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랑 남편관계 토나와요

ㅇㅇ2016.04.23
조회262,058
이어쓰는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자작이란분 많은데요
이런 글마다 자작을 쓰려면 더 쎈걸쓰죠,시간 많아서 이런글 쓰는거 아닙니다
뭐이런거 있던데
전뭐 이미 쎈거같고 시간도 많은 사람이라
뭐라고 해야할까요?
익명글인데 그럼 뭐 삼류소설 읽는다 생각해주세요
처음 글 쓸때만해도
짜증나 웃기지도않고 더럽네 이혼
딱 여기까지 였는데
하루만에 머리가 터질거같아요
증거모으기도 말이나 쉽지 대놓고 동영상 찍을수도 없고
이리구르나 저리구르나 똥 묻을거같아조용히 이혼얘기 꺼내고 헤어지렵니다
약속은 약속이니까
우리 하나뿐인 시누얘기나 하다 사라져야겠어요




음씀체가요 글도 길어요

우린 1년반쯤 연애하고

불같은 사랑을 주체하지못해 결혼함

남들 연애하는것 처럼 연애하고

무난히  결혼한  평범한 커플이었음

나는 집에서 위에 4살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 막내

언니는 고등학교부터 기숙생활 했고

대학교는 강원도로 가서  자취

크게 우애넘치고 살가운 자매는 아니었음

폭풍사춘기를 보낸 나는 부모님께 애교 넘치는 딸도 아니었고

그냥 지극히 평범한 가족 딱 그거였음

남편은 한살 위 오빠임

첫 만남부터 날홀림

눈웃음 살살 치는게 유쾌하고 여자꽤나 홀렸겠다 싶은

바람둥이상 같은 기생오래비였음

그자슥의 센스와 유머 애교는 날 눈뒤집히게 만듦

그렇게 꽁냥꽁냥 잘 사겼고  결혼하기로 했음

그놈집은 죠기 아래 경기도 우리집은 서울

일때문에 서울에서 자취함

연애때도 보통 남자들보다 본가에 자주 다니긴함

보통 귀찮고 연애질하느라 집엔 잘안가지 않나?

뭐 신경도안씀 지집 지가가니깐

그러다 물흐르듯 결혼하게됐고  

상견례 자리에 이쁜여자하나가 왔음

그년이 바로 그 누나임

그당시는 이혼한지 몰랐음

그렇게 상견례가 끝났는데 이새기가 그후부터 누나얘길 자주함

지네누나 수애닮지 않았냐느니(갓수애님 용서하소서)

키가큰데 날씬해서 옷빨이 잘받는다느니

누군지 기억안나는데 무슨 치어리더 이름대며

걔몸매랑 비슷하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잘난누나 치켜세워주는줄

그때마다 모자란 나는

"응 언니 너무 이뿌당 부럽당 자기도 멋있어 호홍"

입을찢어버리고싶네

이런반응이 아주 씬이 나셨는지

만날때마다 거의 들었던거같음ㅋㅋㅋㅋ




신행 다녀오고 시가에 인사 갔을때임

6월이고 더웠음

허얼..

웬 헐벗은 여자가 문을 열어서

나도모르게 시선이 가슴으로감

여자인 나도그런데 아무리 동생이어도ㅋㅋㅋㅋ

이땐 그냥 괜한 질투같은 마음으로

저언니 옷좀 입었으면 좋겠다 생각함ㅋㅋㅋㅋ

근데 이  요망한것이

대충봐도 비비발라놓고 눈썹 아이라인 문신은 다 했구만

미리얘기하고오지 씻지도 못하고 있었다는둥

그런소릴해댐ㅋㅋㅋ

날위한 얘기인줄 알았다네.

시부모님이랑 얘기하는사이 샤워하고 나오더니

남편새기 지방으로 불러냄

ㅇㅅㅇ?머징?혼자 뻘쭘한데하고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

방안에서 드라이기소리남

맞음.머리말려주고 계셨음.

이땐 이상하기보다 개짜증이났음

난 불편한자리 혼자두고 왜 누나방을 기어들어가나 하고



이 후,시가에 갈때마다 빈번히 은근  신경쓰이는 짓을 하나씩함

빨대로 음료수 쳐먹다가 그빨대 그대로 남편한테 꼭 주고

1+1 이벤트해서 옷샀는데 하나입으라며 남편주고.

