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댓글이랑 공감 많이주신 덕에 오늘의 톡도 올라가보고 감동먹었습니다ㅠㅠ 베댓중에 제가 착하다고? 올라온 거 보고 말씀드리는데
엄마랑 할머니랑 같이 사는건 제가 복수 다 하면 시골로 쫓아낼거라고? 오빠랑 남동생에게 말해서 그래요
제가 더 뭘 하면 엄마나 할머니랑 다를게 없다고,
만약에 저울이 있다면 지금 내게 기울어진 걸 엄마랑 할머니한테 나눠주면서 수평이 되면 나가라고 하겠다고..했는데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그 순간이 빨리 왔네요
네.. 오빠 결혼과 얽히면서 생긴 일입니다
폰으로 쓰는 중이라 드문드문 끊기거나 이상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오빠 결혼 얘기가 대부분입니다(나름 훈훈?), 진짜 방탈이라 나가셔도 될듯하네요)
--------여기부터 다시 음슴체-----
오빠(32, 직장인)에겐 대학 cc부터 장기간 연애중인 여친이 있음(33, 직장인)
새언니는 우리랑 집안사정이 좀 비슷함
새언니네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아버지가 혼자서 새언니를 돌봐줬다고..
오빠가 프로포즈 하고나서 얼마 안 있다가
우리집 사정이 사실은 이렇다.. 너 고생시키기 싫다, 지금이라도 거절할거면 말해달라 했는데
새언니도 새언니 아버지도 다 이해한다고,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결혼 승낙해주심
그후론 빠르게 결혼준비가 이뤄졌음
문제는..그래요 바로 ☆집☆
오빠랑 나랑 공동명의인 집을 오빠랑 새언니 명의로 바꾸고
나는 남동생이랑 대학&회사 거리가 서로 가까워서 따로 집을 얻기로 함
이에 대한 돈은 새언니네+나의 대출+오빠 모은 돈@ 해서 마련해줌
근데 우리집에 아직 엄마+할머니+재혼 삼남매가 있어서
이를 나가라고 통보를 해야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새언니랑 오빠 결혼한다..라고 하자마자
할머니가 "우리 장남 며느리 좀 보자! 당연히 대리효도 해야지!"라고 하실 분이셔서..^^ 비밀에 부치기로 함
마침 삼촌이 할머니 좀 돌려보내시라 해서 삼촌이랑 할머니랑 연락을 이어줌
그래서 할머니는 어찌어찌 내려가신다 하심
문제는 엄마였음.. 귀농한다 어쩐다 하더니 막상 할머니가 같이 가자니까 안내려간다는 거임
이유는 "우리 큰아들 결혼하는거 보고 내려갈거임^^"
와;;; 진짜 소름 확 돋아서
오빠가 프사 새언니로 못한 것도 엄마가 계속 프사 바뀌는 것마다 시비걸어서 맨날 사진 아무것도 안하고 가끔 나랑 남동생이랑 찍은 것만 해놓고 그랬는데..
뭔가 여자의 촉?그런게 있는것 같아 무서웠음
얼마 후에 할머니랑 다섯째, 막내가 시골로 내려가고 나서
엄마가 넷째 아빠한테 다시 데려다주고 자기는 따로 살테니까 집을 달라는거임;;
여기서 내가 화나서 호적상으로 당신과 나는 남남인데 왜 그래야 하느냐,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
나중에는 바닥에 누워서 애기가 떼쓰듯이 난 안나간다고 막 그러니까 내가 남동생 빨리 달려오라고 해서 각각 팔다리 잡고 밖으로 쫓아냄
밖에서 소란이 좀 있었는데 경찰이 호적상 정말 아무사이도 아닌 사이니까 우리가 주거침입으로 고소할 수 있다면서 설득(?)하니까 사라지심
넷째는 친가쪽에 잠시 맡겨놓음(외가는 삼촌이랑, 친가는 아빠빼고 다 사이가 좋아요)
근데 엄마가..ㅋㅋㅋㅋㅋ근처 찜질방에서 틈을 노렸던 것 같음
우리가 이삿짐 다 새 집으로 보낸 상태에서 새언니랑 새언니 아버지를 초대했단 말이야 집 한번 보라고
근데 그 사이에 쏙 들어와서
"아유 우리 며느리 왔냐고~ 내가 얘 엄마라고"
딱 하는데 분위기 워..
