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고하는 말

Novemberwalker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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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 없을 만큼 큰 잘못을 저지른 네가
내 삶에서 사라지길 간절히 바랬건만

함께아는 친구에 얼굴을 보인 너의 웃는 표정은 잔인할 만큼 나의 가슴을 뛰게한다.

너와 사랑을 나눌때의 두근거림은 아니지만
이 두근거림은 너에게 남은 사랑의 두근거림이란 잔인한 현실을 인정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어떡하겠는가, 너가 나를 떠난 사람인걸

슬픔은 잔인하게도 언제나 그렇듯
남은 사람의 몫으로 가슴에 비수를 내리 꽂는다.

나의 삶을 찾아가길 바라건만
나는 아직도 너의 궤도의 굴레에 묶여 있는 사람이다.

시간이 먼지가 되어 덮어주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