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ㅋㅋㅋ2016.04.22
조회321
우선 조금은 자극적인 타이틀이라 죄송해요
이러지 않으면 이슈가 되지 않을 거 같아서요.

정말로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어쩌면 자잘한 감동일 수는 있지만
저는 평생에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정말로
이런분 복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단돈 6000원이고 새벽이고 가는 길은 그 배가 되는 돈이 었습니다. 저는 할증료도 생기고 술에 취해 돈이 없어서 처음부터 기사님 이정도까지만을 부탁드렸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도대체 돈 있는 정도 까지만 부탁드린건데 왜 죄송한지는 이해가 안됐어요;; 술에 너무 취해서ㅎㅎㅎ
하지만 기사님께서 현금이 돌아가는 기계를 끄시며 "아가씨 세상은 그렇게 야박하지 않아요,목적지가 어디든 집까지 그래도 바래다줄게요"
여러분 제가 하고픈 말은요. 택시기사님 중에 정말 비매너이신 분 무조건 있습니다.

저도 택시 탄지 9년만에 처음 뵌분거든요.

제가 정말 너무 감동 받아서 그 와중에 생각나는 건 기사분님께 어떻히 은혜를 갚아야하나요 라고 물으니 어디든 택시기사님께 팁으로 천원 ,이천원이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저 돈 많이 벌지 않아요. 술취한 와중에서 걸어오려했던 여자입니다.
정말 이런 분께는 목적지에서 팁이라도 아니면 복이되는 말이라도 꼭 부탁드려요.
진심입니다.
최소한 예의와 그리고 존중을 부탁드리며
이런 좋은 택시기사님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어 몇 글자 적었습니다.

택시기사님 저 잘 도착했구요. 이렇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저를 바래다 주신 그 마음 잊지 않고 성공해서 꼭 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있었던 택시비에 배 아니 그 이상으로 잊지않고 보은 할게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