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동거사실 밝혀야 할까여?

ㅠㅠ2016.04.22
조회28,685

결혼을 두달 앞둔 30살 예신입니다.

 

26살쯤에 동거했던 남자가 있었는데

말이동거긴한데..제가 친구랑 살다가 나가야되는 상황이 생겨서

그때당시 남자친구집에 잠깐 3달정도? 반반씩 생활비내고

잠시 살았다가 이건아니다 싶어 제가따로 방을 구해서 나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지금생각해도 제 인생에 수치이고 내가 왜그랬을까 그냥

집을 따로 구했었으면될껀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아무튼..그때 그놈이 저랑 헤어지면서 저를 조금 잡았었거든요

그때 편지를 써준게 있었는데 버린줄알았는데 화장대 서랍에 있었나봐요

....결혼할 남자친구가 근데 그걸 읽어버렸네요

 

제가 없을때 본거같아요 저한테 남자랑 동거한적있냐고 물어보는데

없다고 되려 화냈지만 편지내용에 각방?이라는 단어가 써있었다고하네여

저는 그편지 대충 훑어보고 찢어버렸거든여

내용생각이 잘 안나여

 

남자친구가 있었던건 맞지만 자주 가서 지내고 했던건 맞다

서로 연애경험이 없는것도아니고 이런걸 들춰내면서까지

기분상하지 않았음 좋겠다 서로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제 뒷조사를 하고싶다고하네여

그때 순간 좀 화가남..

과거 많은사람들 많겠지만 저는 딱히 없어여..그3개월빼고는..;

 

아무튼 그렇게 싸우고 며칠 지나서 아무렇지않게 지냈는데

어제는 다른걸로 싸우다가 또 그얘길해서..엄청 신경쓰고있는거같더라구여

 

고백하는게 좋을까여?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결혼하는 입장에서

불리하게 제 치부까지는 알리고싶지않네여 ..

 

그냥 계속 고민중인데.. 다른분들 어떻게생각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