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 이야기입니다...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톡ㅋㅋㅋㅋㅋ이런거는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재밌네요 동자귀 이야기 20대 초반에는 클럽을 한~~~~참 많이 갔었음 정말 주중에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꼭 춤 연습을 했음 춤레파토리가있는것도아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콩콩이춤을 췄음 (콩콩이춤: 09년10년을 휩쓴 춤, 콩콩 뛰어다니는것처럼 보여서 콩콩이춤) 그냥 필, 춤에 대한 열정과 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 친구들과 홍대클럽이나 강남클럽 앞에서 ‘그래 우리는 할 수 있어’ 라는 눈빛으로 입장 왜그랬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클럽에 빠져있었던 나는 친구들이 여름에 바다 가자고 해도 클럽이 더 조아 헤헿 안감 다 거절 주말은 오직 신성한 클럽 가는날 그 시기에 내 여자사람친구였던 친구 두 명이 같이 바닷가 가자고함. 당연히 거절 그때 그 친구들 ( 뭉실이와 둥실이라고 부르겠음)이 겪었던 이야기임.. 이 친구들은 술을 무진장 좋아함... 정말 환장함.. 주량을 조금 오바해서 말하면 해뜰때까지 계속 마심..같이 술마시다보면 ‘ 이제 좀 취했네.. 다행.. 곧 집 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면 어느새 술이 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여튼 뭉실이와 둥실이는 합쳐서 200키로 가까이 될 것 같음..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데 남자는 완전 좋아함.. 실제로 성격이 밝고 말주변도 좋아서 좀 괜찮은 남자애들을 잘 사귀는 편임 그러다 모처럼 둘 다 남자가 없는 여름을 보내게 되었음.. 뭉실이는 미용을 하는 친구임 참 오랫동안 뷰티에 관심이 많음 (학교 다닐 때부터 여자애들에게 미의 전도사라고 불림) 거구의 체격에 아이라인을 가인보다 더 깊게 빼서 그림 뭉실이 이뻐이뻐 뭉실이 좋아 헤헿 화장도 잘하고 말도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여자사람친구 둥실이도 뭉실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잘 꾸미고 다님 옆에 있으면 너무 재밌음 이 친구들의 신조가 절대 얼평(얼굴평가) 하지말자임. 왜냐면 우리가 돼지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함... 뭉실아둥실아ㅠㅠㅠ 뭉실이 둥실이 둘다 20대초반에는 공장에 다니고 중반에는 회사 경리를 보면서 잘 지내고 있음 여튼 뭉실이와 둥실이가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동네 술집에서 매운오뎅탕1, 계란말이1, 무슨치킨인데..그..케이준샐러드!!!맞아 케이준ㅋㅋㅋㅋㅋ 요렇게 시켜놓고 술을 먹고 있었다고 함. (메뉴를 왜 기억하냐면 얘네는 이변이 있지 않는 한 1차에서 무조건 이렇게 시킴 지금도 거의 다르지 않음)뭉실이 왈 ‘ 와.. 날도 이렇게 좋은데 우리 꼭 여기서 술이나 먹어야겠냐.. 우리 바다 가서 남자 꼬시자’ 둥실이도 극히 공감하고 둘이 채비해서 그 주 주말에 떠남 (토일 쉬고 월요일휴가-작은 규모의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라 휴가도 병가도 진짜 자유로운 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둥실이 하여간 추진력 하나는 무슨 거의 이건희급 바로 그렇게 그들은 전라도의 ‘ㅁㅅㅅㄹ’라는 휴양지 놀러감 굳굳 좋아좋아 그녀들은 그렇게 온갖 치장은 다하고 전투적으로 말이야 바다에 가서 사냥을 시작하심 그녀들의 말대로 있는 끼 없는 끼 다 부려가며 남자와 술 한 잔 하려고 눈빛을 계속 보냈다함.. 그런데 뭉실이 말에 의하면 남자도 많이 없고 커플들 밖에 없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뭉실아.. 설마.. 뭉실이와 둥실이는 결국 눈빛만 계속 보내다가 늦은 오후에 바닷가 근처에 모텔을 더 늦게 전에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모텔을 찾으러 돌아다녔다함.. 들어가는 모텔마다 방이 없었다고 함 화가 나기 시작할 때 쯤 여인숙st 모텔이 눈에 들어옴 둘이 사인을 보냄.. 