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어머니 생일상은 며느리의 의무?

ㅇㅇ2016.04.19
조회118,200

 

 자작이라는 분들 많아서 인증합니다.저희 어머니 생신 진짜 4월 17일 맞고,저 세월호 주제로 자작할 사람도 아닙니다.그림자가 어쩌네네 하면서 합성이라고 하실 분들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종이를 아무렇게나 찢어서 울퉁불퉁하지 않게 윗부분만 접은거라밑이 들려서 그림자가 진 겁니다.댓글도 대부분 새언니가 잘못이라는 게 많네요.오빠는 만약 새언니가 앞으로도 생신상을 못 차리겠다고 하면재산도 다 정리하고,준 거 다 돌려받고, 오빠는 서류상 저희 부모님 회사 직원으로 되어있어서이혼할 때 새언니한테 한 푼도 안 주도록 다 작업해서 이혼 할거고,만약 반성하고 다시 원래 해야할 일을 하겠다고 해도이번 일을 만든 대가를 치르게 할 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네 일단 저희 집은 시어머니 생신상이 며느리의 의무입니다.안녕하세요.새언니의 말이 이해가 안 가서 글을 씁니다.저희 집은 오빠가 결혼하기 전부터부모님 생신이나 제사 때 새언니가 챙겨드리기로 했습니다.새언니가 손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게실까봐 말씀드리는데새언니는 꼴랑 천만원 조금 넘게,제 기억으로는 1200 들고 온게 전부고,새언니는 자기 능력은 없으면서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싶어해서이거저거 해주느라 오빠는 억 소리나게 썼습니다.집은 저희 부모님이 반 정도 보태주셨고,나머지는 오빠가 했습니다.새언니는 신혼 초부터 전업주부 할 거라고 노래를 부르길래오빠가 대신에 저희 부모님 생신, 제사 때 새언니가 일 하라고 했습니다.아무튼 둘이 그러기로 했으니까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저희 어머니 생신이 4월 17일입니다.작년에는 어머니 생신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어머니가 먼저 이번에는 생일 챙기지 말라고 했습니다.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이였으니까요.만약 거기서 저희 어머니가 생일 분위기 내고 싶다고 했다면아무리 딸이라도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런데 올해 4월 16일에 새언니가 어머니 생신을 못 챙기겠답니다.

왜냐고 물으니 4월 16일에 가슴 아픈 세월호 사건이 있는데

어떻게 4월 17일에 잔치를 하냐고,

자기는 평생 시어머니 생신 못 차리겠고,

시어머니는 앞으로로 생일상 받을 생각 하지 말랍니다.

오빠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하니까

새언니가 남자들은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면서

저한테 은근 자기 편들어달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그래도 원래 새언니가 하기로 했으니 해야되는 것 같다니까 실실 웃으면서

"한국 시짜들은 다 똑같네~ 저 종년 아니에요~ 종년취급하지 마세요~ 저 집에서도 독박 가사해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 소리 듣고 오빠가 화나는거 꾹꾹 참을 때 하는 목소리로

'너가 결혼비용 1200 해오고, 신혼부터 전업주부하는데 내가 1억이랑 집 해가는 대신 너가 우리집 생신, 제사 때 상 차리기로 했잖느냐."고 하니까

돈 가지고 유세부리지 말라네요.

저랑 오빠가 벙쪄서 아무마말도 안 하고 있었는데

새언니가 혼자 마치 저희가 '그럼 생신상 차리지 말고 집에 오기라도 해라.' 라고 했다는 듯이

"나는 슬픈 날 잔치집 못 간다. 나 그렇게 공감 능력 없는 사람 아니다." 라고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아니 그럼 결혼비용으로 새언니 1200 해올 때

1억 넘게 해간 우리 오빠는 독박 결혼비용부담한 종놈인가요?

전업주부가 독박 가사 운운하면

외벌이하는 우리 오빠는 독박 가정경제부담하는 종놈인가요?

새언니 말대로라면 4월 15, 16, 17일에 생일인 사람은 평생을 생일 대접도 못 받고 살아야 되나요?

결국 일단 저희끼리 어머니 생신 챙겨드렸습니다.

저도 세월호 사건 당시 뉴스로 현장 상황 보고 눈물 흘리고 슬퍼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오빠도 세월호 사건 당시 광화문에 가시고,

안산 분향소도 찾아가셨습니다.

저는 실질적으로 한 게 없지만

저희 아버지, 어머니, 오빠는 제가 오바한다고 할 정도로

세월호 관련해서 봉사하고, 기부하고, 직접 찾아다녔습니다.

