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는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것이, 1. 군것질 거리2. 소형 게임기 (코인으로 배팅하는? 막 홀짝 이런거나ㅋㅋㅋ 재밌었는데!!)3. 뽑기 기계
그중에서도 그 당시 울 학교에서는 뽑기기계가 가장 인기있었는데,100원이였나? 넣고 돌리면 플라스틱 작은 공안에 이것저것 랜덤으로 들어있는데 뽑는거 있잖아요!
안에 작은 포켓몬스터 피규어들이 있는 그런 기계는 남자아이들에게 인기 절정이었고,랜덤하게 뽑히기 때문에 서로 피규어 모으느라 바꾸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있었던 것은 그 작은 공안에 랜덤으로 장신구들이 들어있는 기계였습니다. 예쁜 공주들이 할 법한 작은 반지나 목걸이, 팔찌, 발찌 등이 랜덤하게 들어있어단돈 100원이면 뽑을 수 있었죠.
학원이 끝마치고 친구들이랑 어김없이 문방구에 들렸는데,
친구가 뽑기기계앞에서더니 100원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더라구요걔가 몇일째 공들여 뽑던게 있었는데,그게 희귀하게 생긴거라 이뻐서 그것만 노리더라구요!!그날도 기대감없이ㅋㅋㅋ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돌려 나온 플라스틱공을열었는데!!!!!!! 왠걸..그토록 원하던 이쁜 목걸이가 나온겁니다.
저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ㅋㅋㅋㅋㅋ심지어 학원쌤한테까지 자랑했다는ㅋㅋㅋㅋ
아무튼 친구는 매우 흡족해 하며 목걸이를 걸고 집에 갔더랬죠.
근데 그날 이후로 친구가 연락이 안되는겁니다.학교에도 안나오고 학원에도 안나오고,걔네 집은 학원에서 3분거리였었고 자주 놀러가봐서 집이 어딘줄도 아는데,
집으로 전화를 걸면 어머니가 받으시고는 영지 아파서 못간다 라고만 하고...(당시는 휴대폰이 귀한시절 폴더폰 나오기도 전이었구요..)
정말 아픈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정말 순수ㅋㅋㅋㅋㅋ)한 일주일 정도가 흘렀는데,그 다음주에 영지가 학교에 왔는데, 애가 원래 말랐었는데, 빼쩍 말라가지구 다크써클 장난아니고엄청 피곤해 보이더라구요
그날 방과후 학원에 가기전에 2시간 정도가 비는데,그 당시에는 친구들이랑 학교 운동장에서 늘 피구나 축구하면서놀다가 학원에 갔었는데,영지가 그날따라 막 머뭇거리며 말을 하는데
저희더러 자기 집에 같이 가줄수 있냐는 거에요.
그래! (쿨하게 받아들임)이러고서 영지네 집에 가서 영지네 방안에 옹기종기 눌러앉아새로나온 게임씨디 구경하고 하는데,영지가 말을 어렵게 꺼내는 거에요.
그때 문방구에서 100원주고 뽑았던 목걸이 아냐는 거에요~당연히 알지 니가 그렇게 자랑해놓고선;;; 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었는데,영지가 하는 말이
그 목걸이를 뽑고 목에 걸고 집에온 날 밤부터 가위에 눌리더래요.
첨에는 이게 가위인줄도 모르다가 잠을 자는데 귀에서 저 멀리서 개가 막 짖더래요.왠 개가 이렇게 짖나 옆집개인가 했는데,이번에는 저 멀리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이게 뭐야. 아 시끄러.........
근데 이번에는 개와 고양이가 동시에 막 울부짖는데,그 시끄러운 소리들 사이에서 여자가 희미하게 웃는 소리가 들리는데갑자기 소름이 쫙 돋더래요.
엄청 힘없이 웃는데, 소름 돋는 웃음소리라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라는데..
그렇게 밤잠을 설치고 굉장히 피곤해서 하루 학교에 못나갔고,그 다음날 저녁이 되었는데이번에도 그 전날과 비슷한데 여자 웃을소리가 희미한게 아니라좀더 크고 또렷하게 들리더래요.
이게뭘까.. 하룻밤을 소리들과 싸우느라귀도 너무 아프고 잠도 못자고..(잠을 자긴자는데 무의식 중에 들리는 그런 소리들이라 잠을 자도 잔것같지가 않더랍니다.)
그렇게 날이 밝았는데,
엄마가 영지 방청소를 하는데 친구들 왔었냐구 묻더랍니다.
영지는 아파서 학교도 못갔는데 친구들을 어떻게 데려오냐며 화를 버럭 냈고,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아니, 니 방에 왜이렇게 긴머리카락들이 있나 해서~
넌 숏컷으로 머리가 짧고, 엄마도 이렇게 머리가 길지 않은데,그래서 친구들이 왔었나 했지. 라고 하셨답니다...