그래 여기다 마침 방이 있었고 들어오는데 나름대로 2박 3일로 다녀오기 괜찮았다고함.. 둘이 저 멀리 편의점에서 종이컵에 따라 마실 소주와 안주거리를 잔뜩 사들고 숙소로 다시 귀환 둘이 얘기하기 시작 “우리는 참...팔자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방에서 술 퍼마실꺼면 그냥 우리 동네에서 마셔도되잖앜ㅋㅋㅋ” 이러면서 둘이 한참을 웃다가 마시다가 먹기를 반복했다고 함.. ‘어머, 술이 업쪄’ 술이 다 떨어져버림.. 근데 술을 또 사러가기 귀찮았음 그래서 그냥 알딸딸한 상태로 잠을 잤나봄 근데 얘네가 등치가 좀 있어서 한 침대는 무리라 침대 2개있는 방으로 들어온 상태 [ * 위 사진은 스토리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 방문을 열면 바로 화장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침대 2개있는 그런 여느 모텔의 방.. 사건은 지금부터생김 뭉실이가 화장실에 가까운 침대(A침대라고하겠음), 둥실이가 화장실에서 먼 침대(B침대)에서 잤음 뭉실이가 잠을 자는데 이불이 자꾸 내려가더래 밑으로 쓱쓱쓱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술김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뭉실이가 잠결에 일어난 김에 화장실에 갔다가 일을 보고 이빨을 닦았다고 함 (뭉실이 표현에 의하면 입에서 똥내가 났다고.....죄송합니다) 이빨 닦다가 뒷통수가 뭔가 느낌이 묘해서 자기 침대쪽을 봤다고함 근데..아닠ㅋㅋㅋ이건 뭐.. 어떤 애기가 (9살 남아 추정) 자기 이불을 아래에서 끌어내리더래 이빨 닦다가 술이 확깨더래 이거 어쩌지.. 근데 뭉실이는 평소에 담력이 좋아서 뭉실+나+둥실+버즈(노래방가면 버즈노래만부름)+드와프 총 5명이서 폐가나 흉가에 한번씩 감. 2년에 한번, 어렸을때는 뭐 1년에 2번정도 그래서 귀신 처음 본 사람처럼 놀라지는 않았다고 함.. 근데 일단 화장실 문을 닫았다고함 그래도 조금은 무서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오... 오.. 다시 쉼호흡을 하고 곰곰이 생각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브리엘(제 가명)이 귀신이랑 얘기 할 때 어떻게했짘ㅋㅋㅋ잘 따라해야겠다 나도 제 2의 가브리엘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함 제가 평소에 귀신이랑 얘기 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그래 다알아 응 그래’ 하는 도도한 표정으로 문을 여니까.. 없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 도망감.. 근데 그 방에서 자면 귀신이 계속 나올 거라는 거 알았는데 차마 방은 안바꿨다고함 왜냐면..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없음 그냥 이 시간에 이 꼴로 문의하고 바꾸고 짐 다시 싸기가 더 귀찮은겨 귀신? 뭐 무서워도 귀찮은게 더 싫은겨 그래서 그냥 자자..그래.. 그리고 다시 잤음.. 자는 내내 이불을 두고 귀신이랑 실랑이를 벌였으나 결국 골아떨어지심..ㅋㅋ 다음 날이 되었음.. 또 이 둘은 그렇게 헌팅을 시도함 뺭아빵야 빵야빵야 미션임파서블 노노 결국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또 그 방에 복귀함.. 이번에는 술을 더 많이 사와서 진짜 애잔하게 술마심.. ‘나 남소받을 거야..’ 이 말 3천번 했을 듯 뭉실이가 둥실이한테 “나 귀신봤어..” 이런 얘기 절대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실이 뭉실이에 비해 겁많음.. 대신 “나 이 침대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허리아파”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말도 안 되는 말과 술김에 오른 포뤱우정으로 결국 자리 바꾸기 성공! 헌팅은 실패~ 자리 바꾸기는 성공~ 그래서 결국 둥실이가 뭉실이가 자던 침대에서 잠.. 근데 거기서 가위 눌림 하... 둥실이 표현에 의하면 자기는 가만히 누워있는데 어떤 꼬맹이가 이불을 덮어줬다가 갑자기 이불을 막 내리다가.. 그 짓을 자꾸 반복 하더래.. 둥실이는 가위에 풀리고 나서 뭉실이가 자고 있던 침대에서 찡겨 잠 뭉실이가 잠결에 왜 그러냐고 둥실이한테 니 침대가라고 잠결에 자꾸 밀었음 둥실이도 ‘뭉실이한테 지 가위눌렸다고 말하면 방 바꾸자고 하겠지, 귀찮아’ 이생각하면서 아니 그냥 너랑 자고 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팀 결국 둘 다 잠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실이가 갑자기 생각났는지 웃음 둥실이도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봄? 