그런 사람들인데 생일이 4월 17일이라고 평생을 생일상 못 받고,

공감 능력 없는 한국 시짜 소리 들어야되나요?

댓글 113

오래 전

Best새 언니가 그냥 하기 싫은거예요 2014년 4월 16일 잊을 수 없죠 정말 불행하고 슬픈 날이예요 근데.... 이건 그냥 새 언니가 하기 싫은거예요 막상 지나고 받을거 다 받고 할 거 다 하고 나니 괜히 지가 손해 보는 것 같은거예요 혼자 가사....하 그건 되도 않는 논리로 합리화하고 있는거고 말 통할 것 같아요? 저런 인간 안 변해요 아마 집에서 혼자 말 잘했다고 뿌듯해하며 두 발 뻗고 잘 자고 있을꺼예요

오래 전

Best자작 똥 끙끙 애쓴다. 오늘은 4.19니까 나대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

ㅇㅇ오래 전

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는게 당연한거면 자기 결혼비용 자기가 부담하는 것도 당연한 것 아닐까요?-- 나중에 친부모는 잊고 시부모 잘 섬길수 있어서 이런소리 하는거죠. 이집안 마인드인거같은데 여자는 꼭 이혼해야 하고 남자는 평생 혼자사는거 추천이요 동생하고 제일 잘맞는거같아요

오래 전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환상의 나알개~ ㅋㅋㅋㅋㅋ이야 우리 어머니 67년도 출생이신데 4년제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에 날 낳으셨거든?? 근데 내가 아직 대학교 졸업도 안 했어..... 어디 70년대생 아줌마 딸이 와서 까불어? 대학은 갔니? 언니 이대인데 너 우리 학교 올 수 있겠어? ^-^

ㅋㅋㅋ오래 전

자작이든나발이든 글쓴이 사상이 나는조카이해가안가요 처음부터 나중에돈해간걸로 뭐라할거면 돈반반해오라하든가 아님 집값이싼원룸에서시작하든가 돈이불만이면 안냈으묜그만인건데 돈주고 며느리사왔나???생일상???차릴수있는데 그런마임드로 의무인데왜안차리냐하면 좋은마음으로 차릴하하다가도 이런샹소리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내부모내가챙기는게당연한거지 며느리가챙기는게의무고당연한건가???그럼장모님생일상을 챙겨줄건가??진짜시자마인드좀 버리세요

ㅇㅇ오래 전

동생이 글써놓는걸 보면 같이 있어도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 같음. 계속 의무강요하고 며느리가 자발적으로 나오지않고 자기가 종이아니라는둥 그런소리를 하는 이유가 있을거임. 집안 분위기가 돈안해왔다고 그런거 강요하는 분위기면 드러워서 하기싫을듯..그리고 결혼이라는건 그런 계약으로 하는게 아님..그리고 써놓은거 보면 어차피 보복하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뭐하러 여기다 글싸는거임?

이건뭐오래 전

나는 남편보다 급여도 약 120% 더 많이 받는 맞벌이 부부임 결혼도 반반했음 그래도 어머님 생신 4월 17일에 생신상 차려 드림.. 새벽부터 일어나서 했음... 뭐 종년 노릇 할려고 한 것도 아니고, 가족이고 어머님, 아버님 생신 때 이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라고 생각도 하니까 가능한거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그 여자는 정말 노답임... 헤어지는 게...

ㅁㅁ오래 전

나이자작 .. 저도 울엄마 47살때 저는 25살(올해결혼6년차)때 결혼햇음; 시아버지 시어머니도 울엄마랑 동갑이셧음 신랑은 저보다 2살많음.. 너무 좋아서 일찍결혼햇는데 .. 너무 좋으면 일찍할수도 잇는거 아닌가요;; (혼전아님.. 일찍결혼해서 하두들엇더니)

ㅇㅇ오래 전

여자도 힘들어서 그랬다 치지만 나쁜집안인건 확실 빨리 이혼해야

나니알랑오래 전

70년대생 엄마라..하.. 어머님이 시집을 얼마나 빨리 가신건지.. 아들이 얼마나 빨리 장가를 간건지.. 그리고 제 주위분들은 70년대생이면 대부분 음력 생일로 하시던데..ㅎ 자작일거란 생각이 99프로 드네요..

하나미즈키오래 전

70년대생 엄마. 글쓴이 중딩으로 예상해 봄

ㅇㅇ오래 전

7로 시작허네? 70년이라고 해도 47살인데 나랑 3살차인데. 아직 한참 사회생활하면서 돈 벌 나이신데 시어머니 생신상이 의무라고 하는 그런 꼰대마인드세요? 이거 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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