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딸 굶기는 엄마

ㅎㅇ2016.04.22
조회129,885


어머님과 할머니께서 항상 너무 자신있게 얘기하셔서
혹시나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해서 여쭤본건데
이런 일 겪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잠깐 봐주실때도
애기 밥 몇시에 먹였는지 물어보고 시간맞춰 먹이세요
역시 어머님과 할머니께서 잘못알고 계신거네요

저보다 신랑이 얘기해야 한다는거 잘 알아요
근데 신랑이 아무리 얘기해도 그놈의 고집은....
정말 시자 들어가면 왜들 그러시는지
앞으론 저도 신랑도 더 단호하게 말씀드리려구요
많이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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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육아맘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써봅니다
우선 제목이 자극적인 점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저는 6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4개월때 까진 혼합수유 하다가 지금은 완분입니다
저희 딸 신생아때부터 2-3시간 마다 먹었고
좀 더 커서는 4시간 마다 먹었어요
지금도 4시간 마다 먹고있구요
먹는 양은 서서히 늘었지만 시간은 굳이 땡기지 않았어요
그 시간이 애기가 딱 소화 다 되서 배고플 즈음 같더라구요
지금 180 먹습니다 200타면 대부분 남겨요
근데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와 시외할머니께서 엄청 뭐라 하세요
이 시기의 아기들이 그렇듯 저희 아기도 손에 닿기만 하면
물고 빨고 난리가 납니다
방금 우유를 다 먹었어도 손에 잡히면 또 빨아요
요샌 이빨이 나오려는지 더 심해졌구요
근데 그걸 보고서 시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애기 배고픈가 보다고 밥 주라고 하세요
그럼 저는 애기 몇시에 먹었으니 몇시쯤에 먹이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시간맞춰 먹일 생각 하지말래요 왜 애를 굶기냐고...
신랑도 옆에서 원래 4시간 마다 먹는다고 얘기해도
저만 애 굶기는 나쁜년 만드시네요ㅋㅋㅋㅋ
저라고 무조건 4시간 지키는거 아니에요
그 전에 애기가 배고파하면 당연히 먹이죠
어떤 엄마가 애가 배고파하는데 시간 안됐다고 안주겠어요
하도 뭐라 하셔서 2시간, 2시간반 만에 먹여봤더니 애기가 토하더라구요
저희 딸 신생아때부터 손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토를 거의 안해요
그런 애기가 토하니까 저랑 신랑은 또 더 늦게 4시간정도 맞춰서 먹이고
어머님과 할머님은 또 애 굶긴다 하시고ㅋㅋㅋㅋ
오늘도 시댁 갔다가 할머님이 또 애 배고픈거 같다 하셔서
애기 밥먹은지 한시간도 안됐어요 했더니
또 역정내시며 배고프면 먹이는 거지 뭐 시간을 따지녜요
저도 너무 짜증나서 일찍 먹이라 하셔서 해봤더니 그때마다 애기가 토하더라 했더니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시네요

아 정말 화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딸 제가 더 잘알고 제가 키우는데
어쩌다 한번 보실때마다 답정너 세요
내가 무조건 맞고 넌 무조건 틀리대요
너무 강하게 주장하시니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제가 수유텀을 너무 길게 잡은 건가요??
지금 하루에 5번 정도 수유 하고 있어요
배고픈건 참아도 졸린건 못참는 아기라서 자는 시간이 많구요
현명헌 육아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71

ㄹㄹㄹ오래 전

Best옛날사람이라 말이안통함. 울아기는 입근처에 손대면 배안고파도 따라오는데. 밥다먹은지 30분도안됐는데. 손따라온다고 .시어머니가 배고프다고. 밥먹었다고 3번말하고 말안통해서 걍분유타서 줬더니 10분후에 얘가 과식했는지 엄청나게 토하고 그뒤로 말안함ㅡㅡ 진짜... 뭐라할말이없음

오래 전

Best무식한 사람들은 알아도 자기 하고 싶은 말과 행동만 합니다. 괜히 꼰대겠어요? 고집 정말 ㅋㅋ 의사 아니라 의사 할애비라도 의사가 뭘 아냐 다 그렇게 키웠다 하면서 혈압 오르게 함.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고 영혼 없는 멘트나 대답 날려서 할매들 빡치게 하는게 최고임.언제 먹이라는대로 먹여서 애기 토하는 순간 할마시 얼굴에 애기 안겨야지 저 소리 안 할 듯. 그러기엔 애기가 너무 불쌍한데 참 ㅠㅠ

오래 전

Best옛날분들 자기들도 다 애키워봤다고 그러는데 애기는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24시간 지켜보는 엄마가 잘 알지 어쩌다 한번 보는 사람이 어떻게 안대요? 애마다 얼굴도 몸무게도 성향도 다 제각각인데 자기도 다 키워봤다고 니보다 더 잘안다고 하는데 개뿔..요즘 육아정보도 인터넷만 두드리면 다 나오고 옛날사람들 보다 더 잘 알고 옛날과 비교하면 환경도 다른데 맨날 옛날 육아방식만 얘기하고 저도 처음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왜 시간을 정해서 밥주냐고 옛날사람들 그저 애 울면 배고픈줄 알고 우유주라고ㅡㅡ 무슨 아까 먹었는데 성에 안차는거 같다고 또 먹이라그러고 애 속 뒤집어지는줄도 모르고.. 저희 애도 토하고 막 그랬네요.. 애 속 그러다 다버려요 할머니는 1시간전에 밥먹고 또 먹고 1시간 뒤에 밥 또먹을 수 있냐고 그래버려요 엄마가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아고...진짜 갑자기 예전생각이..

