅋㅋㅋ
간단 레시피입니다.^^ 마트 가서 쯔유랑 메밀면을 사세요. 쯔유:생수 1:3 비율로 섞어서 먹기 2~3시간 전 냉동보관(살얼음 낄때까지). 쯔유 종류에 따라 잘사면 단맛 적당히 있어서 저 비율만으로도 맛있는데, 잘못 고르면 짭니다.그냥 짜요. 정말 짜기만해요. 그럴땐 먹기전 설탕 추가 생수 추가하면 되니까, 일단 저 비율대로 섞어주세요.^^
무는 강판에 갈아 즙 짜내고 건더기만 준비, 오이 채썰고, 김가루 준비, 쪽파 송송 썰면 재료 준비 끝. 메밀면은 포장지 설명서대로 삶아서 그릇에 담아 살짝 언 육수 붓고,준비한 고명 올리고, 와사비 적당량 섞어 먹으면 됩니다.
맛보고 아!!!짜다!!! 싶으면, 위 설명대로 설탕추가 물추가해서 드세요.^^



까르보나라도 레시피 물어보신분 더러 있었는데, 이건 취향과 우유:생크림의 비율 문제라.^^;; 저도 할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요.ㅋㅋ
진하고 느끼한거 좋아하시는 분은 생크림의 비율을 더 높게 잡으면 되는데, 일단 최근에 해먹은 레시피 올려볼께요.^^
우유 종이컵1컵+생크림 종이컵1컵반+달걀노른자 2개 볼에 넣고 휘리릭 섞어놓으세요.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소금한스푼,식용유한스푼 넣고 7분간 삶아주세요. 그동안 재료준비.ㅋ 양파 양송이버섯 마늘 베이컨 브로콜리등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
후라이팬에 베이컨부터 볶고, 마늘 넣고 볶다가, 양파 넣고, 나머지 재료 넣어주세요. 스파게티면은 익으면 그대로 채에 받쳐 물에 헹구지말고 두세요. 볶은 재료에 우유생크림 혼합한 소스 넣고 소금간,후추 톡톡. 끓어오르면 스파게티면 넣고 이때 소스 간 보고 생크림,소금 더 추가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냉장고에 있는 치즈 추가해주세요(모짜렐라,파마산분말치즈,체다치즈 등).
이미 익은 면이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말고, 소스랑 어울려졌다 싶으면 불꺼주세요. 소스는 많은거같아도 먹다보면 면이 흡수해서 점점 줄어드니까, 좀 넉넉히 잡는게 맛있어요.ㅋㅋ



국수국수 누구나 좋아하는 국수입니다.ㅋ
육수는 맨위 어묵탕 육수 내는 법이랑 똑같습니다이.ㅋ
고명으로 올릴 김가루 준비하고, 당근 애호박은 채썰어서 살짝 볶아놓고, 여기서 포인트는 김치.♥ 적당히 신김치 꺼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참기름 살짝,깨소금,설탕약간 넣고 주물주물. 이 김치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따라서 국수 맛에 차이가.ㅋ 꼭 넉넉히 넣어드세요. 맛나요.♥ㅋㅋ
끓여놓은 육수에 양파채썬거랑 대파 송송 넣어 한번더 끓어오르면 불끄고 말아먹으면 끝.^^
국수 삶을때는 처음 확 끓어오르면 찬물 한컵 부어주고, 다시 끓어오를때 불꺼서 찬물샤워후 채에 받쳐 물기 빼주는거... 아시죠오?^^
국수양념-간장4큰술,고추가루1큰술,다진마늘1큰술,다진파2큰술,설탕1큰술,깨1큰술,다진땡초1/2개,참기름살짝



홈쇼핑에서 주문한 스테X 핫도그.♥
세상 참 좋아져서, 매장 상품 그대로를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을수 있게 구성이 대단 뿅뿅. 완성식품이라 데워서만 먹으면 되기 때문에, 이건 요리라 할순 없지만.ㅋ 혹시 이거 집에서 드시는분 계시면 팁을 하나 알려드릴께요.^^
양파 반개를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잘라서 머스타드소스:마요네즈 1:1 비율로 다같이 섞어주세요. 빵 한쪽에 머스타드소스에 버무린 양파를 가득 올려주고, 나머진 레시피대로.^^
두눈이 번쩍. 사먹는거랑 똑같은 맛이 나더라구요.ㅋ



