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아침밥

ㅡㅡ2016.04.15
조회5,147
난 태어나서 울엄마가 울아빠 아침 챙기는건 봤어도

울아빠가 울엄마 밥 챙기는건 못봤다.

평생살면서 울엄마는 생일미역국한번 얻어먹은적

없다더라.

적어도 아빠가 엄마밥차리는걸 한달에 한번쯤이라도

보고자랐다면 아침밥에 목숨은 안걸건데..

이건 우리잘못이라기보단 울 윗대 엄마아빠

잘못이니 어쩔수없고, 그래서 난 시집가고나서

내 남동생한테 그랬다

난 적어도 시집가기전에 엄마 미역국은 매달

끓여드렸다. 진수성찬아니라도 그렇게해드렸고

내가 시집가고나선 니몫이라고.

니가 지금부터 미역국을 매해 끓여도 몇년을

끓이겠냐고..결혼해서도 니 와이프더러 생신상

운운하지말고 니부모는 니가 챙기라고..니손으로

3분미역국이라도 끓여보고 생신상 운운해랬다.

울남편도 마찬가지. 내가 첫해는 상다리 휘어지게

시부모 생신상챙겼고, 담해부터 당신은 당신부모위해

3분미역국이라도 끓여봤냐고..첫해의 생신상은

거지같은 며느리도리도 아니고 당신 키워주고

나한테 보내주신거 감사의 의미였다. 이후부터

당신이 편의점에파는 인스턴트라도 끓여드리고

효도하라고..입으로만하지마라고했다.

아침밥? 애생기기전에 당연히 했고, 애생기고나선

아직 애어리니 남편이 자기 출근준비하느라 애못보니

대신 애보고 밥은 주지마라더라. 대신 애먹을때

같이 과일이나 고구마정도 달래서 그거준다.

아침밥? 애생기기전이야 전업이면 챙기는게 맞겠지만,

애생기고 애가 자기손으로 뭔가 할수있기전까진

양심적으로 도와주진못할망정 ㅈㄹ은 하지말자.

적어도 국 밥 준비하면 자기손으로 먹는건 할

수 있지않나?

애는 그리못하니 챙기는거구...남편먼저보내고

애챙겨라? 그럼 그시간에 애는 봐주나?

애기도 일어나자말자 이유식이나 분유나 모유줘야하고

어른보다 참을성없어서 집떠나가라 우는데 어쩔?

어른들은 밥안주면 적어도 집떠나가라 울진않잖아?

내새끼이기 이전에 니새끼아니냐? 니가 바빠서

못하는거 대신해주고있는데 서운은 개뿔~~

댓글 13

ㅎㅎ오래 전

추·반우리나라 아줌마들 대단함. 애기 보느라 밥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면서 네이트판 할 시간은 겁나 많음^^

ㅎㅎ오래 전

그러게요. 어느날 시어머님이 나한테 뭐라 하시데요. 자기 아들 결혼전에는 아침에 이것저것 챙겨서 먹였는데 왜 나는 아침 안차려주냐고.ㅎㅎ 어머님~~ 저도 맞벌이 일하는데 남편 나 챙겨준적없어요. 장이 안좋고 우유 소화못시키고 화장실도 큰거는 집에서만 보는 예민한 아들.. 결혼 전 위장 수술로 소화도 잘 못시켜 아침먹으면 속 불편해서 본인이 안먹음. 이것저것 챙겨줘도 안먹는데.. 그리고 내가 더 일찍 출근하는데 장난하나.. 결혼 3개월차에 임신해서 입덧으로 내가 더 못먹고 다녔는데 무슨. 아 진짜 시짜들 완전 싫음. 그럼 다시 데려가서 자기가 아침 먹이던가

ㅋㅋ오래 전

ㅋㅋ하여간 판녀들 ㅉㅉ 어머님께서 요리하셨으면 아버지는 돈 벌어 왔겠죠 무슨 어마이만 일했습니까?

오래 전

부모님이 맞벌이셨다면 이해가가는데. 그게아니라면 이글 그대로 님 아버님께 보여주세요. 그리고 나중에 님 아들 낳으면 꼭 그렇게가르치시구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왜에오래 전

엄마 아빠가 제대로 못키워서 그래요.. 개념을 넣어줘야 하는데..무개념을 넣어놔서..

오래 전

근데 왜 시집가고 난뒤론 동생몫이 되는건가?? 시집가면 당신엄마는 아닌건가?

신랑아뒤오래 전

난결혼해서도 아침 따윈 채려 본적이 음써 ㅋㅋ

ㅎㅎ오래 전

우리나라 아줌마들 대단함. 애기 보느라 밥먹을 시간도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면서 네이트판 할 시간은 겁나 많음^^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에효오래 전

애 키우면서 남편 밥차려주는 여자들은 뭔데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애 키우면서 힘들다고 찡찡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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