오빠가 당신같은 엄마 둔적 없다고 나가라고 해도 막무가내.. 새언니 아버지가 중재하셔서 결국 집에서 상견례를 하게 됨
난 엄마 오자마자 열받아서 새언니한테 난 이사람 딸 아니니까 나가겠다 해서 뛰쳐나와서 그 후를 오빠에게 들은 바
상견례를 함.
오빠가 이 사람은 자기랑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지금도 주거침입죄로 신고할 수 있다 함
엄마가 계속 분위기 풀어보려 했는데 이미 사정 다 아는 새언니 가족에게는 안통함^^
엄마가 나중엔 드디어 정신을 놨는지(라는 오빠의 감상)
당연히 며느리 들어오면 자기도 들어올 거라고
딸같이 대할거라 했는데 오빠 폭발해서
"딸처럼 대할거라는게 ㅇㅇ(나)처럼 무릎꿇리게 하고 오줌싸게 하고, ㅇㅇ이가 번 월급 축낼거냐는 의미냐/대리효도 시킬려고 그러는거 다 안다/내가 끌고가기전에 당장 나가라/ㅁㅁ(새언니)는 우리집에 데려온 손님이지 당신 딸이 아니다"등등 소리를 쳤다 함
나중에 온 남동생도 이 아줌마 계속 오냐고 노망난거 아니냐고 오빠랑 같이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라 소리치니까 엄마가 로켓단이 남길법한 대사를 남기고 사라졌다 함
아 잠시 기분전환겸으로 삼남매 소개 좀 하자면
우리는 집안일 당번 정해서 함
각자 방문에도 붙여놓고 카톡방 공지도 띄워놓고 해서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ㅋㅋㅋㅋ)같은걸로 매달 할일 정해서 함
야근이라던가 봐주는건 없음, 그것은 그대의 운에 달렸으니..☆(진짜 늦게 들어오는 거라면 양보해줌)
밥은 아침이랑 오빠 점심 도시락은 내가 일찍 일어나니까 고정, 저녁은 동생이 일찍 들어오니까 고정, 주말은 오빠가 일없는 날이면 오빠 고정, 아니면 복불복 이런 식으로
청소도 방은 각자 알아서, 거실이나 화장실 등은 가위바위보로 그때그때 하곸ㅋㅋ
어릴때부터 그렇게해서 그런가 남동생이나 오빠나 거부감 그런거 전혀 없고.. 나중에 새언니가 다시 왔을때 새언니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하고 보냈음ㅋㅋㅋ
나랑 남동생이 서로 오빠한테 "남의 집 귀한딸 데려온 도둑놈이 하셔야죠~"하면서 놀림
(오빠가 새언니네 갔을 때도 오빠가 과일 깎아주고 밥하고 차 내오고 이러니까 아버지가 굉장히 흡족해 하셨다곸ㅋㅋ-by.새언니)
새언니도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 해야하나 그래서 내가 막 오빠랑 싸우면 우리집오라고 재워준다고 그러고ㅋㅋ
언니도 나를 외가쪽 사람이라 생각해도 되냐고 하고 서로 의자매맺음 (오빠몰래ㅎ..)