이지영오래 전

아기배는꽉차있는데 또주라니 말이되는건지

소85오래 전

노친네들이 애를 잡네잡어 ㅡㅡ

나도오래 전

내 얘기인줄ㅜㅜ전 친정이 저래요 애기 3시간마다 분유 먹이니 무슨 시간 맞춰 먹이냐 울면 무조건 배고픈거아니냐 그래서 저도 그랬죠 엄마아빠는 밥 먹은지 1시간도 안되서 또 밥먹을수 있냐고 애기도 마찬가지라고. . . 그랬더니 암말못하는데 그래도 궁시렁ㅡㅡ 이건 시댁 친정 문제가 아니라 육아를 니가 나보다 잘아느냐 하는식. . , ㅡㅡ 저 그래서 친정 잘 안가요 스트레스받아서 그리고 뭐 궁금해서 물어보믄 니가 더 잘알지 그 잘난 인터넷 뒤져보라고ㅡㅡ 진짜. . , 저럴때는 내 부모지만 정 떨어짐

방구동구오래 전

4시간 적절하네요. 수유텀 잡는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아기 패턴을 잡아주는거라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 어른들도 아침에 일정한 시각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잖아요. 규칙적인 생활이 컨디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구요. 아기들도 마찬가지에요. 규칙적인 패턴을 만들어줘야 아기 컨디션도 좋아지고 잘 큰답니다. 아기 패턴은 먹고놀고자고. 이3가지에요. 3살버릇이 여든간다는 속담있죠? 그거 진짜 맞는말이에요. 아기때부터 패턴이 잘 잡힌 아이는 커서도 잘 자고 잘먹고 그래서 컨디션이 좋아요. 잘 안먹고 제때 안자는 애들이 컨디션이 안좋고 그럼 하루종일 징징대고 짜증이 나죠.. 사소해 보이는 습관이 의외로 큰결과로 이어질수도 있어요. 엄마가 소신을 갖고 키우시길 바랄께요

오래 전

울애기도 분유로 바꾸고 텀맞춰주는데 주변에서 어른들이 손가락빠는건 배고픈거라고 막맥이라고 잔소리하고 아무거나 다 맥이라도 다 그러고 큰다고 참견하더니 시킨대러 햇다가 애기 장염으로 입원한 후엔 이제 육아 참견 줄었어요. 내새끼 애미가 제일 잘 알지 왜케들 잘났다거 잔소리들인지.

아휴휴오래 전

8갤아들키우는엄마입니다 애기들은 태아일때부터 빠는욕구인지라 배고프다고무조건빠는게아니에요 빠는힘도점점강해지고 습관이고욕구입니다 텀맞추는게좋구요 텀보다는 하루패턴이중요합니다 이유식시작하셧을껀데 더더욱패턴맞추는데 신경쓰셔야되요 하루두번이유식주고 하루세번도주고 해야되서 무조건빤다고주시면안되요!

오래 전

어휴~ 전 그리 심한편은 아니지만 아기가 울면 무조건 배고픈거 아니냐 우유먹여라 하세요 그럼 저도 먹은지 얼마안되서 배고픈건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한번은 그냥 저소리 듣기짜증나 수유텀 무시하고 몇번 먹였더니 아기도 찔끔찔끔 먹고 수유텀 엉망됐어요 그 뒤로 전그냥 대답만하고 안 먹여요ㅋㅋ

ㅋㅋㅋ오래 전

헐 저랑 똑같으시네여 ㅋㅋ 전 이제 5개월 막 넘었고 4개월까지 혼합 하다가 (모유를 더 많이 줬어요. )젖양이 줄어들어 완분으로 바꿨는데 4시간 텀으로 7시 첫 수유 하고 11시 3시 7시 9시 취침이거든요. 이렇게 바꾼다고 보름 정도 힘들인거 생각하면 ㅜㅜ 시댁에 가면 어머님이 그랬었어요. 이제 한창 손 빨고 손 뻗는 시기라 분유를 다 먹어도 손이 바로 입으로 가거든요. 그럼 그거 보고 배가 덜 찼는갑다. 수유하고 한시간 반 두시간 놀고 나면 항상 낮잠을 자는데 잠투정하면 배가 덜차서 우는갑다 ㅋㅋㅋ 4시간 마다 수유 하는거라 시간 안됐다 하면 그래도 줘보라며 분명 먹을거라고 ㅋㅋㅋ 그래서 너무 짜증나서 어머님 앞에서 아기한테 두시간 만에 다시 분유 태워 먹이고 어머님이 자기가 트름 시키겠다며 안자마자 그대로 분수 토 해버렸어요. 어머님 옷 다 버리고. 아기는 그 뒤로 수시로 분유가 역류해서 게워내고. 애는 칭얼거리고. 그 뒤로 어머님 그런말 안하시더라고요. 아후 그때 생각하면 짜증 짜증

오래 전

내가쓴줄ㅠ 시댁가면 애기배고픈거아니냐는말을 귀에 딱지앉게들어요 두시간밖에 안지났다하면 자주자주먹여야지 궁시렁궁시렁. 아주듣기싫어죽겠어요

힘내요오래 전

노인네들 진짜 ㅡㅡ 지금 14개월 아기 키우는데 불과 1년 전 일도 가물가물한데 몇십년전 애키웠던게 기억른 난답디까? 그리고 내 자식 내가 더 잘알아서 키우겠다는데 남편이고 시짜들이고 진짜 다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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