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계속 웃음 웃는 이유를 아는 거지 서로 귀신 봤는데 귀신 본 침대에서 안 자려고 미뤘던거고 방을 바꾸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서로 말 안하다가 이지경까지 간겨 결국 사이좋게 좁은 침대에서 둘이 잤음 일어나고 집으로 갈 채비를 하면서 주인에게 화났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말한게 있음 ‘귀신이 나오는 모텔과 호텔 그리고 아파트와 같은 모든 주거지는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계속 본다. 얘한테 무슨 사연이 있는 거다’ 누누이 살면서 강조함 분명 애기귀신을 본게 지네들이 처음은 아닐거라고 확신하고 가브리엘 빙의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다 알아요. 여기 애기 귀신있죠. 왜 우리한테 말도 안했어요. 아저씨 말해봐요. 하면서 따졌다고함 아저씨는 잡아 때기 시작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아저씨에게 항의함 덩치 있는 아가씨 둘이 자꾸 그러니까 진짜 심각성을 느끼셨는지 그때서야 실토하심... 아저씨 왈 ‘사실 말이야...’ <뭉둥실이가 해주었던 얘기 토씨하나 안틀리고 말하자면> 원래 그 방에 99년에서 2000년도 사이에 자살사고가 있었다고함.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 한명과 그 아들로 보이는 어린 꼬맹이가 여행을 왔다고함.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은 IMF때 사업실패로 자살하고 전업주부였던 여자는 삶의 무게가 힘들어 자살을 계획하고 농약을 사서 아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아이에게 농약을 컵에 반 컵 덜어주고 먼저 먹임.. 아이는 입에만 가져다 댔는데 발작을 일으키더래.. 그걸 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 엄마는 바로 꿀꺽꿀꺽.. 아니나 다를까 아이는 삼키지 않았기에 결국 살아남.. 엄마가 아프다고 생각한 아이는 엄마에게 이불을 덮어줬다가.. 더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불을 내렸다가 이 행동을 반복한거지.. 결국 아이는 목이 타서 엄마가 두고 떠난 농약을 다시 마시고 죽고 말아 이 사건이 마무리 되고 주인은 어렵게 빚내서 얻은 모텔인지라 차마 그 방을 폐쇄하진 못하고 영업을 했는데 그 방에서 잔 투숙객중에 10명이 들어가면 6명은 어린아이를 봤다는거지.. 참 이야기를 듣는데 찡했음.. 아이야 좋은 곳으로 가렴.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말이야.. 그럼 그 방에 애 엄마도 있었을텐데 어디에 있었을까.. 분명 그 근방에 있을텐데 그 생각하니까 다시 한 번 소름이 끼치더라고 썰 풀 수 있도록 허락해준 뭉실이와 둥실아 고마워 3126
가브리엘보살의 귀신이야기 - 동자귀
벌써 세번째 이야기입니다...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톡ㅋㅋㅋㅋㅋ이런거는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재밌네요
동자귀 이야기
20대 초반에는 클럽을 한~~~~참 많이 갔었음
정말 주중에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정도는 꼭 춤 연습을 했음
춤레파토리가있는것도아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콩콩이춤을 췄음 (콩콩이춤: 09년10년을 휩쓴 춤, 콩콩 뛰어다니는것처럼 보여서 콩콩이춤)
그냥 필, 춤에 대한 열정과 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
친구들과 홍대클럽이나 강남클럽 앞에서 ‘그래 우리는 할 수 있어’
라는 눈빛으로 입장
왜그랬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클럽에 빠져있었던 나는 친구들이 여름에 바다 가자고 해도
클럽이 더 조아
헤헿
안감 다 거절
주말은 오직 신성한 클럽 가는날
그 시기에 내 여자사람친구였던 친구 두 명이 같이 바닷가 가자고함.
