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이 너무 좋아요....

ㅅㄹ2016.04.16
조회2,036

이 글과 가장 관련있는 카테고리가 결시친인거 같아 10대지만 이 곳에 쓰게됐습니다

일단 저부터 설명하자면 이제 막 고1이 된 여학생이라고 합니다!
저는 4살 차이나는 남동생과 3살차이나는 사촌오빠 2살차이나는 사촌오빠 1살차이나는 사촌오빠 그리고 대부분 3~6살 정도 차이나는 사촌남동생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제일 이쁜!!!! 이제 막 4살이 된!!!! 사랑스러운 사촌여동생이 있습니다!!!
(사촌여동생이름을 사랑이라고 하겠습니당)

저는 지금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버스타고 1시간 부모님이 태워다주시면 35분정도 걸리는 거리의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집 근처의 학교보다 그 동네의 학교의 시설과 교육이 더 좋아보여서 제가 스스로 선택한거고요!
제 얘기릉 살짝 해보자면 저는 어렸을때부터 외갓집의 첫 손녀 무엇보다 많은 남자아이들중에 혼자 여자다보니 외갓집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친가집은 남아선호여서 항상 친할머니 고모부들께 욕을 얻어먹고 일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외갓집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모 숙모 삼촌 이모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모두 저를 이뻐해주셨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저만 이뻐해주신거는 전혀 아닙니다) 사촌오빠들 사촌동생들도 저만 여자이다보니 잘 챙겨주고 별탈없이 지내다가 중1때 저에게 사촌여동생이 생겼습니다!
삼촌이 워낙에 절 잘챙겨주시고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 정말 사촌동생에게 잘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숙모가 임신하기 전엔 홍대 이대 초등학생인 절 데리고 잘 놀아주셨기에 (숙모가 28살 삼촌이 37살이십니다) 숙모가 임신후 자주 놀러가고 엄마와 항상 백화점이나 아기옷을 파는곳에 가서 아이쇼핑을 하였습니다 사랑이가 태어닌 날에 중간고사가 끝난 기념으로 엄마와 단둘이 놀러나가서 항상 가던 코스대로 사랑이 장난감 옷 등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삼촌에게 다급하게 전화가 왔고 마침 숙모집 근처였던 저와 엄마는 바로 달려가 숙모와 병원을 가서 출산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전 정말 이 사랑이를 좋아했던거 같습니다 사랑이가 태어나고 그 다음날부터 엄마와 드디어 눈에 담아두던 애기 용품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절 잘챙겨주셨던지 엄마도 사랑이를 정말 좋아하셔서 사랑이에게 쓰는 돈을 결코 아까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항상 애기에게 입혀보고 싶었던거들위주로 시작해서 지금 잘 걷고 언니 언니 거리며 말하는 사랑이에게는 드레스룸이 있을 정도로 옷과 사랑이 물건들이 넘쳐납니다...
물론 그만큼에 돈도 많이 나가지만 항상 여유롭게 살던 저희 가족이고 베푸는걸 중요시했던 저희 가족은 사랑이에게 돈을 쓴다 보단 사랑이가 입으면 정말 이쁠꺼같다! 그럼 사야지!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놀러갈때도 애기옷 애기물건 밖에 안보입니다...
물론 제 친구들도 사랑이를 본적이 많고 사랑이와 같이 논적도 많아 저와 같이 놀러가면 친구들이 먼저 애기옷을 보는 등 선물을 사주는 등 애기 위주가 됐습니다...
숙모가 정말 부담스러워하는거 저도 알지만 지나가다 이쁜 옷을 보면 너무 입히고싶고 선물해주고 싶어 안사고는 못갈 정도입니다
(물론 제 옷도 삽니다 무조건 사랑이와 커플룩 같은 옷으로여...)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웃기고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심각합니다
어떻게 이 사랑이 생각을 떨쳐낼수있을까요...?
저에겐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