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났네요

2016.04.24
조회132,246

삶의 끈을 놔버리고 싶습니다

제 나이 27살..

19살때 처음 알아 20살때부터 지금까지 8년이나 만났는데

바람 났네요..

8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무색하게도....

바람난 상대는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 직원..

너무나 충격적이고 믿을수 없고 온갖 심정이 교차해

일상생활도 불가능이네요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뒀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목끝까지 아픔이 올라와요

매일 울었는데도 눈물 마를날이 없네요..

그냥 죽어버릴까도 했는데 결혼자금 모은답시고

직장생활하면서 아끼고 또 아껴 모은 8천만원이 너무 아까워요..

결혼식..내년에 하기로해서 안놀고 안입고

더 열심히 아끼고 모으고 있었는데..

복수라도 할까요..?

제 8년동안의 시간은 어떻게 보상 받아야 하는걸까요,,

전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인생선배님들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