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지킴)생리냄새 베긴다고 이불 덮지 말라는 남자

향기2016.04.17
조회393,976
안녕하세요.
방금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마법에 걸려, 허리도 아프고 신경도 예민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지금 결혼 예정중으로 동거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어려서 돈도 부족하고 해서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가스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를 틀지 않고 이불을 덮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될 사람이 퇴근해서 저를 보더니 이새끼가 글쎄 보더니,

"이불 좀 그만 감싸고 있지? 생리 냄새 엄청 베길텐데"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생리 냄새 안배겨" 했더니
"얼마나 베기는지 알아?"하는겁니다.

그래서

"너 그거 실수라고,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했더니 뭐 반응이 사소한걸로 왜그러냐부터 시작해서
자기한테 조금만 기분 상하면 이렇게 구박할거냐고 뭐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황당해서 지금 이거는 여자한테 예의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너만 이불 덮는거 아니고 같이 덮는거잖아"

이러는겁니다......
저는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이렇게 황당하고...
제가 생리하는게 무슨 죄도 아니고....
그런데 이남자는 저를 이해못하고, 사소한거에도 이렇게 화를 내냐며
답답해하고, 황당해합니다 제가 이상한거라고 하면서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정말 제가 예민한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진짜 여자로 살면서 이런것까지 서러워야 하는건지......

(추가)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격려도 해주시고, 해결방안도 내주시고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은, 남편될 사람하고 함께 읽어봤습니다.
여자분들 댓글보고 생리부심이라고 하시는 남자분들 댓글도 모두요..

음.. 한가지 더 얘기하고 싶은게 있어서 추가글을 올립니다.
남자분들. 생리부심에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글이라니요~

전, 생리할때 냄새날까봐 여러번 생리대도 갈고,
자기 생리냄새는 자기가 잘 못맡는다길래 남편될사람 퇴근하기전에
샤워 마쳐요.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나는 생리냄새를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생리냄새에 민감한 사람과, 좋은 냄새가 아니기 때문에
남편될 사람을 배려해서 조심해야 된다면
저도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한것인데...
화를 내면서 이불을 덮지 말라고 했고,
전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 방식이 잘못됬다고 생각해서 화를 낸거였어요.

그리고 "생리 냄새 안배기는데?" 라고 말한건
여자로서 너무 수치심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이 튀어 나온거지
단순히 '우기기'가 아니였다는거 알아 주셨으면 해요.
생리 냄새에 대해서 조심도 하려고 노력한 저로서
단순히 이불 덮지 말라고 냄새 베긴다는 말을 들었을때 수치심이 드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남편될 사람.
이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당신들 말처럼 말을 하더군요.
여자들의 생리유세, 자격지심, 생리대를 얼굴에 붙이고 다녀라. 개념없는것들.
이렇게 말하더군요. 당신들과 다를바가 없는것 같아요
왜 남자들은 이렇게밖에 생각을 못하는거죠?
저 정말 폭팔해서 진짜 이런 생각이면 결혼 못할것 같아서
대판 싸웠더니, 그제서야 앞으로는 이해하겠다고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몇몇분들 논리대로라면 여자들이 생리할때는
냄새 베기니까 이불도 안덮고, 추위에 덜덜 떨면서 혼자서 바닥에서 자야겠네요~
그리고,,생리 냄새 안베기게 하루종일 씻고 하루종일 향수뿌리고 하루종일 패드갈고
그래야 피해 안주겠네요?
그런데, 그래도 냄새가 안없어지면 어떡해요..?
그러면 아무리 추워도 생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불을 평생 못덮는건가요?

진짜 이 세상에는 너무 좋은 남자들도 많지만
쓰레기 관념을 가진 남자들도 많은것 같네요.


댓글 249

ㅎㅎ오래 전

Best결혼해서 아내 생리도 이해 안해주는 놈들은 애아빠 될 자격이 없는거지. 저기 글쓴이가 생리한다고 예민하다고 바가지를 긁길했냐 집안물건을 던지길했냐 그냥 이불덮고 자는데 그마저도 이해안해주고 생리한다고 걍 아내를 더럽게여길거면 자기 아이 바라지말아라. 아내가 생리를 하니까 자식이 생기는거야.

ㅇㅇ오래 전

Best미친놈 그냥 이불덥고 반갑게 맞아주는게 좋은 거라는 걸 모르는 새끼네 야 생리통에 통증심하다고 난리치기 시작해봐라 진짜 생리할 동안만은 어디 도망가고 싶더라 냄새? 베인다고? 그럼 씻어 ㅂㅅ아 이불을 두개 쓰던가 왜 복에겨워 ㅈㄹ이야 ㅈㄹ이 난 저렇게만 해주면 업고도 다니겠다 ㅅㅂ...

오래 전

Best도대체 저런 인간쓰레기를 키운 부모라는 작자들은 어떻게 애새끼 교육을 시켰는지 진심 궁금함..자기 아들이 개말종이란거 알고 계실까?

