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극혐

2016.04.19
조회133
내가 중학교때 진짜 친해지고 싶었는데 같은고등학교 같은반에 번호도 앞뒤라 친해질 수 있겠다 좋아한 A가 있음 근데 1년이 지난 지금은 진짜 너무 싫어

A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 진짜이해안되고 쟤가 왜 좋을까 너무너무너무 궁금해
그렇다고 욕하고 다니는건 똑같은 애 되는거같아서 친했는데 지금은 왜 그러냐 물어보면 간단하게 뭐 싸워서 사이가 안좋다 정도만 말하거든

내가 너무 속이 터질거같아 A가 아니라 내 잘못이었나 싶고 A는 날 어떻게 말하고 다닐지 모르니깐 자꾸 다른애들 눈치보게되고 신경쓰이고

그러다보니 더 멀어져.. 자존감이 바닥이야지금 ㅠㅠ

욕좀 하고갈게



1. 사람 욕을 너무 심하게 해
보통 싫은 사람있음 짜증난다 보기싫다 싸가지없다 이러지 않나?
A는 나가 뒤졌음 좋겠다 죽여버리고싶다가 기본이야

작년에 급식실에서 B가 A을 부딪히고 그냥 한번 쳐다보고 갔대 빡친 A는 우리한테 와서 B 욕을 하는데 b가 애들이 다 좋아하고 착하다고 소문이 난 애라서
우리는 다 그럴애가 아니다 하면서 아 왜그랬대 대충 맞장구만 침

흘러넘긴데다 1년이나 지난일이라 기억잘안나지만 간추려보면

미친거아니냐 사람을 쳐놓고 사과도 안하냐 부터 시작해서
저렇게 쳐먹으니깐 살이 저렇게 찌는거다 조카 빠아가지고 개쳐나댄다
나도 쌍수했는데 내앞에서 쟤 쌍수한건 아냐면서 저얼굴에 쌍수는 왜했냐고

진짜 우리가 친했는데도 못들어줄정도로 심하게 욕을 하길래 아무 반응도 안하고 밥만 먹었거든

10분은 혼자 욕했던거 같아 내가다 미안할 정도로 욕을 했는데 이번에 a랑b랑나랑 같은반이됬어 애들이 b다 좋아한다 했잖아

거기다 b친구들이 우리반에 많이왔는데 a는 지가 욕한건 생각도못하는지 친한척 쩔고 개쳐나댄다 욕했던 행동을 귀엽다 그러고 진심보기싫었어

b가 이얘기듣고 울고.. b한테 전해들은 애도 울고..

+
수업시간에 시바시바 욕하고 애들한테 시비 잘 거시는 선생님이 계시거든? 말투 거친선생님 한분씩 있잖아

어제 a가 수업시간에 가위로 머리 계속 잘라서 혼났어서 오늘 쌤이 a한테 시비를 거셨어 a가 말대꾸해서 살짝 싸우다 쌤이 대꾸도 못할거 왜지랄이냐 그러고 끝나고 a가 수업안듣고 딴데보고 있으니까 뭐잘했다고 그러냐 혼냄

그러고 쉬는시간에 다른반애들한테 쌤미친새끼라고 싸이코패스 아니냐고 자폐증 있는거 같다면서 욕을 엄청 함

눈살찌푸려질정도로 아무리그래도 선생님인데;

말만 트면 다른 애들 욕하기바빠
약간 성적으로 안좋게 소문난 애가 있는데 이번에 같은반 된 애들한테 쟤 남친이랑 했다면서 그럼 첫경험은 언제고 남친이랑 몇일에처음했고 막 지가 계산하는데

진짜더럽더라 ㅋㅋㅋㅋ


지금a가 친하게 지내는 애중에도 엄청 욕했던애 있어 근데 그때 내가 맞장구치면서 거드는바람에 할말이없다ㅠㅠ


2. a가 태연을 진짜 극혐함

공연하다 뒤졌음 좋겠다 등 태연 싫어하는 애도 듣기 거북할정도로 욕을 엄청 하고 다녔는데
매일 인스타 관음하고
우리반 카페를 만들었는데 거기 닉네임이 김태연

싫어하면 관심을 끄면 좋겠어

A가 매일 욕하는 3명이 있는데 한창 3명 욕먹을때 탐라 끝까지 뒤져가면서 욕할거리 찾아오고

이젠 나도 그럴거 생각하니 sns하기 넘나 무서운것


3. 내가 A를 싫어한 결정적 계기

작년 국어시간에 슬픈 경험 발표하는 수업이.있었는데 우리조는 내꺼 발표함

엄마가 중3때 암땜에 수술하고 아프셨던 얘기를 썼는데 마무리지을때 우리엄마는 암때문에 이렇게 고생하셨고 평생 고생하셔야하는데

암을 가볍게 여겨 뭐만하면 암걸린다 장난치는거 들을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했어

발표하면서 계속 울었고 끝나고 반친구가 나한테 와서 자기가 그 말 썼다면 너무 미안하다고 울며 사과하고 그랬는데

그때 a랑 나랑 진짜 친했거든 근데 수업있고 이틀인가 갑자기 나한테 계속 암걸린다는거야 원래 쓰던애도아니었어

내가 그런 경험있다고 해서 내주변 모든 사람들이 말조심 입조심해야하고 그런건 절대아니야 그래도 친한친구면 좀 생각해줄수 있는거아닌가?

