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좋아하는 내신랑

바보2016.04.22
조회773
신랑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어요
채팅방이 종교방이었어요
점보다가 계속 눈에뛰는 아이디가있길래 눈여겨보다가 서로 대화하다가 친해지게되었네요
술담배안하고 착한사람이고 일하느라 데이트도잘못한 사람이구 전화목소리도 선해보여서 만났는데 첨엔 인상이 무섭더라구요 조폭인가? 했는데 아니엇어요
근데 이분은 사장님이었구 든든했어요
비싼밥도 사주길래 날좋아하나부다 해서 교재가 시작되었어요
먼저 동거한달 역시 착하고좋네요
동거한달만에 혼인신고 했어요
웃긴건 점보러갔다가 점쟁이권유로 했네요
휴 여기서 문제가보입니다 첫만원짜리 굿을하죠
친구들한테 사기당한돈이 5천만원있다함ㅜㅜ
이거받을려고 굿함
전 경제관념없어서 부자니깐 돈쓰나부다하고 신경안씀
큰애태어나고 일년후결혼
절에다니면서 조상천도 영가천도 집에귀신천도 등등 부처님 500짜리만들고 시아버지 제사 돈천만원절에씀 ㅜㅜ
휴 이와중에 굿하러 점집 또 조상천도 부적등 350날림
사업하면서 사채업자에게 돈 투자일억함
매달 이자200씩받음
이러면서 사업을접음 1년뒤 이자를못받고 돈뜯김ㅜㅜ
또점집감 다른사업을 알아보러 근데사주가 나쁘다고함
제가결국 교회로인도 사는게힘드니 기도가 저절로나오더라구요
근데교회다니면서도 계속점보러감 ㅜㅜ
지금은 월급생활해요
휴지금결혼 5년차 교회잘다녔는데 사업한다고 어제 절에갔다가83만원 원진살 굿하고왔네요 ㅜㅜ
지금은애가둘이라 한푼한푼 아쉬운데요ㅜㅜ
자꾸 점보는데 돈을쓰네요 ㅜㅜ
며칠전 기분풀러 머리했는데
저보고는 10만원짜리 머리했다고 잔소리하네요
전가족위해 돈쓰는타입인데 이신랑은 점쟁이한테 다주고 친구한테 다주고 친척한테까지 다주네요ㅜㅜ
친누나가 1억달라고 찾아온적도있구요
작은아버지가 2천달라고 찾아도왔구요ㅜㅡㅡ
진짜하루하루 짜증이나네요
이젠 지쳤어요
어찌해야할까요? 가슴이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