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친구의 세계여행 - Morocco(Marrakech)] - 아프리카 청춘이다!

세친구2016.04.18
조회24,015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희는 요즘 주변에 저희를 둘러 싸고있는 깡패형님들때문에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네요.... ..... 저희는 부다패스트 야경깡패들에게 둘러쌓였답니다... 죄송합니다...
 무튼! 저희는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아프리카 모로코 이야기랍니다! 
 총 12시간의 비행끝에 저희는 카사블랑카에 도착을 했답니다! 역시나 평소처럼 아무 정보도 없이 사하라사막 하나만 보고 왔기에... 정말 아무 정보도 없이 이곳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빠르게 숙소를 예매하고, 곧장 숙소로 향해서 정보수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를 연결 하는데....!? 연결이.. 안된다...? 하하...

 

 결국 여느때처럼 발로 열심히 뛰어서 숙소를 잡았답니다 ㅎㅎ 바로 다음날 마라케시로 떠나야 했기에 저희는 숙소에 바로 들어가서 쉬었답니다. 

 

 아, 숙소 주인아저씨께서 세계의 화폐들을 모으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지폐가 보이지 않아서 가장 잘보이는곳에 보관해주시기로 약속을 하고 천원권을 드렸답니다!

 

 다음날 근처에서 샌드위치를 먹고 나가려는데 아주머니가 함께 사진을 찍고나서 무엇을 쓰는 시늉을 하시길래 "아~! 함께 찍은 사진을 달라고 하시는구나!" 해서 30분동안 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어요..
 나중에 지나가는 젊은사람을 붙잡고 물어보니...점심에 꾸스꾸스와 타진(모로코 전통음식이에요!)을 파니 점심을 먹으러 오라는 거였어요... 하하.... (모로코에서는 아랍어와 불어를 많이 사용하고 영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

 

 

 

 기차를 예매하고 기다리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승재가 인도에서 구입한 체스를 했어요! 뭐.. 세판해서 다 이겼네요. (이 글을 본다면 연습을 해서 도전하도록, 승자는 피하지 않는다! 음하하!!!!)

 

 기차를 타고 마라케시에 도착했을때, 한분이 친절하게 다가오시더니 인사말을 알려주었어요. 그러면서 택시쪽으로 가시더라구요 하하하!!
 친절하신것 같기도 하고, 계속되는 이동으로 지치기도 해서 20디르함 정도의 가격이면 택시를 타려고 했어요. (거리가 2km정도인데다가 보통 15~20디르함 정도면 시내안 어디든 갈 수 있거든요.) *1디르함 - 약 120원
 그런데 70디르함을 달라고 하시는거에요. 하하.. 그렇지만 벌써 인도에서 흥정의 기술을 터득했기에, 여유롭게 15디르함으로 딱 잘라서 말했어요. (그래야 저도 가격을 올려서 맞출 수 있거든요.)
 10분여동안 60디르함까지 흥정을 했지만, 그냥 걸어가는게 낫겠다 싶어 뒤를 도는 순간 뒤에서 40디르함이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도 그정도 가격이면 걸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걸어갔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Riad koutobia"라는 곳인데, 이곳 정말.... 직원들이 너무너무 천사표에요...
 특히 이곳 여직원분은 직접 사막투어 관계자분께 말을해 투어가격을 흥정해 주기까지 하셨답니다! (천사표 사람들....)

 

 거기다가 차한잔을 타주시겠다면서 민트차를 직접 만들어서 주셨어요.. 감동 또 감동...

 

 

 

 

 숙소도 잡았겠다...! "제마 엘프나 광장"에서 야시장이 열린다기에 구경을 가기로 했어요!

 

 들어가자마자 일단 4디르함 짜리(한화 약 480원) 오렌지 주스를 원샷을 하고! (그자리에서 오직 오렌지만을 짜서 넣어준답니다!) 

 

 다음 코스로는 98번 해산물튀김집에 갔어요! (가게마다 번호가 붙어있답니다! 98번이 맛있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는 모둠튀김을 하나 시켰는데 자꾸 이것저것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하하 하지만 거절했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자꾸자꾸 가져다 주시면서 추가로 계속 돈을 받으시거든요... 그래서 돈이 엄청 나왔다는 후기를 본터라 딱! 저희 먹을것만 먹었답니다!
 배도 부르겠다.... 모로코 전통 의상인 "질라비"를 구입해보기로 했어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가게에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보니.... 1200디르함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한화 약 142,000원)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기에, 저도 터무니 없이 250디르함을 불렀답니다. (한화 약 30,000원)
 흥정을 계속 하며 600디르함 까지 깎았는데, 너무 비싸다 싶어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어요. 그순간.... 누가 손목을 낚아 채더니 귀 뒤에서 300디르함이라는 소리가 들렸어요. "네...? 뭐라구요..?"
 그냥 가려고 하니 제가 원하는 가격에 질라비를 주었답니다. 숙소에 가서 이 가격에 대해서 물어보니, 제값을 주고 정말 잘 샀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만난 사람에게 물어보니 600디르함에까지 샀다는 사람을 보았어요...

 

 제가 입고있는 이 옷이 질라비랍니다! 컨셉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

 

 이것저것 알아보느라 숨가쁘게 하루가 돌아갔지만,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던것 같네요. 
 자,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다음 이야기는 불모지인 사하라사막 투어간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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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이야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