마카로니 샐러드.♥
만드는 과정 참 간단한데, 참 안해먹어지죠.ㅋㅋ
가격도 싸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한봉지 사놓으면 오래 해먹을수 있고, 맛도 있고. 마카로니 짱짱.ㅋ
마카로니는 그냥 물에 넣고 삶으면 끝(소금 1큰술).
삶아지는동안 재료준비하시면 되요.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 다 꺼내세요. 오이,맛살,옥수수콘,당근,파프리카,양파,건포도 등등 있는 재료 다 꺼내서 작게 썰어 볼에 담아두고, 마카로니 삶은거(15분정도) 식혀서 볼에 같이 투하.
마요네즈 넉넉히 넣고,머스타드소스 1/2큰술,소금간,후추 톡톡 해주면 끝.^^



오징어튀김,양파튀김,식빵튀김입니다.ㅋ
그릇 하나에는 달걀풀어 준비, 다른 하나에는 튀김가루 준비, 나머지 하나에는 빵가루 준비.
묻히는 순서는 튀김가루-달걀-빵가루 순입니다.
식빵튀김은 첫번째 튀김가루 생략합니다.
빵가루에 파슬리가루 섞으면 튀김색깔 이뻐요.^^
튀김의 마지막 과정을 빵가루로 해서 튀겨놓으면, 식어도 바삭바삭.^^ 특히 양파튀김 시간 지나도 바삭하고 맛있어요.
튀김적정온도는 180° 라는데, 정확한 온도 측정 어려울때는, 나무젓가락 넣었을때 기포 뽀르륵 올라오면 적정 온도에요.



묵은김으로 김가루 만들기.ㅋ
손 큰 친정엄마가 사줬던 김 2톳.ㅋㅋ 김밥용 김 1톳, 구이용 김 1톳.ㅋㅋ
냉장고에 보관만 거의 1년. 이게 둘이서 다 먹을수 있는 양이 아니구나... 판단하고, 어떻게 새생명을 줄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김가루로 재탄생되었어요.ㅋ^^
묵은김 꺼내서 가위로 잘게잘게 잘라주세요. 오목한 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참기름 1큰술 넣고 자른 김 투하. 볶듯이 잡냄새 날려주세요. 처음엔 기름 먹어서 눅눅해보이지만, 볶다보면 뽀송뽀송해집니다. 검정색이었던 김이 파릇파릇해지면 완성이에요. 한눈 팔면 탑니다.ㅋㅋ 노란색 될때까지 볶으면 안되요.ㅋ 그거 타고 있는거에요.ㅋㅋ
다 볶아지면 불끄고, 소금 휘리릭 뿌려서 간하고 깨소금 휘리릭 뿌려서 섞어주면 끝.
지퍼락에 넣어서 냉장보관해놓고 드시면 되요. 김가루는 없어도 요리해 먹는데 아무 지장 없지만, 있으면 정말 든든하죠.ㅋ♥



남편 간식으로 쌌던 샌드위치.ㅋ^^
남편 돼지 아니에요.ㅠㅋㅋ 회사 가져가서 나눠먹은.ㅋㅋㅋ
남편은 야채보다 고기를 좋아하는데, 완전 내 취향대로 야채 가득 넣은.ㅋㅋ 그 욕심이 지나쳤던지 반 갈라보니까 터질것만 같은.ㅋㅋ
한개 잘라보고 나머진 안 잘랐어요. 불상사 예방.ㅋ
토스트나 샌드위치 만들때 보통 소스 뭐 쓰시나요? 케첩? 마요네즈? 양배추나 양상추 들어갈땐 확실히 케첩 마요네즈가 어울리는거 같아요. 햄 치킨같은 단백질 들어갈땐 머스타드. 속재료에 계란은 거의 들어가잖아요. 계란이 쨈이랑 만나면 참 달콤하고 맛있더라구요. 빵 한쪽면에 딸기쨈이나 사과쨈 발라서 드셔보세요. 이삭토스트 맛 납니다.ㅋ^^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글로 적다보니 간단하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ㅋㅋ 모바일로 적느라 꽤 오랜시간 올려서, 무를수도 없어요.ㅋ

레시피는 어디까지나 레시피일뿐.
참고만 해주세요.^^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요리하는게 즐거운 평범한 주부입니다.^^ㅋ
손대중으로 넣고 만들면서 간보며 추가하기 때문에 정해진 레시피도 없어요.ㅋ 어제 만들어 먹은거 기억도 안나고.ㅠㅋㅋ

즐겁게 요리하고, 즐겁게 올리는 이글이 누군가에겐 작은 도움일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머리 쥐어짜내서 올리는거니, 이글 읽고 그런 도움되는 분들 계시다면 다음에 또 소소한 레시피 들고 찾아올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