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이라는 분들 많아서 인증합니다.저희 어머니 생신 진짜 4월 17일 맞고,저 세월호 주제로 자작할 사람도 아닙니다.그림자가 어쩌네네 하면서 합성이라고 하실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종이를 아무렇게나 찢어서 울퉁불퉁하지 않게 윗부분만 접은거라밑이 들려서 그림자가 진 겁니다.댓글도 대부분 새언니가 잘못이라는 게 많네요.오빠는 만약 새언니가 앞으로도 생신상을 못 차리겠다고 하면재산도 다 정리하고,준 거 다 돌려받고, 오빠는 서류상 저희 부모님 회사 직원으로 되어있어서이혼할 때 새언니한테 한 푼도 안 주도록 다 작업해서 이혼 할거고,만약 반성하고 다시 원래 해야할 일을 하겠다고 해도이번 일을 만든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일단 저희 집은 시어머니 생신상이 며느리의 의무입니다.안녕하세요.새언니의 말이 이해가 안 가서 글을 씁니다.저희 집은 오빠가 결혼하기 전부터부모님 생신이나 제사 때 새언니가 챙겨드리기로 했습니다.새언니가 손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게실까봐 말씀드리는데새언니는 꼴랑 천만원 조금 넘게,제 기억으로는 1200 들고 온게 전부고,새언니는 자기 능력은 없으면서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싶어해서이거저거 해주느라 오빠는 억 소리나게 썼습니다.집은 저희 부모님이 반 정도 보태주셨고,나머지는 오빠가 했습니다.새언니는 신혼 초부터 전업주부 할 거라고 노래를 부르길래오빠가 대신에 저희 부모님 생신, 제사 때 새언니가 일 하라고 했습니다.아무튼 둘이 그러기로 했으니까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저희 어머니 생신이 4월 17일입니다.작년에는 어머니 생신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어머니가 먼저 이번에는 생일 챙기지 말라고 했습니다.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이였으니까요.만약 거기서 저희 어머니가 생일 분위기 내고 싶다고 했다면아무리 딸이라도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런데 올해 4월 16일에 새언니가 어머니 생신을 못 챙기겠답니다.
왜냐고 물으니 4월 16일에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이 있는데
어떻게 4월 17일에 잔치를 하냐고,
자기는 평생 시어머니 생신 못 차리겠고,
시어머니는 앞으로로 생일상 받을 생각 하지 말랍니다.
오빠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니까
새언니가 남자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저한테 은근 자기 편들어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그래도 원래 새언니가 하기로 했으니 해야되는 것 같다니까 실실 웃으면서
"한국 시짜들은 다 똑같네~ 저 종년 아니에요~ 종년취급하지 마세요~ 저 집에서도 독박 가사해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오빠가 화나는거 꾹꾹 참을 때 하는 목소리로
'너가 결혼비용 1200 해오고, 신혼부터 전업주부하는데 내가 1억이랑 집 해가는 대신 너가 우리집 생신, 제사 때 상 차리기로 했잖느냐."고 하니까
돈 가지고 유세부리지 말라네요.
저랑 오빠가 벙쪄서 아무마말도 안 하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혼자 마치 저희가 '그럼 생신상 차리지 말고 집에 오기라도 해라.' 라고 했다는 듯이
"나는 슬픈 날 잔치집 못 간다. 나 그렇게 공감 능력 없는 사람 아니다." 라고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아니 그럼 결혼비용으로 새언니 1200 해올 때
1억 넘게 해간 우리 오빠는 독박 결혼비용부담한 종놈인가요?
전업주부가 독박 가사 운운하면
외벌이하는 우리 오빠는 독박 가정경제부담하는 종놈인가요?
새언니 말대로라면 4월 15, 16, 17일에 생일인 사람은 평생을 생일 대접도 못 받고 살아야 되나요?
결국 일단 저희끼리 어머니 생신 챙겨드렸습니다.
저도 세월호 사건 당시 뉴스로 현장 상황 보고 눈물 흘리고 슬퍼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도 세월호 사건 당시 광화문에 가시고,
안산 분향소도 찾아가셨습니다.
저는 실질적으로 한 게 없지만
저희 아버지, 어머니, 오빠는 제가 오바한다고 할 정도로
세월호 관련해서 봉사하고, 기부하고, 직접 찾아다녔습니다.
그런 사람들인데 생일이 4월 17일이라고 평생을 생일상 못 받고,
공감 능력 없는 한국 시짜 소리 들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