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후기!) 일단 어제 그냥 너무 좋아서 쓴글인데 이렇게 관심가져줄줄 몰랐어ㅠㅠ 이쁜 댓글 써준 애들 모두모두 고맙고 너네도 짝남이랑 잘될거야~
(그리고 제목에 띄어쓰기 거슬린다는 댓글이 있어서 그것도 수정좀했엉!)
(아 폰트 물어보는 댓글이 있어서! 폰트는 연필_심92야! ttf폰트받아서 apk로 내가전환했어!)
어제 이 글쓰고 내가 무슨 용기에서인지 걔한테 전화해서 거의 한 30분 정도 전화했었어ㅠㅜ
무슨 얘기 했는지는 기억도 안난다 너무 정신없었어서ㅎㅎㅋㅋㅋ
전화거의 끝날때 쯔음에 걔가 "내일 여덟시 반까지 나와있어" 이러고 끊어서 오늘 아침에 만나서 같이 학교 갔어!ㅎㅎㅎㅎ♡
그리고 (짝남이랑 쓰니는 다른반이에용) 짝남이 나 반앞까지 데려다주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갈까" 이래서 처음에 눈치 없는 나년은 뭔소린지 이해 못해서 "응!같이가면좋지!!" 이러니까 짝남이 한숨쉬면서 "어휴 김쓰니 눈치는 정말없다 지금 고백하는건데 이해를 못하네"
저말듣고 나 진짜 날라가는 줄알았어ㅎㅎㅎㅎ(물론 몸무게때문에 못날라가지만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모두가 예상했던대로ㅎㅎ!
응원해준 애들모두 너무너무 고맙고 너네도 짝남이랑 잘될거야!! 다음에 또 좋은 일있으면 추가글 만들거나 우산남?ㅋㅋㅋ채널하나 파야겠당 잘자고 좋은꿈꿔![]()
본문)
제목그대로 짝남이랑 우산같이 쓰고 감
아진짜 아직도 설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나는 중3 여자중딩이야!
내가 오늘 선생님 심부름 때문에 학교에 좀 늦게끝났거든
심부름하면서 하늘이 막 어두워지길래 비올거 같아서 빨리 끝낸다고 끝냈는데도
시간이 많이 늦어 있더라고ㅠ
암튼 쌤 도와드리는거 끝나고 밖으로 딱 나왔는데 아까까지는 괜찮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막 내리는 거야...........ㅋ
나에게는 우산이 없고 지금은 비가 오고....ㅎ
근데 짝남이 친구들이랑 집에 안가고 운동하고 있었나봐
비오니까 비 피하려고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오더라구
나는 그때 체육복이니 후드집업이니 바리바리 준비해서 머리에 두르고 있었거든 우산이 없어서ㅋㅋㅋㅋㅋ
짝남이 나 보더니 "뭐야 김쓰니 우산도 없냐 에휴 여기서 쫌만 기다려"
그때 걔친구들은 자기우산들고 먼저 가버리고ㅋㅋㅋㅋ
난 뭐지? 뭐지?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기 우산을 딱 가져오는 거야
짝남이 우산가져오고 내가 멀뚱멀뚱 서있으니까 짝남이
"우산 하나밖에 없으니까 같이 쓰고 가자"
이러면서 나 끌고 밖으로 가서 우산 딱 펴고 같이 걸어가다가
내가 집방향이 짝남이랑 반대인데 짝남이 나한테
"너 집 저쪽이지? 몇동이야" 해서
"아 나 1234동이야"
하고 나 집앞까지 데려다줌ㅎㅎㅎㅎㅎ
그러고서 잘가라고 말하고 헤어졌는데
아진짜아직도 떨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 체육시간에 떨어지는 벚꽃잡아서 그런가 오늘 소원성취함ㅠㅜ!!
방금이렇게 문자 보냈는데 답장 뭐라고 하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