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저의 클럽문화에 대한 입장입니다. 여성분들의 중립적인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히사시부리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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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요약이 첨부돼 있습니다.

일단 여친은 클럽을 드나들진 않습니다.
아주 오래 전 어릴때 두세번 간게 다 입니다.
지조있고 올곧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저 놀러다니는 취미에 대한 이야기가 우연히 오고가다 클럽 얘기까지 가서 서로의 견해를 들어본 것입니다.



대충 클럽문화에 대한 나와 여친의 견해를 보기 쉽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여친: 클럽에 가는 여자가 다 문란한건 아니다. 클럽이 문란한 장소라곤 볼수 없다. 남자는 그렇지만. 하지만 아무리 알콜에 취해도 일반적인 여성이 남성이 접근 해온다고 거기에 응당 수긍을 하느냐. 오히려 불쾌해한다. 클럽에서 헌팅을 하다가 성공할 확률이 30퍼란다. 이것도 과장된 것이라고 감안하고, 그럼 이게 낮은 확률이지 않은가. 클럽은 문란하다고 볼 수 없는 말그대로 즐기기 위한 놀이장소다.


나: 클럽은 문란한 장소고 클럽에 가는 여성은 문란하다. 이건 생리학적으로 이렇다. 클럽문화엔 술이 있을건데, 알코올이 이성을 담당하는 해마를 마비시키면 즐거움에 도취된 분위기에 따라 사람이 본능적이 될려고 한다. 그렇기에 원나잇이 성사될 확률이 높은 장소로 장소 그 자체가 문란한 곳이 맞다. 30퍼센트가 아닌 헌팅 성공률이 설사 10퍼라도 나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생각한다. 여성은 몰라도, 남성들은 클럽을 오직 성욕 하나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는데, 그런 남성의 성욕에 근거한 적극적인 접근과 본능을 부추기고 이성을 마비시키는 장소 자체의 분위기, 또 과학적으로 이성을 마비시켜 본능적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알코올의 효과. 이걸 모두 종합해보면 클럽에 처음 간 여성이 문란한 목적으로 간건 아닐지라도, 클럽 자체는 문란한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란한 장소다. 여성이 처음 클럽을 가는 의도는 문란하든 아니든 상관이 없단 거다. 그 장소 자체가 이성을 마비시키고 본능을 부추기는 장소기 때문에. 모든 여성이 그렇단게 아니다. 그런 행위가 주로 일어나는 문란한 장소, 장소의 정체성을 말하는거고, 그런 장소를 쉽게 드나드는 사람이 문란하지 않다고 할수 있나.


여친: 30퍼센트(혹은 10퍼센트)가 어떻게 높은 수치냐. 그리고 술에 취한다고 다 그런건 아니다.(처음 의견 그대로) 너는 클럽에 대한 편견이 있다. 일반적인 여자는 아무리 취해도 처음 보는 남자가 접근하면 거부감을 가지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거의 원나잇이 아닌 즐거움을 위해 클럽을 가는것이고. 난 내 주위에 클럽 가서 원나잇 했단 사람 한명밖에 못봤다. 넌 니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에 고작 해봐야 인터넷에서나 주워들어 편견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원나잇을 한다는 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원나잇을 했기에 그런 얘기만 하는거고 그 사람들의 말이 다른 사람한테도 적용돼서 문란한 장소라고 부를수 있는건 아니다.


나: 경험해보지 않아도 일반적인 사회이미지, 장소의 특성, 모이는 남자들의 목적, 그 분위기와 알코올이란 요소로 종합해 추론해볼수 있는것들이 있지 않느냐. 오히려 경험했기에 자기변호적인 경향을 띄려할수도 있는거다. 내가 경험하지 않았기에 중립적으로 말하는거고 그렇다해서 무조건 맞다 할순 없다만..


여기선 생각 안나서 말 못했던 견해인데, 술에 취해도 섹욕에 이끌리지 않는건 그 사람 자체의 해마수용체의 알코올 내성이 강하거나 혹은 그냥 그 사람 자체의 특징일 뿐이지,
아닌 사람 하나하나 끌고와서 말할게 아니라 일반적인걸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과격하게 말하자면 10쌍의 처음 보는 남녀가 모여 한쌍이 섹스로 이루어 진다면 직설적으로 난교파티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술, 본능을 부추기는 고조된 분위기, 학술적이거나 일상적 대화가 이어지는 자리가 아닌 목적 자체가 이성과의 놀이인 장소, 남자측이 대다수가 성욕을 갖고 접근하는 장소, 이 요인들이 모이면 무조건 문란한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는 문란한 장소라 생각합니다.
10쌍의 커플이 길을 걷다가 한쌍이 발정나 섹스를 하는 장소가 문란한 장소가 아니면 뭡니까..
그리고 자기가 클럽에서 원나잇을 했단걸 특히 여성관계에서 친하다 한들 입에 흔히 오고 갈 소리는 아니죠. 그래서 여친이 주위에서 클럽 간 여자중에 원나잇 해봤단 소리를 하는 여자가 적은것일 수도 있는거고. 이런 부분에서 객관적인 사회이미지와 통계를 봐야 된다 생각합니다.


3줄요약
1. 저는 분위기,술,남자들의 목적 크게 이 세가지 때문에 클럽은 문란한 행위가 주로 이뤄지는 문란한 장소가 맞다고 주장.

2. 여친은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술에 쩐다고 해도 모르는 남성이 접근하면 불쾌함을 가지는게 정상. 자기 주위 클럽 갔다고 한 여자중 원나잇 한 사람은 한명밖에 못봤다. 10%가 원나잇을 한다고 해도 그건 극히 적은 수치고 대다수는 헌팅에 실패한다.

3. 나: 실패하고 자시고 그 수치가 일반적인 남녀가 모인 장소에서 일어날수 있는 빈도인가. 앞서 말했듯 일반적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들보다 장소의 특성상 훨씬 많은 문란한 일이 일어나는 장소이기에 문란한 장소가 맞다.

4. 여친: 경험해보지 못해 하는 편견. 내 주위에 그런 사람 없다.


그리고 제 여친 아는 사람도 적은데 그 중에서 특히 폐쇄적인 주제라 할 수 있는 원나잇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명이면 난 단 한명이라도 결코 적다고 생각 안합니다..
까놓고 말해 10쌍의 남녀가 술자리 모임을 가져 한쌍이 모텔로 직행하면 그 술자리는 오붓하고 화목한 술자리라 말할수 있느냐 이 말이죠. 난 50쌍이 모여 한쌍이 모텔로 가도 그 모임이 문란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성인 100명이 모여 그중 두명이 서로 처음 보고 사랑도 없는데 섹스를 했다면 그 장소 자체가 문란함을 자아내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최대한의 중립적 시각을 보고싶습니다.
전 제가 어느정도 편견이 있다고 말했고 사람들마다의 가치관 차이이기에 정답은 없다라고 마무리 지었는데 문득 다른 사람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