들을때마다 기분 진짜 안좋았고 계속 나한테 쌍수했다고 다른애들 까서 점점 정떨어짐



4. 돈에 너무 민감해

카스에서 판매계하는거 알아? 내가 중학교때 그거 했는데 나를통해 누가 알게되고 걔를 통해 A가 알게됬거든?
같이 판매하자 그런얘기하는데 내앞에서 되게 아는척 나는 어떻게 했다 이럴땐 이래야된다 내가 뭔 말하면 아 나는 그렇게 안한다 어쩌고 해서 아 그렇구나 들어줬는데

나를통해 알게됬던거..ㅋ 암튼 그거하면서 돈을 꽤 벌었는데 걔말 들어보면 한달에 십만원 넘게 버는 거 같았어 한번 판매하면 5만원? 버는데 한달에 몇번 하니깐

반에서 공구를 꽤 자주 많이했는데 a가 한게 학교있을 시간에 택배가온거야
빨리 애들한테 나눠주고 하고싶으니깐 지가 석식때 택시타고 집갔다왓는데
택시비 애들한테 걷음ㅋㅋㅋ 나랑 한명 같이탔는데 난 집가는길에 낑겨탄거고 한명은 A따라 갔다온거였단말야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기본요금 나오는데 A집이 쪼금 더 가까워 많아도 3000원 나왔을거 같은데

난 a가는길 고대로 그냥 낄끼하거 a집에서 내려서 걸어집갔는데도 1000원받아갔거든

그럼 한명이 천원 낸셈인데 애들 돈걷어서 택시비보다 많이 챙김 많아봐야 몇백원이지만 1000원낸 내입장에선 좀 어이가없었어

이일로 애들점 많이 불만쌓였어

a가 돼지저금통을 학교에 들고왔는데
애들보고 맨날 십원 오십원 백원 동전 없냐면서 받아챙기고 그거 은행가서 뜯었는데

만얼만가 이만원인가 나옴 어떻게썼는진몰라 얼마 나왔다고 자랑하고 다녀서 알게됨

한달에 십만원 넘게벌면서 좀 그런거 유하게 넘어갈 수 없나 하는 생각도 솔직히 했어


5. 먼저 우리 버려놓고 피코

a가 1학기부터 너무 좋다 한 반친구가 d등 몇 있는데 2학기 들면서 d네쪽 애들한테 자꾸 가는거야 밥만 우리랑 먹고 d네랑 있으면서
반에서 크게 약속잡고 d네쪽 애들한테 니 뭐 할건데 갈래? 우리한텐 한번도 안물음

우린 어이도없고 서운했는데 밥먹을때 등 우리랑 있으면 예전이랑 변한거 하나도 없이 잘 지내길래 그냥 참음

근데 밥먹을때도 걔네랑 있고싶어 안달남

밥을 4명이서 먹는데 나랑 ㄱ이랑 먼저 밥받고 서서 자리찾고있었어 a랑 ㄴ이랑 뒤늦게 받았는데

늦게받은거도 a가 d랑 더있을라고 줄서다 반갔다온거라 늦은거거든? a랑 ㄴ랑 d랑 d친구 받았는데 a가 분명히 우리랑 눈 계속 마주치면서 자리찾고있었음

근데 a가 서있던쪽에 네자리 생기니까 나랑 ㄱ이 빼고 밥받은 넷이 앉음ㅋㅋㅋㅋ ㄴ이는 우리를 못봤는데 a는 나랑 똑똑히 눈마주치고있었음

아 진짜 화나서 가서 왜 이렇게 앉았냐고 니네 기다린다고 자리 찾고 우리 서있는거 안보이냐고 화내고 나랑 ㄱ이 둘이먹음


이런게 쌓여서 다른친구한테 등교 따로한다고 말하면서 밥도 따로 먹자 전해달라고 함

솔직히 이런말 다른애 전한건 내잘못 인정해

싸울생각 전혀없었고 문제가 될거란 생각도 안했어 그냥 예전처럼 지내되 밥만 따로먹자 우리말고 니가 좋아하는 애들이랑 밥도 같이먹어라 하는 생각


연랃받고 a가 ㄱ한테 갠톡해서 엄청 화냄
그래서 나랑 a. ㄱ. ㄴ 단톡만들어서 얘기했는데 거의 나랑 a만 얘기하고 ㄱ이는 가끔 이런게문제였던듯 한두마디만 함 ㄴ이는 그냥 안봄

