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이정도는 흔한일 인가요...?

어렵습니다2016.04.15
조회323


아이랑 같이 볼일이 있어 아이를 12시30분 쯤 데리러 간다고 전날 미리 이야기하고
우연찮게일이 일찍 끝나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 아이가 특활수업 중이기에 잘하고 있나싶어 씨씨티비를 봤습니다.

마침 그날 주임선생님과 원장선생님이 안계셔서 문열어주신 선생님께 아이가 특활수업하는거 씨씨티비로 보다가 끝나면 데리고 가겟다 양해구하고 보고 선생님은 다시 수업하러 가셨습니다.

저희 아이반은 특활수업에 열중이라 아무런 일도없이 애들이랑 수업중이엿고 씨씨티비란게..
다른반에 설치된 것도 화면에 모두 나와서 다보이는 상황이엿고, 원장실 가까이 있는 1세반은 문이 열려서 다 보였어요.

1세반 아이가 낮잠을 못자고 우는소리가 들렷고 좀 길게 운다 싶을때 한선생님께서 반쯤 잠든체 울고 있는 (잠경기,울음경기라고 하죠)아이를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들고 흘들며 왜이렇게 안자고 우냐며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이를 마구 흔드는걸 보고 달려가 확인하니
작년 우리아이 부담임 엿습니다.. (작년 우리아이도 말못하는 1세엿어요... ) 저랑 선생님이 눈이 마주쳣고 선생님은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합디다...
저도 당황해 어찌할바 모르고 심란하게 다시 씨씨티비보는데

우리아이와 같은나이의 다른반에 여자아이가 한 선생님께 한쪽 팔목을 질질 끌려 한쪽에 꿀어앉히는걸 봤습니다..

훈육이라고 하기엔 아이 손목을 질질 끌고가는모습에 학기초 우리아이도 손목이 아프다고 선생님이 화냇다고 이야기하던게 기억나면서 소름이 끼쳣습니다.

여자아이엿고 곧 우는것 처럼 얼굴을 훔치는데 제가 지켜보는 20분 남짓 넘는 시간동안 그 선생님은 아이에게 멀 잘못햇는지 이제 가서 놀라던지 이런 이야기를 해주러 갈법도 한대 아이에겐 눈길도 주지않앗습니다. 청소하시더라구요..

다른 남자아이하나도 곧 질질 끌려왓고 그아이는 얼마정도 꿀어앉아 있다가 선생님 허락없이 다시 뛰어가 놀앗고
다시 질질끌려가 앉혀졌습니다.
그반에 다른 선생님이 한분더 계셨지만 서로의
훈육방법에 터치하지않는듯 두아이가 싸우자 다른방식으로 아이들을 그자리에서 혼내고 다시 놀도록 하더라구요..


또 만4세 반쯤 보이는 반은 아이들 끼리 그림 그리고, 몇몇 지겨운 아이들은 다른 장난감 가지고 놀러 자리를 떠서 가버렷지만 선생님은 컴퓨터로 일하는지 컴퓨터 하며 본인 머리만 계속 쓰다듬고 만지시고 제가 씨씨티비보는 동안 한번도 뒤돌아 아이들이 머 하나 보지 않으셨습니다.


겨우 30분 정도 있으면서 지켜본 어린이집 상황입니다..



이걸 보고 온 저는 참 착잡합니다.

우리 아이도 작년 말 못할때 저런일을 당햇겟지...
20분이 넘도록 아이가 꿀어앉아 눈길한번 못받고 멀잘못한지도 모른채 겁먹고 앉아있을 정도로 과연 멀잘못한걸까..
만2세 아이가 저렇게 한자리에 계속앉아 울고 졸려할동안 한번도 다시와 말걸지않는 저 훈육방법은 너무 가혹하다..
나는 내새끼 걱정되 저아이들을 지켜줄수도 없구나..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근처에 걸어서 갈수있는 어린이집은 단 두곳,
다른 어린이집에 줄새워뒀지만 그 어린이집은 이곳 어린이 집과 달리 씨씨티비를 보거나 할수 없다고 합니다.
(여긴 마음것 와서 언제든 보고가라고 하십니다)


저희 부부는 어딜가나 뉴스에 나오는 정도는 아니라도
이정도는 다 그런것인가? 라는 생각에 어떤 어린이집도 믿을수 없게 됐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면 안보내고 집에서 보살피는 방법이 가장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럴수있는 여건도 아닙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또 많은 학부모님들..

다른 어린이집도 다 이정도는 기본이라면
어린이집을 그만둘 생각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괜찮은 어린이집이 더 많다면..
다시 한번 믿고 다른 어린이집에 보내기위해 다시 이사라도 갈생각입니다.

저희 부부가 오바하는걸까요?.. 이정도는 있을수 있는 훈육일까요?



여긴 신도시라 제대로 평판이 좋은 자리잡힌 어린이집이 없습니다..
그리고...
네....저는 비겁한 내새끼만 챙긴 엄마였습니다..
매우 죄책감 느끼고 있으니 심한 비난은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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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복사등 자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