동생도 약간 결벽증 이런거 있어서 자기 공간은 깨끗하게 관리하고..ㅇㅇ(방은 항상 깨끗, 자기가 맡은 구역에 먼지는 용납할수 없다st)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삼촌이 엄마는 어떻게 됐냐니까 여차저차 다 얘기해줌
그러니까 삼촌이 그 인간 당장 여기로 보내라고 엄마(할머니)랑 쌍으로 정신 못차렸다고 당장 여기로 올라오심ㅋㅋㅋㅋ
결국 근처 모텔 전전하던 엄마 잡고 시골로 끌고가심
삼촌이 그때 오빠 결혼소식 알고 결혼식때 가겠다 했는데
엄마랑 할머니 붙잡느라 못 오심(엄마가 할머니한테 말해서 할머니가 찾아가겠다고 난리를...)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ㅠㅠㅠㅠ
결혼식이랑 혼수, 예물 등등은 누가 얼마나 부담하자 이런걸 대략 나눴었는데
결혼식이랑 혼수(가전제품쪽)은 내 친구찬스 써서
직원할인, 우선예약 잡아놓고
남동생이 그동안 자기 모아온 세뱃돈+@로 유럽가려 했는데 난 곧 군대가고 형은 떠나니까 이별선물(ㅋㅋㅋㅋ)로 준다고 오빠 시계 하나 하고 새언니 보석세트 하나 맞춰줌
(남동생이 어릴때부터 모은 돈도 돈인데 얘가 진짜 돈을 잘 안써서 모아온 돈이 좀 많았다함..)
네..훈훈기가 보이시나요
엄마나 할머니에 대한 사이다는 별로지만 이걸로라도 푸시길 바라며..?
결혼식은 잘 했습니다ㅎㅎㅎ
오빠 쪽 부모님 앉는곳?에 저랑 남동생 앉고 축가 서로 불러주고ㅎㅎㅎㅎㅎ
막상 오빠가 떠나고나니 뭔가 아쉽고.. 허전하고 막..ㅋㅋㅋ
지금은 조카 생기면 진짜 예뻐해줘야지 히히 하면서 뭔가 후련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남동생도 결혼하고 나면 저는 혼자가 될텐데.. 반려동물 키울수 있는 집에서 고양이 한마리랑 오손도손 살려고 벌써부터 제2의 인생계획 이런거 짜고있고ㅋㅋㅋ
뭔가 전 글에서는 우울함과 분노가 꾹꾹 눌러담긴 느낌이라면 이번은 뭔가 후련한 느낌인 것 같아요
(저만 그런거면..죄송합니다)
후기?)엄마랑 할머니에게 복수중이라던 글쓴입니다
엄마랑 할머니랑 같이 사는건 제가 복수 다 하면 시골로 쫓아낼거라고? 오빠랑 남동생에게 말해서 그래요
제가 더 뭘 하면 엄마나 할머니랑 다를게 없다고,
만약에 저울이 있다면 지금 내게 기울어진 걸 엄마랑 할머니한테 나눠주면서 수평이 되면 나가라고 하겠다고..했는데ㅋㅋㅋㅋㅋ
생각보다 그 순간이 빨리 왔네요
네.. 오빠 결혼과 얽히면서 생긴 일입니다
폰으로 쓰는 중이라 드문드문 끊기거나 이상한 점 양해 부탁드려요
(오빠 결혼 얘기가 대부분입니다(나름 훈훈?), 진짜 방탈이라 나가셔도 될듯하네요)
--------여기부터 다시 음슴체-----
오빠(32, 직장인)에겐 대학 cc부터 장기간 연애중인 여친이 있음(33, 직장인)
새언니는 우리랑 집안사정이 좀 비슷함
새언니네 부모님도 이혼하시고 아버지가 혼자서 새언니를 돌봐줬다고..
오빠가 프로포즈 하고나서 얼마 안 있다가
우리집 사정이 사실은 이렇다.. 너 고생시키기 싫다, 지금이라도 거절할거면 말해달라 했는데
새언니도 새언니 아버지도 다 이해한다고,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결혼 승낙해주심
그후론 빠르게 결혼준비가 이뤄졌음
문제는..그래요 바로 ☆집☆
오빠랑 나랑 공동명의인 집을 오빠랑 새언니 명의로 바꾸고
나는 남동생이랑 대학&회사 거리가 서로 가까워서 따로 집을 얻기로 함
이에 대한 돈은 새언니네+나의 대출+오빠 모은 돈@ 해서 마련해줌
근데 우리집에 아직 엄마+할머니+재혼 삼남매가 있어서
이를 나가라고 통보를 해야하는데 이유를 물어보면
새언니랑 오빠 결혼한다..라고 하자마자
할머니가 "우리 장남 며느리 좀 보자! 당연히 대리효도 해야지!"라고 하실 분이셔서..^^ 비밀에 부치기로 함
마침 삼촌이 할머니 좀 돌려보내시라 해서 삼촌이랑 할머니랑 연락을 이어줌
그래서 할머니는 어찌어찌 내려가신다 하심
문제는 엄마였음.. 귀농한다 어쩐다 하더니 막상 할머니가 같이 가자니까 안내려간다는 거임
이유는 "우리 큰아들 결혼하는거 보고 내려갈거임^^"
와;;; 진짜 소름 확 돋아서
오빠가 프사 새언니로 못한 것도 엄마가 계속 프사 바뀌는 것마다 시비걸어서 맨날 사진 아무것도 안하고 가끔 나랑 남동생이랑 찍은 것만 해놓고 그랬는데..