쓰레받기에 담긴 머리카락들은 정말 영지네 집에서 볼 수 없는허리까지 내려올 정도의 긴 머리카락이었고,
영지는 밤마다 들리는 여자의 웃음소리와 이 머리카락들이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생각했대요... 왠지 모르게
그날밤,잠을 자는데 역시나 개와 고양이, 이번에는 동물 울음소리들도 막 들리더니여자가 웃는데, 평소와다르게 영지와 더 가까이서 웃는 것 같이또렷하고 크게 들렸대요.
그날은 평소와 달리 그 소리를 듣자마자 눈이 번쩍 떠졌고,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건어떤 여자가 자기 배위에 서서 내려다 보면서 웃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몇날몇일 점점 쎄지는 가위를 눌리다 보니몸도 안좋아지고 낯빛도 어두워지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랍니다.부모님꼐 말해두 믿어주시지도 않고..
왠지 목걸이 때문인 것 같긴 한데,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구,,
그러자 같이 간 친구중에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고 하더니,그 목걸이를 없애버리자는 거에요.근데 영지는 그 목걸이를 없애버리면 자신에게 그 해가 돌아올까봐 무섭다고,못하겠다고만 말하고 있고..
그러자 그 친구가 영지 목걸이를 뺐더니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들고가 버리더라구요.
그러고서 그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영지는 다행히도 멀쩡했고,가위에 눌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그 목걸이를 들고 간 친구네 집에는 개를 키웠는데그 목걸이를 들고 가자 개가 그렇게 보고 짖더래요. 평소에 온순한애인데....(개는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목걸이가 쇠로 된 것이라 불로 태우진 못하고
걔네 아버지가 도와주셔서뺀치? 같은걸로 잘게 끊어서 멀리 내다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영지가 그 목걸이 때문에 가위에 눌린건지,왜 그 목걸이가 문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남의 물건을 가지고 간것도 아닌데..
비오는 날엔 무서운 이야기3 - 목걸이
그다지 무섭지는 않을 겁니다~~~(그러고 무서우면.. 책임 못짐ㅋㅋㅋㅋ)
무서운 이야기 어디에서나 봤을 법한"남의 물건 줏어오지마라"는 금기.다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초등학교때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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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학교 앞 문구점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것이,
1. 군것질 거리2. 소형 게임기 (코인으로 배팅하는? 막 홀짝 이런거나ㅋㅋㅋ 재밌었는데!!)3. 뽑기 기계
그중에서도 그 당시 울 학교에서는 뽑기기계가 가장 인기있었는데,100원이였나? 넣고 돌리면 플라스틱 작은 공안에 이것저것 랜덤으로 들어있는데 뽑는거 있잖아요!
안에 작은 포켓몬스터 피규어들이 있는 그런 기계는 남자아이들에게 인기 절정이었고,랜덤하게 뽑히기 때문에 서로 피규어 모으느라 바꾸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여자아이들에게 인기있었던 것은 그 작은 공안에 랜덤으로 장신구들이 들어있는 기계였습니다. 예쁜 공주들이 할 법한 작은 반지나 목걸이, 팔찌, 발찌 등이 랜덤하게 들어있어단돈 100원이면 뽑을 수 있었죠.
학원이 끝마치고 친구들이랑 어김없이 문방구에 들렸는데,
친구가 뽑기기계앞에서더니 100원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더라구요걔가 몇일째 공들여 뽑던게 있었는데,그게 희귀하게 생긴거라 이뻐서 그것만 노리더라구요!!그날도 기대감없이ㅋㅋㅋ 무의식적으로 손잡이를 돌려 나온 플라스틱공을열었는데!!!!!!! 왠걸..그토록 원하던 이쁜 목걸이가 나온겁니다.
저를 비롯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었다는ㅋㅋㅋㅋㅋ심지어 학원쌤한테까지 자랑했다는ㅋㅋㅋㅋ
아무튼 친구는 매우 흡족해 하며 목걸이를 걸고 집에 갔더랬죠.
근데 그날 이후로 친구가 연락이 안되는겁니다.학교에도 안나오고 학원에도 안나오고,걔네 집은 학원에서 3분거리였었고 자주 놀러가봐서 집이 어딘줄도 아는데,
집으로 전화를 걸면 어머니가 받으시고는 영지 아파서 못간다 라고만 하고...(당시는 휴대폰이 귀한시절 폴더폰 나오기도 전이었구요..)
