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갑작이 생각이

비구니2016.04.20
조회261

 

지금은 솔로 3년차.

마지막 연애가 너무 더럽게 끝나서 연애는 접고 삽니다.

그때 생각하면 답답하고 울컥하고 짜증나고

저에게도 화가나고.. 그래요

 

너무 사랑했던 남자였는데 헤어지고 관계가 생각날때만 연락을 했지요

알곤 있었어요.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는건.

근데 끊지 못하고 다른사람에게도 상처주며 정말 병신같이 끝났지요

 

지금와서 솔직하게 돌아보니 저 자신도 엄청 답답했네요

이젠 그렇게 또 확실하지 못하게 행동하는 제가 나올까봐 연애하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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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사람이 생각이 나고
새로 만난 사람은 성에 안차고

 

익숙한 사람이 매달리면 다시 만나고는 싶으나 그러지도 않고
그렇다고 내가 매달리긴 싫고

 

새로운 사람과 잘해보려해도 마음이 안가고
하지만 익숙한 사람에게 받은 무관심은 채워줄수있고

 

솔직하겐 익숙한 사람과 가장 좋았을때로 돌아가고싶고
근데 내가 받았던 상처가 너무 크고

 

새로운 사람을 정리하는게 답인데
익숙한 사람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고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새로운 사람을 잡아두고
익숙한 사람에겐 계속 상처받고

 

머리는 아닌데 마음이 멀어지지 못하고
왜 남자 없이 못 사는가
왜 혼자서 잘 지내지 못할까

왜 청승떨며 오바하고 유난을 떨까
아무렇지 않게 지내지 못할까
힘들어도 적당히 힘들어야지 왜이렇게 문제를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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