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자식이 있네여..

아휴2016.04.22
조회2,778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동갑내기 남친있음

약..사귄지 9개월 정도 됨

 

남친은 열살짜리 남자 자식이있음

 

난 알고 연애함..

 

그당시 부성애 같은 정에 따뜻함을 느꼈고..엄마없이 혼자 아이를

열심히 키우는 모습에 좀 반했음..

 

처음엔 그냥 아는사람정도만 지내자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남친이

대쉬를 많이함..

 

어쩌다가 이생각 저생각 뒤로하고 사귀기로함..

 

그리고 지금까지 옴..

 

이혼남은 아님..애엄마는 애놓고 도박에 미쳐서 있는돈 없는돈 가지고 도망감.

 

애엄마라서 어떻게던 같이 살아볼려 했는데..젖병도 안씻고 애 우유먹이는것 보고

 

그냥 내가 혼자 키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여기 까지 왔다고함

 

혼인신고도 안한상태서 여자가 집나가서 호적엔 아들하나 자기뿐..

 

이남자 나 엄청사랑함.

 

어떻게던 자식있는 자기의 처지를 내가 안불편하게 할려고 애쓰는게 보임

 

그사람 집에 놀러가면 애때문에 어지렵혀 있는집이면 자기가 다치우고 설거지에..

 

등등 왠만하면 나에게 피해안줄려는게 보임..

 

하지만 그것도 난 좋아보여서 같이 청소도하고 설겆이도하고 같이 요리해서 먹기도함

 

암든 지금 서로 잘 만나고 있는중,,,

 

 

하지만 지금 나의 심정은 이사람은 너무 좋아하고 사랑은 하지만 그사람의 애까지 같이

살면서 사는게 갑자기 버겨워지기 시작함..

 

그아니 내가 아빠랑 사귀는 이모인줄은암..

 

내말? 잘 안들음..

 

 

걍 작은 심부름 하나 시킬려해도..걍 싫은티가 팍팍남..ㅡㅡ;

 

핸드폰 게임도 너무 좋아해서 집에오면 늘 폰을 끼고 살음..

 

그러지 말라고 해도 뭐..그때그때뿐임..어느순간..난도 걍..그러려니 냅두게 됨..

 

식당같은데서 밥먹을때 가만히 있지 못함..걍 다리떠는것부터해서 컵에 입을 담궜다..

 

말았다 뭐..이래저래 한순간을 가만히 있지않음..

 

어느순간 내가 이아이의 진짜 엄마라도 정말 혼내주고 싶고 따끔히 말해주고싶지만

 

언제부턴가 왜 내가 스트레스 받음서 야단쳐야되고..혼내야 되는지 조금..구분이 안가는

 

혼란스러움이 생기기 시작함.

 

나름 이아이는 내가 자기 집에서 가끔자고 집에 있는게 좋은것 같긴함..

 

이모 또 언제와요..자고 가면 안되요? 이런게 아마 내가 싫거나 뭐 그런건 아닌거 같음..

 

이사람은 나랑 결혼하고 싶어함..

 

가끔 너무 순박한 해맑은 얼굴로 결혼해서 이래저래 알콩달콩 얘기할때마다 양심에 가책느낌

 

헤어질 각오하고 이래저래 시도는 해봤지만, 난도 지금의 감정으로써는 넘 힘들고

 

이사람또한 너무힘들다고해서..뭐 또 풀고 다시만남..

 

하지만, 가면 갈수록..다른사람과 낳은 자식을 내가 과연..잘키울수 있을지..

 

가끔 욱올라오는 남같은 가식적인 내 마음을 잘 숨기면서 결혼할수 있을지..고민됨

 

이런경우의 결혼을 해서 잘살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궁금해서 인터넷 글남기게 됨..

 

경험자들이 있으면 좀...방법이 있는지..아님..어떻게 해야 될지..ㅠㅠ

 

걍..주절거려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