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가 울엄마 밥 챙기는건 못봤다.
평생살면서 울엄마는 생일미역국한번 얻어먹은적
없다더라.
적어도 아빠가 엄마밥차리는걸 한달에 한번쯤이라도
보고자랐다면 아침밥에 목숨은 안걸건데..
이건 우리잘못이라기보단 울 윗대 엄마아빠
잘못이니 어쩔수없고, 그래서 난 시집가고나서
내 남동생한테 그랬다
난 적어도 시집가기전에 엄마 미역국은 매달
끓여드렸다. 진수성찬아니라도 그렇게해드렸고
내가 시집가고나선 니몫이라고.
니가 지금부터 미역국을 매해 끓여도 몇년을
끓이겠냐고..결혼해서도 니 와이프더러 생신상
운운하지말고 니부모는 니가 챙기라고..니손으로
3분미역국이라도 끓여보고 생신상 운운해랬다.
울남편도 마찬가지. 내가 첫해는 상다리 휘어지게
시부모 생신상챙겼고, 담해부터 당신은 당신부모위해
3분미역국이라도 끓여봤냐고..첫해의 생신상은
거지같은 며느리도리도 아니고 당신 키워주고
나한테 보내주신거 감사의 의미였다. 이후부터
당신이 편의점에파는 인스턴트라도 끓여드리고
효도하라고..입으로만하지마라고했다.
아침밥? 애생기기전에 당연히 했고, 애생기고나선
아직 애어리니 남편이 자기 출근준비하느라 애못보니
대신 애보고 밥은 주지마라더라. 대신 애먹을때
같이 과일이나 고구마정도 달래서 그거준다.
아침밥? 애생기기전이야 전업이면 챙기는게 맞겠지만,
애생기고 애가 자기손으로 뭔가 할수있기전까진
양심적으로 도와주진못할망정 ㅈㄹ은 하지말자.
적어도 국 밥 준비하면 자기손으로 먹는건 할
수 있지않나?
애는 그리못하니 챙기는거구...남편먼저보내고
애챙겨라? 그럼 그시간에 애는 봐주나?
애기도 일어나자말자 이유식이나 분유나 모유줘야하고
어른보다 참을성없어서 집떠나가라 우는데 어쩔?
어른들은 밥안주면 적어도 집떠나가라 울진않잖아?
내새끼이기 이전에 니새끼아니냐? 니가 바빠서
못하는거 대신해주고있는데 서운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