커플룩마냥ㅋㅋㅋㅋㅋ

추석엔 가위바위보로 진사람 팔뚝맞기를 하자며

둘이 신나가지곸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불편한자리 더불편함

전에 말했듯 남편이 그집가면 트렁크를 입는데

처음엔 거의 핫팬츠급 반바지를 입고 다녔었음

근데 시누가 남자는 아래가 시원해야한다고ㅡㅡ아 이것도 글로쓰니 더럽네

트렁크를 사다놨음ㅋㅋㅋㅋㅋㅋㄱㅈㄱㅈㄱ산ㄱㅅㄱㄴ거ㅕㄴㄱ

진짜 세트로 왜저러나 싶어 집에오면 항상 얘기했음

싫다고.

내가 과민반응이고

오빠나 남동생이 없어서잘 몰라서 그런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렇구나.ㅋㅋㅋㅋ

남편 아 남편이라 하기도싫으네

그놈은타고난 애교와 말빨이 보통이아님

싫다고 진지하게 얘기해도

어이구 우리애기 싫었어~그래도 누나는 누나야~난 자기뿐이지

이런 능글맞은 대화로 이끌고 꼭안아주며 날 다독임

그다독임에 넘어간 등.신이 접니다

그러나그 여자는  갈때마다 은근 열받게

신경쓰이게 만드는스킬이 늘어갔고

꾸준히 랩업중이었음

뭐라 말로 표현도 안됨

직접봐야 여우짓을 안다고

그런 행동 눈빛이 많음



한번은 시가에가서 저녁외식을 한적이 있음

인원도많고 가면 술한잔 할생각에

다들 차를 놓고 걸어감

애매한거리였음 걸어서 20분가량

둘이 또 가위바위보를 하더니ㅋㅋㅋㅋㅋㅋ

시누 오갈때 업혀감^^

누가보면 두분 부부이신줄.

배달음식 시킬때도 꼭 그놈꺼 같이 먹겠다 하고 지꺼 안시키고

짜장면 둘이 침발라가며 맛있게먹더라 더러운색끼들.




퇴근하면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음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 알아듣게 얘기하고 헤어질지

머리가 아플지경.

그만쓰고 시나리오나 짜보렵니다.


글쓰려고 기억을 할수록 멍해지고

기억이 멀어지네요

자작이라 생각하셔도 좋고 아니어도 좋아요

어이없고 헛웃음나와 쓴글에이렇게나 공감을 얻고가서 힘이됩니다

아니겠지 아닐거야 하고 덮고 덮고 했던게

모두의 의견을 들으니 제가 미쳐가고 있던게 맞나봅니다

댓글하나하나 잘 새겨놓을게요.좋은하루 되세요.

댓글 69

오래 전

Best진심 친누나맞음? 그집안에 대해서 확실히 파야할듯...

ㅋㅋ오래 전

Best내생각엔 남자가 지누나 이쁜거에 자부심있고 어릴때 사촌좋아하는 느낌으로 좋아하는데 그걸 나이많은 누나가 알고 이용하는듯. 질투받고 싶어서 ㅋ

gg오래 전

Best소름이끼쳐서 이거때문에 로그인함ㅋ 4살터울 남동생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딴짓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가끔 집나가서 사는 동생 어쩌다 집에오면 반가워서 가볍게 안고 토닥이긴하지만 1초쯤으로 가벼움ㅋㅋㅋㅋㅋ아씨 개더러워 내가 남동생이랑 저런다고생각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말려달라고 내가 말하면 동생이 이때다 싶어서 머리채잡고 흔들듯^^ 시누년 매형이 저꼴 못봐서 이혼한건 아닌가싶기도하고 아 역겹ㅋ 내동생도 트렁크만 입고다니던시절.....내가 진짜 더럽다면서 옷좀입으라해서 반바지만 이제 입고다니는데.....근데 저도 한겨울에 나시에 핫팬츠입고 있어요 집에서....................그치만 남이 오면 안그러지........아.......도대체.........아..........

아대박오래 전

Best2편보니깐 갑자기 걔네 생각난다 엠블랙 미르랑 고은아 ㅡㅡ 친남맨데 방송에서 입에다 뽀뽀하고 그래서 욕 많이 먹었는데 그전에 어떤 방송에서 걔네 집 큰누나 아들이랑 걔네 엄마 (큰누나 아들한테는 할머니) 나왔는데 7살인데 아직도 할머니 쭈쭈 빨아먹는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함. 그리고 집이 개판임 ㅋ ㅋ 코디며 아는 동생이며 다같이 집에와서 지네집마냥 있으면서 시켜먹음 짱깨집에서 시켰는데 30만원 넘게나옴. 점심 한끼에 ㅋㅋㅋㅋㅋ 토나온다 진짜 개족보집안