당연히 거절
그때 그 친구들 ( 뭉실이와 둥실이라고 부르겠음)이 겪었던 이야기임..
이 친구들은 술을 무진장 좋아함...
정말 환장함..
주량을 조금 오바해서 말하면 해뜰때까지 계속 마심..
같이 술마시다보면 ‘ 이제 좀 취했네.. 다행.. 곧 집 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면
어느새 술이 깨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여튼 뭉실이와 둥실이는 합쳐서 200키로 가까이 될 것 같음..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데 남자는 완전 좋아함..
실제로 성격이 밝고 말주변도 좋아서 좀 괜찮은 남자애들을 잘 사귀는 편임
그러다 모처럼 둘 다 남자가 없는 여름을 보내게 되었음..
뭉실이는 미용을 하는 친구임 참 오랫동안 뷰티에 관심이 많음
(학교 다닐 때부터 여자애들에게 미의 전도사라고 불림)
거구의 체격에 아이라인을 가인보다 더 깊게 빼서 그림
뭉실이 이뻐이뻐 뭉실이 좋아 헤헿
화장도 잘하고 말도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여자사람친구
둥실이도 뭉실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잘 꾸미고 다님 옆에 있으면 너무 재밌음
이 친구들의 신조가 절대 얼평(얼굴평가) 하지말자임.
왜냐면 우리가 돼지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함... 뭉실아둥실아ㅠㅠㅠ
뭉실이 둥실이 둘다 20대초반에는 공장에 다니고 중반에는 회사 경리를 보면서 잘 지내고 있음
여튼 뭉실이와 둥실이가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동네 술집에서
매운오뎅탕1, 계란말이1, 무슨치킨인데..그..케이준샐러드!!!맞아 케이준ㅋㅋㅋㅋㅋ
요렇게 시켜놓고 술을 먹고 있었다고 함.
(메뉴를 왜 기억하냐면 얘네는 이변이 있지 않는 한 1차에서 무조건 이렇게 시킴 지금도 거의 다르지 않음)
뭉실이 왈 ‘ 와.. 날도 이렇게 좋은데 우리 꼭 여기서 술이나 먹어야겠냐.. 우리 바다 가서 남자 꼬시자’
둥실이도 극히 공감하고 둘이 채비해서 그 주 주말에 떠남 (토일 쉬고 월요일휴가-작은 규모의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라 휴가도 병가도 진짜 자유로운 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둥실이 하여간 추진력 하나는 무슨 거의 이건희급
바로 그렇게 그들은 전라도의 ‘ㅁㅅㅅㄹ’라는 휴양지 놀러감
굳굳 좋아좋아
그녀들은 그렇게 온갖 치장은 다하고
전투적으로 말이야
바다에 가서 사냥을 시작하심
그녀들의 말대로 있는 끼 없는 끼 다 부려가며 남자와 술 한 잔 하려고 눈빛을 계속 보냈다함..
그런데 뭉실이 말에 의하면 남자도 많이 없고 커플들 밖에 없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뭉실아.. 설마..
