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예약 후.. 갑자기 시어머니께서 조리 해주신다고 ㅜㅜ

걱정2016.04.16
조회49,496
안녕하세요. 가을 예정일인 임산부입니다.
이번주 산후조리원 투어를 하고 남편과 상의 후
여기 강남 중간가격대인 400만원에 조리원 예약을 했어요.

가격이 좀 있긴 하지만 남편이 잘 벌고 제일 좋은곳으로
가자고 오히려 더 신경써 줬는데
그냥 가격 무난하고 아기 케어 잘 해줄것 같은 곳으로 제가 결정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와 통화 중 산후조리원 가격을
물어보시고는 너무 비싸다며 본인이 조리해주시겠다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씀하십니다... ㅜㅜ

저희 시어머니 물론 저에게 강아지 병아리라고
부르며 저를 많이 예뻐하시지만 완전 시골분이시고
연세도 올해 칠순으로 많으세요.

저는 첫애다보니 잘모르고 실제로 친구가 출산 후 시어머니께서 조리해 주셨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어머니가 좋으셔서 불편함없
이 한달 잘 조리 했다고 합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했지만 별다른 해결은 안하네요.

시어머님이 두번 통화때마다 말씀하시고 한달 조리해줄테니 200만원 달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는거 보니 진심이신거 같아요..

일단 저는 임신 후 퇴직했고요. 그러실 분은 아니지만
아들이 힘들게 번 돈 엄한데 쓴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ㅜㅜ

댓글 48

ㅇㅇ오래 전

Best님 가슴마사지 시어머님한테 받으려구요? 모유 안나오면 따뜻한 수건 대고 눌러가면서 마사지해야되고 밑으로는 오로 나와서 좌욕도 해야되는데 그 거 70 노인이 해준대요? 아가 배꼽소독 목욕 24시간 케어 다 하시겠대요 안 주무시고? ㅎ 염병도 정도껏 해야지, 돈달라는 소리니 가볍게 무시하시고 조리원가요

ㅇㅇ오래 전

Best그친구분이 정말 편하게 받았을까요? 돈없어 그리받은걸 굳이 별로였네 가타부타말하기 뭐하니 좀 부족함이 있었어도 그리말했겠죠 그리고 성격이 좌우합니다 실제로 입덧할때도 시부모님댁에가서 조리하다오는 친구있는데 원래 남들 눈치안보는 성격이에요 솔직히 평범한 사람들이람 그리못하죠 돈아쉬운것도아닌데 칠순시어머니께서 해주신다고하셔도 빨래부터 본인식사에 애까지...힘들죠 그냥 조리원가세요 어머니께는 조리원내에 마사지를 잘한다해서 겸사겸사간다고하시고

오래 전

친구가아니라웬수아니였을까,,?적은가까이있다고^^

ㅇㅇ오래 전

무시도 할줄 알아야합니다. 평생 좋던 싫던 네네하고 살건가요???

뽀로리얌오래 전

시댁분위기에 따라 다른것같은데 평소에도 서먹하고 불편한 사이라면 이미 예약해놔서 취소가 어렵다고 하세요. 저는 시댁이 자유로운 분위기라 널부러져있든 늦잠을 자든 터치안하고 집안일도 할 수 있음 하고 아님 말고 귀찮으면 외식하고 그런 분위기라 시댁에 몸조리 부탁드렸는데 저야 시댁이 편하니까 가능한거고.. 보통 시댁이 어려운 관계니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어떤 핑계를 대서든 본인 맘편한 곳에서 하세요.

ㄹㄹㄹㄹㄹㄹ오래 전

나도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 하지만 내가 다시 애기를 낳는다면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산후조리원 갈겁니다. 산후조리 우습게 알았다가 젖 안나와 분유 먹임. ㅠㅠ

유야무야오래 전

근데 시어머니가 되면 다들 그런말 하나봐요..저희 시어머니도 그랬고 친정엄마도 올케가 산후조리원 예약한 금액 듣곤 왜 사돈이 산후조리 안해준다니? 비싼돈내고;;;;이러시길래 제가 도리어 성질냈네요;;;

오래 전

산후조리원처럼 절대못해요. 애기는 신생아실에서 다봐주고 수유콜오면 수유만하러가고 청소.빨래다해줍니다 쓰니는 진짜 조리원에서 먹고.자고.싸고 프로그램대로 하고 오는거라구요. 저 조리원에 10일있다왔는데 집에오니 다시 가고싶더군요..조리는 내맘편한게 최고입니다

ㅎㅅㅎ오래 전

어머니 연세도 있으셔서 이것저것 부탁드리기 죄송스럽다~그래서 산후조리원 예약 한거고 거기서 몸 빨리(?) 풀수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애기 케어하는것도 도와준다고 말씀드리세요~ㅎㅎ 그리고 댓글 중.. 예약취소하면 돈 물어줘야한다는 말도 꼭 해주고요!ㅎㅎ

오래 전

예약 취소하면 돈 물어줘야한다고 하세요..

ㅎㅎ오래 전

조리원가세요... 이미예약하고 선금 많이 걸어서 취소하면 손해가 크다고하세요... 물론 사람다다 틀리지만 아는 언니 시어머니가 조리해준대서 했는데 죽다살았다던데요... 남편이 뭐좀 하면 평소에도 니가다하냐... 음식도 미역국말고는 반찬은 아들좋아하는거... 조리할때 뭐먹어야하는지 만드는법을 모르실수도있지만요.. 일주일 지나니 빨래 널어라고 하고.. 결국에는 본인아들 집안일 하는거 보는게 너무 힘들다고 집에가셨어요.. 좌욕도 해줘야해요 가슴마사지도 받아야하구요.. 집에서는 못하잖아요.. 배꼽도 안떨어진 아기 소독 꼼꼼히 해야하고 조리원에 있음 매일 의사쌤이 와서 봐주구요...

오래 전

안돼요 절대안돼요 제가시어머니한테산후조리받았는데 신경쓴다고써줬지만비는시간이너무많아서나혼자밥차고미역국끓이고설거지하고했어요 지금아이낳은지20개월째인데 가만있어도무릎쑤시고온관절이다아파요 절대반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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