말들어보니 우리한테 소외감을 느꼈고 그때챙겨준애랑 지내다보니 d랑도 친하게 지낸거라 함 자기가 d랑 놀면 무슨일있냐고 먼저 자기한테 물어봐야하는거 아니었냐고 화냄

암튼 그렇게 느낀것에 사과했고 아닌건 아닌거같다고 얘기함 그러다 감정 격해져서 싸움

밥따로먹으면서 잘 지낼수 있을거같냐길래 그럼 닌 밥만같이먹고 잘 지낼수 있을거라생각한거냐함

얘가 딱 한번 우리한테도 같이 놀러가겠냐 물어본적이 있는데 차대절해서 서울놀러가자는거였음 d네 애들이 거의 거절했고 그러고 나랑 0한테 니도 갈래 물어본 거였음 걔네가 간다했음 안물어봤을건데 지는 가고싶고 같이 갈애없으니 우리한테 물어본거 아님?
이얘기도 했는데 자길 이상한년만든다고 지금 니말땜에 돌아버릴거같다 함

아니 저걸 인원수 부족해서 우리한테 물어본거 말고 어떻게 해석할수있지....? 그러고 0한테 너무 미안하니 사과하러 가겠다 함 그렇게따지면 같이물어본 나한텐 왜사과안하는데 ㅋㅋㅋㅋㅋ

근데얘가 0한테 사과하면서 1대.3으로 뭐 어쩌고함ㅋㅋㅋㅋㅋㅋㅋ

일대삼이라니 ㅋㅋㅋ 말한건 지랑 나였고 같이노는앤데 카톡이 없어서 초대못한애도 있었음 그럼 일대 사라고 하던가 일대일이라 해야지 여기서 피코 제대로 한다고 감잡음

싸울때도 난 내가잘못한거는 미안하다 사과하는데.진 끝까지 지만그런거아니라고 다들그런다고 발뺌하길래 걍 사과하고 끝내라 해서 겨우 사과함



이일을 기점으로 다같이 화목했던 우리반은 우리와 e네 무리 그리고 다잘지내는 애들로 묘하게 균열이 감

우린 a가 있으면 d네한테 말을 못거니까

반친구가 집들이했는데 반애들 다 초대함 반친구는 우리가 싸운걸 뒤늦게 알고 우리한테 같이있어도 괜찮냐 물어봤고 우린 괜찮다함

근데 a가 불편하대서 결국 우리가 빠져줌 반친구 붙들고 쉬는시간마다 얘기하던데 욕엄청했겠지?

그날 반회식하고 다들 집들이가고 우리는 각자 집왔어 ㅎ

또 저번달에 이미지사진찍었던데 d네 애들끼리 찍은거면 서운할 이유전혀없음 근데 d네 아닌애들도 있는거야 그건 반끼리찍은거잖아...... 우린 아무도 몰랐음
a하고만 사이나쁜거지 작년애들이랑 똑같이 잘지냄 아 진짜 서운하고 화났음 이때

걔네랑 같이있으면서 우리 욕을 어떻게 했을까 생각들고 d네 애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니 계속 눈치보게되고 혹여 껄끄러운데 내가 친한척 하는걸까봐

인사할때도 망설이고 장난걸때도 망설이다보니 점점 멀어짐 오늘은 바로옆에 지나가는데 인사도 못했어...

a가 좋아하던애들 다 나도 좋아하는 애들이었거든

a만 잘못했다 생각안하고 우리 잘못없단 생각 안해 둘다 잘못했다 생각하는데 진 지잘못 없다생각하겠지ㅋㅋㅋ ..

지잘못도 있다생각하면 그럴수 없지 ㅋㅋㅋ

작년에 지 팅군애들 얘기하면서 지친구가 좋아하는거 알면서 사겨서 싸운얘길 되게자기잘못하나도없이 얘기하길래 고개끄덕여준 내뺨을 후려치고싶다


이젠 우리만 잘못한건가싶고 나만 썅년이었나 싶다

d네애들은 지금도 a랑 잘지내니깐 ..
우리가 못받아들인건가싶은데 또 생각해보면 a는 매년 팅기고있거든 d네애들말곤 a좋아하는 애없어 알고보니 이번반애들도 별로 안좋게보더라고

껄껄 모르겠다



그냥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