뭉실이와 둥실이는 결국 눈빛만 계속 보내다가
늦은 오후에 바닷가 근처에 모텔을 더 늦게 전에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모텔을 찾으러 돌아다녔다함..
들어가는 모텔마다 방이 없었다고 함
화가 나기 시작할 때 쯤 여인숙st 모텔이 눈에 들어옴
둘이 사인을 보냄..
그래 여기다
마침 방이 있었고 들어오는데 나름대로 2박 3일로 다녀오기 괜찮았다고함..
둘이 저 멀리 편의점에서 종이컵에 따라 마실 소주와 안주거리를 잔뜩 사들고 숙소로 다시 귀환
둘이 얘기하기 시작 “우리는 참...팔자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방에서 술 퍼마실꺼면 그냥 우리 동네에서 마셔도되잖앜ㅋㅋㅋ”
이러면서 둘이 한참을 웃다가 마시다가 먹기를 반복했다고 함..
‘어머, 술이 업쪄’
술이 다 떨어져버림..
근데 술을 또 사러가기 귀찮았음
그래서 그냥 알딸딸한 상태로 잠을 잤나봄
근데 얘네가 등치가 좀 있어서 한 침대는 무리라 침대 2개있는 방으로 들어온 상태
[ * 위 사진은 스토리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
방문을 열면 바로 화장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침대 2개있는 그런 여느 모텔의 방..
사건은 지금부터생김
뭉실이가 화장실에 가까운 침대(A침대라고하겠음), 둥실이가 화장실에서 먼 침대(B침대)에서 잤음
뭉실이가 잠을 자는데 이불이 자꾸 내려가더래
밑으로 쓱쓱쓱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술김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뭉실이가 잠결에 일어난 김에 화장실에 갔다가 일을 보고 이빨을 닦았다고 함
(뭉실이 표현에 의하면 입에서 똥내가 났다고.....죄송합니다)
이빨 닦다가 뒷통수가 뭔가 느낌이 묘해서 자기 침대쪽을 봤다고함
근데..아닠ㅋㅋㅋ이건 뭐.. 어떤 애기가 (9살 남아 추정) 자기 이불을 아래에서 끌어내리더래
이빨 닦다가 술이 확깨더래 이거 어쩌지..
근데 뭉실이는 평소에 담력이 좋아서 뭉실+나+둥실+버즈(노래방가면 버즈노래만부름)+드와프 총 5명이서 폐가나 흉가에 한번씩 감. 2년에 한번, 어렸을때는 뭐 1년에 2번정도
그래서 귀신 처음 본 사람처럼 놀라지는 않았다고 함..
근데 일단 화장실 문을 닫았다고함
그래도 조금은 무서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오... 오.. 다시 쉼호흡을 하고 곰곰이 생각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브리엘(제 가명)이 귀신이랑 얘기 할 때 어떻게했짘ㅋㅋㅋ잘 따라해야겠다
나도 제 2의 가브리엘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다함
제가 평소에 귀신이랑 얘기 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그래 다알아 응 그래’
하는 도도한 표정으로 문을 여니까..
없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 도망감..
근데 그 방에서 자면 귀신이 계속 나올 거라는 거 알았는데 차마 방은 안바꿨다고함
왜냐면..
귀찮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없음
그냥 이 시간에 이 꼴로 문의하고 바꾸고 짐 다시 싸기가 더 귀찮은겨
귀신? 뭐 무서워도 귀찮은게 더 싫은겨
그래서 그냥 자자..그래..
그리고 다시 잤음.. 자는 내내 이불을 두고 귀신이랑 실랑이를 벌였으나 결국 골아떨어지심..ㅋㅋ
다음 날이 되었음..
또 이 둘은 그렇게 헌팅을 시도함 뺭아빵야
빵야빵야
미션임파서블
노노
결국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또 그 방에 복귀함..
이번에는 술을 더 많이 사와서 진짜 애잔하게 술마심..
