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조언을 구하고 싶은 문제인데 누군가에게 얘기하기는 껄끄러운 사안이어서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배려심도 깊고 자상하고 다 좋은데 입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카페같이 조금 거리가 있을 경우에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데
안아달라거나 뽀뽀해달라거나 옆에서 치대면
입냄새 때문에 확 짜증이 나고 오만 정이 다 떨어집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에서도
애놓고 말하기 조심스러운 사안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매번 양치 도구를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다보니 챙기지 못했을 경우에
저는 가글을 삽니다.
그런데 보통 옆에서 누가 가글하면 같이 하고 싶어지거나 아차 싶은 마음에 하게 되잖아요?
하... 제 남자친구는 안그럽니다..
가글했어? 그게 끝.. 어..했어... 너도 좀 해......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만날 때마다 술을 마시고 오거나 담배를 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입에서 술이랑 담배냄새가 나지 구취가 나지는 않아서...
저는 제 입에서 냄새가 날 것 같으면 사람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고 얘기할 정도로
냄새 같은 거에 유독 예민한 편이긴 해요..
몇 번은 그냥 가글할건데 할래? 하면서 시키기도 해봤는데
가글을 대충 하는건지 제대로 된 양치가 필요한건지
30분도 안되서 다시 냄새가 납니다.. 진짜 죽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