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린 왜 헤어진거지?
오빠는 왜 대화해볼기회 풀어갈기회도 없이 헤어지자고 했어?
아
우리둘다 평행선이였지
누구하나 양보하려 하지 않았지
그래서 거기까지였나봐
당신은 날 사랑한다 했을때 조차
당신 의견 굽히지 않았지
내가 맨날 맞춰주고 숙이고 들어가야했지
어느순간 그것들을 너무나 당연시하더라
그래서 나도 더이상 마춰주는건 너무 무리였어
그러다보니 우린 평행선이였지
그랬나봐 그래서 미래를 약속했던 우리도
이렇게 끝이 난건 가봐
한마디 더 붙이자면 오빠는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였어
내 인생에서 제일 대화가 안통하는
고집불통 모순쟁이 에 욱하기까지..
똑같은 여자는 오빠가 만날일 없을것같고^^
순종적인여자 만나서 왕처럼 살아
그것밖엔 오빤 답이 없울듯...
미안, 난 오빠를 사랑했지만 노예도, 종도 아니였어
내 개인적인 주장과 의견이 있었어
그럼에도 내가 오빠를 놓지 못한건..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건...
오빠가 처음이였어
사랑한다고 말했던 사람.
내 남편, 아이의 아빠 라고까지 상상했던
첫 남자였어
아직도 같이 그리던 신혼생활을 꿈꿔
그래서 많이 아프다
사랑했었어 그리고 사랑해
오빠와 꾸리는 가정은 행복했을까..? 아직도 궁금하다
오빠는 이상적인 사람이였어
슬프게도 모순적인 사람이라 말과 행동은 달랐지만, 그래도 가끔은 상상해.. 오빠가 꿈꾸는 가정에 속해 있는 나를..
내 옆에 든든한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인 오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