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결혼 상대로 어떤가요?

2016.04.19
조회1,343

이 사람과 만난지는 1년이 되갑니다
둘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남친이 날 사랑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우선 저희 집안은 공무원 집안에 어릴적부터 부족함 없이 자라왔고 남들이 보면 정말 귀하게 자랐다 싶을 정도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반면 남친은 어릴적에 아버님이 암으로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님께서 삼남매를 키우시며 어렵게 장사하시며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했다고 합니다 가정환경이야 어쩔수 없지만 남친 나이가 42이다 보니 지방간에 황반변성까지 있어요
한달 월급은 300이 좀 안되구요... 성격은 자상하고 착한데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표현이 많이 서툴어요.. 카톡도 하루에 아침인사 점심인사 퇴근했냐는 인사정도고 통화는 거의 안하구요... 만나면 잘해주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날 예뻐해 주긴 하지만 사랑까진 아닌거 같아요 저 역시도 마음이 크게 움직이질 않구요... 만나면 좋긴한데 사랑까진 아닌거 같아요, 집에서는 나이차도 좀 있구(7살차이)
경제력, 건강상태 때문에 반대를 하십니다
남친의 장점은 잘웃고 배려심 많고 자상하고 착합니다 단점은 소심하고 우유부단 하고 이 정도...
만나면 친구같이 편하고 다정다감한 그런 사람입니다
현재는 부모님이 다 돌아가셔서 혼자 살고 있구요
외로워서 그런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오빠 건강 때문에 저도 사실 조금 걸리네요
연애하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네요 ㅠㅠ
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