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기숙사 세탁기 돌리는데 속옷 보고 가슴 작다며 뒷얘기하네요..

그래서뭐2016.04.24
조회5,271

안녕하세요 20살 평범한 여대생 입니다.

제가 대학교를 타지에서 다니느라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는데 기숙사 1층에 총 8??10개의 방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보건계열 과 이고 같은과 친구랑 룸메를 쓰고 있습니다. 1층은 저희방 제외 모든 방이

국방? 국방물수과 ? 애들인데 운동하는 과 애들이다보니 몸집도 있는편이고, 기숙사 문 바로앞에서 매일 담배 피고 그래서 방까지 담배연기도 들어오고 그래요. 애들끼리 매일 생활하고 뭉쳐있다보니 항상 시끄러운일이 다반사 입니다..ㅠㅠ...

이 글을 쓰게된 계기중 하나는 1층에는 1층 공용 세탁기가 있습니다.

그 세탁기는 다같이서 쓰는거라 세탁일지에 방번호랑 돌린 시간을 적어야 하는데 제가 깜빡하고 그걸 안적고 작동시키고선 방에서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그 과 애들중 하나가 제 방문을 똑똑 하고 노크를 했는데 처음엔 왜그러지? 싶었는데 바로 똑똑만 하고 가더라구요 제가 응답할 새도 없이,

그러더니 자기들끼리 수군대면서 엄청 낄낄 웃는데 들어보니 ( 방음이 안되서 되게 잘들립니다.)

속옷보니깐 가슴이 작다고 지들끼리 엄청 웃는거에요 진짜

너무 화가 나고 부끄럽고 그재서야 세탁기 돌리고 온걸 깜빡 했죠..ㅠㅠ

바로 나가서 빨래를 담는데 저를 둘러싸고 걔네끼리 적막이 도는데..

죄송하다고 빨래돌린걸 깜빡햇다고 말하고 왔는데 너무 주눅들고 창피해서 죽겠습니다

진짜 뭐라고 대놓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도 못하고 ㅠㅠ..근데 웃긴건 그사이에 학생들 뿐만아니라 여기 기숙사를 관리하는 여자 사감도 있는데 여자사감이 진짜 크게 깔깔깔 웃으면서 가슴이작나봐 가슴잌ㅋㅋㅋ 하면서 제 세탁물 들 다 뒤져보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수치스럽고 화가나는데 한마디도 못했습니다..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