OO오래 전

아~ 대박.. 이런걸보고도 근친을 생각할수 있구나.. 우리 막내가 아들이고 아들 하나라서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는데.. 커풀룩 빼고는 있을수 있는일 아닌가? 어릴때붙어 붙어 자랐으니 커서도 마음이 어른이 안된건지 그냥 동생은 마냥 애기같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사는거 보면 너무 기특하기도 안쓰럽기도 하고 짠~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더더더 잘해주고 싶은데.. 먹던 음식 나눠먹을수 있는건 가족이여서 그런것이고, 머리 말려주는거? 그것도 가능 머리가 이상하다고 할때 한번씩 만져주기도 하고, 로션같은걸 꼼꼼히 안바르는지 버듬같이 얼굴에 하얗게 올라오는거 보면 내가 신경쓰이니 로션 발라주기도 하고,명절이든 모이면 누나들과 함께~ 이것저것 하고 놀지 같이 자기도 하고 옛날처럼 밤새 얘기하고 게임 같이 하고 그런 시절을 생각하고 추억하며 할수 있는 일들인데.. 올케는 왈 " 오빠가 저렇게 환하게 웃는거 자주 못본다고 누나들하고 있을때 행복한가보다고 ~

ㅇㅇ오래 전

이거 100%다 집안 내역 조사해봐요

미라오래 전

자작은 아니고 . . .남매를 이해하자니 지나치고 그렇다고 근친은 아니고 좀 뒤어켜살다보니 동성처럼 산듯. . . 누나 이혼도 갈은 맥릭일듯.

오래 전

왜 베 플에 반대가 2개씩있지?? 시누랑 남편이 봤나봐 어떡해ㅠㅠㅠ

오래 전

아... 진짜 토쏠려...

사랑하오래 전

둘다 가족으로 포장하고있지만 서로 남자여자네

ㅋㅋ오래 전

저런 특이한 집이ㅠ 진짜 남매가 서로 너무 과하게 애정하는 사이...

새년오래 전

친남매맞음?

ㅇㅇ오래 전

근친은 생각하고 싶지 않으나 - 역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는 파격적인 개판집이다. 만약 저들이 친남매가 맞다면 저런 오묘한 관계가 형성된게 초등학생때쯤일껄. 보통 근친들이 초등고학년에서 가장 많이 벌어진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고 함. 하도 스킨쉽이 오래 되서 지들이 잘못된지도 모르는 것임. 근데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말을 꺼냈을 때 얼굴이 벌개지면서 화를 내면 찔리는게 있단 반응인데 아니야~ 누나일 뿐~ 이라며 침착한 반응을 보안다면 둘 중 하나다. 1.특별한 관계인데 중고딩 학창 시절에도 애인으로부터 항의를 많이 받아서 해명을 해 온 역사가 길어 침착해졌다거나 2.정말 애정어린 스킨쉽만 하는 사이라 지들은 오해라고 굳게 믿어버린지 오래라거나. 정신분석학자 칸트는 어릴때 성의 개념이 형성되는데 아빠나 엄마를 이성의 대상으로 생각하다가 머리가 더 굵어져 그 관계를 이룰 수 없단 좌절감에 빠져 분노의 질주를 하게 된는게 사춘기라고 가정했는데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다 보니 부모가 대상이 아닌 남매가 대상이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 부모와는 다르게 남매는 각자 미혼인 자유의 몸이고 나이차가 적어 친근감이 끈끈하기에 한번 잘못된 성개념이 형성되면 바로 잡기가 매우 힘들어진다고 한다. 이 사연 남편은 잘 모르겠고 시누라는 누나는 분명 이성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음이 행동에 잘 드러남. 남편의 센스를 봐선 눈치 깠을텐데 애써 부정했을테지. 설마 아니야 오 갓. 맙소사. 이런 경우의 인간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나을 때까지 싱글로 사는게 맞다. 부모는 뭘하고 있는건지 참. 개떡같은 집안에서 하루빨리 탈출하시길. 만사형통 무사기원!

ㅇㅇㅇ오래 전

나도 남동생 있고 우애 좋고.. 동생이 막내라 가끔 애교도 떨고 심지어 집에서 진짜 빤스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데.. 맨날 욕함.. 바지 입으라고.. ㅡㅡ 멀리서 혼자 자취하다가 가끔 집에 오는거라 지는 평소 하는데로 하는데.. 나는 내가 불편함.. 바지 찾아다 주고 그럼.. 드럽게 궁뎅이를.. ㅡㅡㄷㄷㄷㄷ 상상만 해도 진짜 상상한 내머리 깨고 싶음.. 이해가 안가는 집안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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