뭔가 여자의 촉?그런게 있는것 같아 무서웠음
얼마 후에 할머니랑 다섯째, 막내가 시골로 내려가고 나서
엄마가 넷째 아빠한테 다시 데려다주고 자기는 따로 살테니까 집을 달라는거임;;
여기서 내가 화나서 호적상으로 당신과 나는 남남인데 왜 그래야 하느냐, 경찰 부르기전에 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름
나중에는 바닥에 누워서 애기가 떼쓰듯이 난 안나간다고 막 그러니까 내가 남동생 빨리 달려오라고 해서 각각 팔다리 잡고 밖으로 쫓아냄
밖에서 소란이 좀 있었는데 경찰이 호적상 정말 아무사이도 아닌 사이니까 우리가 주거침입으로 고소할 수 있다면서 설득(?)하니까 사라지심
넷째는 친가쪽에 잠시 맡겨놓음(외가는 삼촌이랑, 친가는 아빠빼고 다 사이가 좋아요)
근데 엄마가..ㅋㅋㅋㅋㅋ근처 찜질방에서 틈을 노렸던 것 같음
우리가 이삿짐 다 새 집으로 보낸 상태에서 새언니랑 새언니 아버지를 초대했단 말이야 집 한번 보라고
근데 그 사이에 쏙 들어와서
"아유 우리 며느리 왔냐고~ 내가 얘 엄마라고"
딱 하는데 분위기 워..
오빠가 당신같은 엄마 둔적 없다고 나가라고 해도 막무가내.. 새언니 아버지가 중재하셔서 결국 집에서 상견례를 하게 됨
난 엄마 오자마자 열받아서 새언니한테 난 이사람 딸 아니니까 나가겠다 해서 뛰쳐나와서 그 후를 오빠에게 들은 바
상견례를 함.
오빠가 이 사람은 자기랑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지금도 주거침입죄로 신고할 수 있다 함
엄마가 계속 분위기 풀어보려 했는데 이미 사정 다 아는 새언니 가족에게는 안통함^^
엄마가 나중엔 드디어 정신을 놨는지(라는 오빠의 감상)
당연히 며느리 들어오면 자기도 들어올 거라고
딸같이 대할거라 했는데 오빠 폭발해서
"딸처럼 대할거라는게 ㅇㅇ(나)처럼 무릎꿇리게 하고 오줌싸게 하고, ㅇㅇ이가 번 월급 축낼거냐는 의미냐/대리효도 시킬려고 그러는거 다 안다/내가 끌고가기전에 당장 나가라/ㅁㅁ(새언니)는 우리집에 데려온 손님이지 당신 딸이 아니다"등등 소리를 쳤다 함
나중에 온 남동생도 이 아줌마 계속 오냐고 노망난거 아니냐고 오빠랑 같이 경찰 부르기 전에 나가라 소리치니까 엄마가 로켓단이 남길법한 대사를 남기고 사라졌다 함
아 잠시 기분전환겸으로 삼남매 소개 좀 하자면
우리는 집안일 당번 정해서 함
각자 방문에도 붙여놓고 카톡방 공지도 띄워놓고 해서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ㅋㅋㅋㅋ)같은걸로 매달 할일 정해서 함
야근이라던가 봐주는건 없음, 그것은 그대의 운에 달렸으니..☆(진짜 늦게 들어오는 거라면 양보해줌)
밥은 아침이랑 오빠 점심 도시락은 내가 일찍 일어나니까 고정, 저녁은 동생이 일찍 들어오니까 고정, 주말은 오빠가 일없는 날이면 오빠 고정, 아니면 복불복 이런 식으로
청소도 방은 각자 알아서, 거실이나 화장실 등은 가위바위보로 그때그때 하곸ㅋㅋ
