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엔 연애상담이지

아아20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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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트 판 첫글을 이렇게 쓰게 되네요.

 

편의상 다음 문장부터는 말을 놓겠습니다.

 

안녕. 난 23살 대학생이야. 그냥 엄청 평범한 대학생.

 

근데 작년 말쯤에 사석에서 동아리 모임 비슷한걸 했었는데, 나보다 한살 어린 여자애를 만났어.

 

그냥 그때는 다들 노느라 정신없고, 더구나 처음본 사람한테는 눈길이 잘 안가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잊었는데, 한달 후에 페이스북 친추가 들어왔더라구.

 

내용인 즉슨

 

'안녕하세요~ 그때 어디어디에서 뵜었는데요~'

 

난 사실 그때 통성명도 하지 않아서 누군지도 몰랐거든.

 

근데 그냥 아는척만 해주고 친추받고 얘기좀 하다가 다시 연락이 끊겼어.

 

시간은 계속 흐르고 나하고 걔는 온라인 상으로나 가끔 서로 좋아요 눌러주는 정도도 안되는

 

사이로 남았지. 내가 페이스북을 거의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근데 괜히 연락해보고 싶고 뭐 꼬투리라도 좀 잡아서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고 ㅋㅋㅋㅋ

 

왜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그래. 근데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구.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좀 기분이 나쁜... 그런거 있잖아? 되게 찝찝한거야 뭔가

 

그래서 가끔 걔 페이스북은 들어가보고 그랬는데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진거 같아.

 

여기서 똨ㅋㅋㅋ 좀 이상해보이는데 괜히 기분좋고 그러더라.

 

현실적인 시각으로 볼떄 걔는 나하고 연관성이 진짜 1도 없고 같은 동아리 한번 했었다. 끝.

 

연락처도, 카톡도 없고 그냥 페북도 어쩌다 좋아요 한번.

 

이런 사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