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간병은 도리.며느리간병은 도리도리.

ㅎㅎ2016.04.23
조회23,750
약 3달전 시아버지께서 발등골절로 일주일 입원하셨어요.
전업주부지만 2시간거리에살고 어린애기 육아중이라 수술당일찾아뵙고 올라갔는데
2~3일후에 시부모님번갈아전화오시더니
너무하다 간병해줄사람도없고 서럽다며 우시고 화내시고..
어머님은 허리가안좋아 간병이힘들다며 병실사람들이
다 며느리욕하더라며 기본도리는하고살자고
아주 대놓고말씀하시더라구요.
신랑에게 주말 애기맡겨버리고 병간호하러갔어요.
그랬더니 더 화내시더라구요.본인아들걱정에..ㅎ
신랑도 육아가 힘들어서 짜증내고.
애기데리고는 간병이힘들다 이해해달라 했더니
그냥 가라며 짜증내셔서 집에갔어요.
저도 저나름대로 화났지만 평생보고살분들이고
속시끄러운거 싫어서 퇴원하신날 용돈드리고
골절에좋은음식들 해서 찾아뵙고했어요.

그리고 최근ㅡ
내 종아리가 골절이됐고 3주입원에 재활까지 8개월
걸린다하더라구요.
시부모님 한번도안오셨어요.
저는 애기와둘이 병실생활을 하고있고 담주퇴원입니다.
오신다해도 애기맡길생각없고 간병 바라지도않지만
전화한통이라도 해줘야 기본아닌가요ㅎ
본인들은 대접받을거 다받아드시고
난 뭐죠?
아쉬울땐 자식이고 이럴땐 남인가요,
진짜정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