에휴오래 전

Best저런말을 듣고도 저런 미친놈이랑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까....아... 니네 엄마도 생리를 했기때문에 너를 낳았단다

ㅇㅇ오래 전

Best헐~~개__이네 아내의 생리냄새가 싫다면 폐경여성과 살아야지 왜? 젊은 님과 살겠답니까? 이결혼 할거죠? 쓰레기 같은 새퀴 내딸주변에 얼씬거릴까 겁나네 님이 그놈 죽을때까지 갖고사세요 딸둔 엄마의 간절한 부탁입니다

ㅇㅇ오래 전

저런 미친놈도 있구나.

ㅇㅇ오래 전

결혼 안할거죠…?? 몇년 전 생리기간이었을 때 이야긴데요, 갑자기 생리가 뒤로 울컥 새서 집에 와서 봤더니 청바지 엉덩이 안쪽이 다 젖었더라구요. 근데 생리통도 너무 심하고 청바지 빨 기운은 없어서 대충 약먹고 일어나서 정리하려고 대야에 담궈놓기만 했었어요. 일어나보니 남편이 청바지 빨아놨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우면서도 고마웠어요…이거 생각하면 평생 남편한테 잘헤야지 하는데…결혼 하지 마요…

오래 전

여자의 신체 변화 특성 몸에 대한 이해도나 존중 배려가 전혀 없네 성 교육부터 제대로 받아야 될 놈

오래 전

헐 지금 저 남자랑 결혼 하신건 아니죠....? 글쓴이님을 정말 아껴주고 이해 배려 해 주는 사랑 많이 듬뿍 주는 멋진 남자분 만나시길 성 교육 지식이 전혀 없네 이게 대 소변 배출 마냥 완급 조절이 되는줄 아나;;;; 그리고 자궁 벽이 허물어져 혈액과 노폐물 찌거기 탈락한 죽은 세포들이 배출 되니까 혈액 속 철분의 비릿한 쇠 냄새가 나는건 당연한거고

오래 전

생리는 일반적으로 병이 있지 않는 이상 완경(폐경)을 달려가며 매달 불편함 힘듬을 짊어지며 그렇게 탈락 되어 허물어져 자궁 벽의 피와 섞인노폐물 찌꺼기와 죽은 세포들이 같이 배출 되어 나오는거잖아요 매달 생리때만 되면 여성 호르몬들이 과도 하게 활성화 되어 생리전에 증상들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통증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힘들고 괴롭고 통증을 느끼기 쉬운 상태 평소보다 2배 더 민감 하게 받아들이며 과민하게 반응 하게 되고 여성 호르몬이 과도 하게 활성화 되니까 체력 소모가 많이 되어 피곤 해지고 일 하기도 귀찮고 방에 누워 쉬고싶고 그래서 생리 전 후가 사람이 좀 달라지죠 온 몸이 땡땡 부푸는데 특히 얼굴 눈 코 입도 부어서 더 못 생겨지죠 생리 시작 하니 얼굴 눈 코 입 허벅지 종아리 붓기 빠졌네요 앓고 있던 비염 증세가 더 악화 되고 집중력도 낮아 지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계속 졸립고 몸 다 쑤시고 안 아픈데가 없고.제가 알기론 300가지의 생리전 증후군 증상이 생리 하는 여자들 대상 실험 연구 및 조사 통계로 집계 되었고 또 제가 겪는 신체 정신적 증상만 해도 다 작성 하기에도 손가락 아플만큼 어마 어마하게 많기에ㅜㅜ 게다가 생리전 증후군 생리통까지 같이 겪는 여자들은 거의 2~3주 이상은 여성 호르몬의 지배를 온 몸으로 받으며 그냥 죽지 못 해 어쩔수 없이 참고 견디면서 살아가잖아요ㅜ 여자들 힘들어도 사회 생활에서는 공과 사 구분 하면서 티 안 내고 견뎌내가며 업무를 잘 끝 마무리 하는 모습들이 대단한거죠 생리는 여자이기에 겪을수밖에 없는 놀라운 인체 신비 현상이고 피 속의 철분이 비릿한 쇠 냄새가 풍기는건 어쩔수 없는건데 결혼까지 말 오갈정도로 사랑 하는 여자인데 그걸 이해 못 해주다니 정말 이해심이 별로 없는 이기적인 남자네요;;; 여자분은 지금은 결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같이 함께 갈수 있을지는 다시 좀 생각을 해 봐야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분명 그 남자의 어머니도 생리를 하셨을텐데 어머니를 모욕 하는거 아닌가;;?

오래 전

그 남자 제대로 성 교육 다시 받아야 될듯싶네요;;

ㅈㅇㅂ오래 전

고생해서 애낳으면 지새끼한테 피비린내 난다고 할 인간이네 생리를 하고싶어서 하냐? 생리대를 얼굴에 붙이고 다니라고? 그럼 너는 얼굴에 콘돔봉지나 붙이고 다녀라 어의가 없네 지 마누라 안볼때 꼬카인이나 하지마라

여자1오래 전

ㅋㅋㅋㅋ그럼 너는 팬티입지 말라고 하세요 세탁할때 부랄쉰내나서 _같다고

오래 전

저런사람이랑 결혼할려고??니가 더신기하다

ㅇㅇ오래 전

그런놈이랑 결혼하려고요??ㅋㅋㅋㅋ빨리 헤어지세요. 막말로 지 애미도 생리해서 지가 태어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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