어릴때부터 그렇게해서 그런가 남동생이나 오빠나 거부감 그런거 전혀 없고.. 나중에 새언니가 다시 왔을때 새언니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게 하고 보냈음ㅋㅋㅋ
나랑 남동생이 서로 오빠한테 "남의 집 귀한딸 데려온 도둑놈이 하셔야죠~"하면서 놀림
(오빠가 새언니네 갔을 때도 오빠가 과일 깎아주고 밥하고 차 내오고 이러니까 아버지가 굉장히 흡족해 하셨다곸ㅋㅋ-by.새언니)
새언니도 나랑 코드가 잘 맞는다 해야하나 그래서 내가 막 오빠랑 싸우면 우리집오라고 재워준다고 그러고ㅋㅋ
언니도 나를 외가쪽 사람이라 생각해도 되냐고 하고 서로 의자매맺음 (오빠몰래ㅎ..)
동생도 약간 결벽증 이런거 있어서 자기 공간은 깨끗하게 관리하고..ㅇㅇ(방은 항상 깨끗, 자기가 맡은 구역에 먼지는 용납할수 없다st)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삼촌이 엄마는 어떻게 됐냐니까 여차저차 다 얘기해줌
그러니까 삼촌이 그 인간 당장 여기로 보내라고 엄마(할머니)랑 쌍으로 정신 못차렸다고 당장 여기로 올라오심ㅋㅋㅋㅋ
결국 근처 모텔 전전하던 엄마 잡고 시골로 끌고가심
삼촌이 그때 오빠 결혼소식 알고 결혼식때 가겠다 했는데
엄마랑 할머니 붙잡느라 못 오심(엄마가 할머니한테 말해서 할머니가 찾아가겠다고 난리를...)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 부분ㅠㅠㅠㅠ
결혼식이랑 혼수, 예물 등등은 누가 얼마나 부담하자 이런걸 대략 나눴었는데
결혼식이랑 혼수(가전제품쪽)은 내 친구찬스 써서
직원할인, 우선예약 잡아놓고
남동생이 그동안 자기 모아온 세뱃돈+@로 유럽가려 했는데 난 곧 군대가고 형은 떠나니까 이별선물(ㅋㅋㅋㅋ)로 준다고 오빠 시계 하나 하고 새언니 보석세트 하나 맞춰줌
(남동생이 어릴때부터 모은 돈도 돈인데 얘가 진짜 돈을 잘 안써서 모아온 돈이 좀 많았다함..)
네..훈훈기가 보이시나요
엄마나 할머니에 대한 사이다는 별로지만 이걸로라도 푸시길 바라며..?
결혼식은 잘 했습니다ㅎㅎㅎ
오빠 쪽 부모님 앉는곳?에 저랑 남동생 앉고 축가 서로 불러주고ㅎㅎㅎㅎㅎ
막상 오빠가 떠나고나니 뭔가 아쉽고.. 허전하고 막..ㅋㅋㅋ
지금은 조카 생기면 진짜 예뻐해줘야지 히히 하면서 뭔가 후련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보냅니다
남동생도 결혼하고 나면 저는 혼자가 될텐데.. 반려동물 키울수 있는 집에서 고양이 한마리랑 오손도손 살려고 벌써부터 제2의 인생계획 이런거 짜고있고ㅋㅋㅋ
뭔가 전 글에서는 우울함과 분노가 꾹꾹 눌러담긴 느낌이라면 이번은 뭔가 후련한 느낌인 것 같아요
(저만 그런거면..죄송합니다)
후련한 사이다글을 기대하신 분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