정말 아픈가보다라고 생각하고 (정말 순수ㅋㅋㅋㅋㅋ)한 일주일 정도가 흘렀는데,그 다음주에 영지가 학교에 왔는데, 애가 원래 말랐었는데, 빼쩍 말라가지구 다크써클 장난아니고엄청 피곤해 보이더라구요
그날 방과후 학원에 가기전에 2시간 정도가 비는데,그 당시에는 친구들이랑 학교 운동장에서 늘 피구나 축구하면서놀다가 학원에 갔었는데,영지가 그날따라 막 머뭇거리며 말을 하는데
저희더러 자기 집에 같이 가줄수 있냐는 거에요.
그래! (쿨하게 받아들임)이러고서 영지네 집에 가서 영지네 방안에 옹기종기 눌러앉아새로나온 게임씨디 구경하고 하는데,영지가 말을 어렵게 꺼내는 거에요.
그때 문방구에서 100원주고 뽑았던 목걸이 아냐는 거에요~당연히 알지 니가 그렇게 자랑해놓고선;;; ㅋㅋㅋㅋ 이러면서 웃었는데,영지가 하는 말이
그 목걸이를 뽑고 목에 걸고 집에온 날 밤부터 가위에 눌리더래요.
첨에는 이게 가위인줄도 모르다가
잠을 자는데 귀에서 저 멀리서 개가 막 짖더래요.왠 개가 이렇게 짖나 옆집개인가 했는데,이번에는 저 멀리서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이게 뭐야. 아 시끄러.........
근데 이번에는 개와 고양이가 동시에 막 울부짖는데,그 시끄러운 소리들 사이에서 여자가 희미하게 웃는 소리가 들리는데갑자기 소름이 쫙 돋더래요.
엄청 힘없이 웃는데, 소름 돋는 웃음소리라 잊혀지지가 않을 정도라는데..
그렇게 밤잠을 설치고 굉장히 피곤해서 하루 학교에 못나갔고,그 다음날 저녁이 되었는데이번에도 그 전날과 비슷한데 여자 웃을소리가 희미한게 아니라좀더 크고 또렷하게 들리더래요.
이게뭘까.. 하룻밤을 소리들과 싸우느라귀도 너무 아프고 잠도 못자고..(잠을 자긴자는데 무의식 중에 들리는 그런 소리들이라 잠을 자도 잔것같지가 않더랍니다.)
그렇게 날이 밝았는데,
엄마가 영지 방청소를 하는데 친구들 왔었냐구 묻더랍니다.
영지는 아파서 학교도 못갔는데 친구들을 어떻게 데려오냐며 화를 버럭 냈고,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아니, 니 방에 왜이렇게 긴머리카락들이 있나 해서~
넌 숏컷으로 머리가 짧고, 엄마도 이렇게 머리가 길지 않은데,그래서 친구들이 왔었나 했지.
라고 하셨답니다...
쓰레받기에 담긴 머리카락들은 정말 영지네 집에서 볼 수 없는허리까지 내려올 정도의 긴 머리카락이었고,
영지는 밤마다 들리는 여자의 웃음소리와 이 머리카락들이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생각했대요... 왠지 모르게
그날밤,잠을 자는데 역시나 개와 고양이, 이번에는 동물 울음소리들도 막 들리더니여자가 웃는데, 평소와다르게 영지와 더 가까이서 웃는 것 같이또렷하고 크게 들렸대요.
그날은 평소와 달리 그 소리를 듣자마자 눈이 번쩍 떠졌고,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건어떤 여자가 자기 배위에 서서 내려다 보면서 웃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몇날몇일 점점 쎄지는 가위를 눌리다 보니몸도 안좋아지고 낯빛도 어두워지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랍니다.부모님꼐 말해두 믿어주시지도 않고..
왠지 목걸이 때문인 것 같긴 한데,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구,,
그러자 같이 간 친구중에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고 하더니,그 목걸이를 없애버리자는 거에요.근데 영지는 그 목걸이를 없애버리면 자신에게 그 해가 돌아올까봐 무섭다고,못하겠다고만 말하고 있고..
그러자 그 친구가 영지 목걸이를 뺐더니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들고가 버리더라구요.
그러고서 그 다음날 학교에서 만난 영지는 다행히도 멀쩡했고,가위에 눌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그 목걸이를 들고 간 친구네 집에는 개를 키웠는데그 목걸이를 들고 가자 개가 그렇게 보고 짖더래요. 평소에 온순한애인데....(개는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목걸이가 쇠로 된 것이라 불로 태우진 못하고
걔네 아버지가 도와주셔서뺀치? 같은걸로 잘게 끊어서 멀리 내다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영지가 그 목걸이 때문에 가위에 눌린건지,왜 그 목걸이가 문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남의 물건을 가지고 간것도 아닌데..
그 이후 저희들은 뽑기 기계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