‘나 남소받을 거야..’ 이 말 3천번 했을 듯
뭉실이가 둥실이한테
“나 귀신봤어..”
이런 얘기 절대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실이 뭉실이에 비해 겁많음..
대신 “나 이 침대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허리아파”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말도 안 되는 말과 술김에 오른 포뤱우정으로 결국 자리 바꾸기 성공!
헌팅은 실패~
자리 바꾸기는 성공~
그래서 결국 둥실이가 뭉실이가 자던 침대에서 잠..
근데 거기서 가위 눌림
하... 둥실이 표현에 의하면 자기는 가만히 누워있는데
어떤 꼬맹이가 이불을 덮어줬다가
갑자기 이불을 막 내리다가..
그 짓을 자꾸 반복 하더래..
둥실이는 가위에 풀리고 나서 뭉실이가 자고 있던 침대에서 찡겨 잠
뭉실이가 잠결에 왜 그러냐고
둥실이한테 니 침대가라고 잠결에 자꾸 밀었음
둥실이도 ‘뭉실이한테 지 가위눌렸다고 말하면 방 바꾸자고 하겠지, 귀찮아’
이생각하면서
아니 그냥 너랑 자고 싶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팀
결국 둘 다 잠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뭉실이가 갑자기 생각났는지 웃음
둥실이도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도봄?
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계속 웃음
웃는 이유를 아는 거지
서로 귀신 봤는데 귀신 본 침대에서 안 자려고 미뤘던거고
방을 바꾸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서로 말 안하다가 이지경까지 간겨
결국 사이좋게 좁은 침대에서 둘이 잤음
일어나고 집으로 갈 채비를 하면서 주인에게 화났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내가 말한게 있음
‘귀신이 나오는 모텔과 호텔 그리고 아파트와 같은 모든 주거지는 한 번만 보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계속 본다. 얘한테 무슨 사연이 있는 거다’
누누이 살면서 강조함
분명 애기귀신을 본게 지네들이 처음은 아닐거라고 확신하고
가브리엘 빙의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다 알아요. 여기 애기 귀신있죠.
왜 우리한테 말도 안했어요. 아저씨 말해봐요. 하면서 따졌다고함
아저씨는 잡아 때기 시작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아저씨에게 항의함
덩치 있는 아가씨 둘이 자꾸 그러니까 진짜 심각성을 느끼셨는지 그때서야 실토하심...
아저씨 왈
‘사실 말이야...’
<뭉둥실이가 해주었던 얘기 토씨하나 안틀리고 말하자면>
원래 그 방에 99년에서 2000년도 사이에 자살사고가 있었다고함.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 한명과 그 아들로 보이는 어린 꼬맹이가 여행을 왔다고함.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은 IMF때 사업실패로 자살하고 전업주부였던 여자는 삶의 무게가 힘들어 자살을 계획하고 농약을 사서 아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서
아이에게 농약을 컵에 반 컵 덜어주고 먼저 먹임..
아이는 입에만 가져다 댔는데 발작을 일으키더래..
그걸 보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 엄마는 바로 꿀꺽꿀꺽..
아니나 다를까 아이는 삼키지 않았기에 결국 살아남..
엄마가 아프다고 생각한 아이는 엄마에게 이불을 덮어줬다가.. 더울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이불을 내렸다가 이 행동을 반복한거지..
결국 아이는 목이 타서 엄마가 두고 떠난 농약을 다시 마시고 죽고 말아
이 사건이 마무리 되고 주인은 어렵게 빚내서 얻은 모텔인지라 차마 그 방을 폐쇄하진 못하고
영업을 했는데 그 방에서 잔 투숙객중에
10명이 들어가면 6명은 어린아이를 봤다는거지..
참 이야기를 듣는데 찡했음..
아이야 좋은 곳으로 가렴.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말이야.. 그럼 그 방에 애 엄마도 있었을텐데
어디에 있었을까.. 분명 그 근방에 있을텐데
그 생각하니까 다시 한 번 소름이 끼치더라고
썰 풀 수 있도록 허락해준 뭉실이와 둥실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