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링크 있길래 봤더니 보면서 ㅁ끅끅 대면서 움... 미운 것만 빼면 우리아빠랑 너무 비슷해서 미치겠다 너무 찡하다
ㅇㄴ 아침부터 울었다...
댓글 115
Best뭔 눈물까지 흘려ㅋㅋㅋ하면서 읽었는데 졸라 쳐 울었다 진짜...개슬프네 근데 저 기분 좀 알 것 같다.진짜 죽을만큼 미우면서도 제발 무사해라..무사해라..하는 기분..진짜 천륜은 어쩔 수 없구나 그 때 다시 느꼈었지..암튼 너무 슬프네 진짜.
Best아빠혼자 운동장에 서있었다는데서 터졌다ㅠㅠㅠ뭔데 찡함...ㅠㅠㅠㅠㅠ
ㅊㄱㅍ..이제 난 이걸 볼때마다 질질 짜겧지ㅠㅜ
슬프면울자ㅊㄱㅍ
에효.. 울엄마 생각나네..
아빠 한테 죄송하고 진짜 감사드린다.. 아빠가 하는 말 다 날위한건데 그때마다 난 짜증내는데 그게 너무 밉다
방문 열면 엄마아빠 거실에 계시는데 왜 눈물 나냐ㅠㅠㅠ
도박 빼고 폭력 더하면 우리 아빠랑 비슷한거 같은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빨리라도 돌아가셔서 병원비로 빚 만들지 않아서 감수성이라도 건진 셈 밉고 또 미웠는데 시간 지나면 또 괜히 보고싶기도 하고 남자친구 생기면 괜히 한번 상담도 해보고 싶고 어른이 되고 나서 허심탄회하게 화해해볼 수 있었을까 한켠으로는 못 받아본 아빠 사랑이 그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자라는 족속들이 모두 무섭다.. 나한테 못되게 군게 더 많은데도 생각하면 맘 한편이 씁쓸하고 아픈 죽은 자에 대한 면죄부 동시에 추억으로 떠올릴만한 좋았던 기억조차 없는 슬픔 피를 나눈 0촌이라는 가족조차 결국은 애증이라는 걸 너무 빨리 깨달아버린 후에 트라우마로 남아버리는 사랑, 결혼, 남자에 대한 불신 왜 한국 남자들은 살갑게 가정에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배우지 못했었단 말인가 그렇게 대물림되고 상처가 되고 결국은 죽기 전에 깨닫게 되면서..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때 얘기를 종종하게 되면 동정과 연민을 거쳐 결국은 계속 살아있었다면 더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란 결론만 남게 되더라.. 새벽에 감수성 터져서 괜히 주절거림... 그래도 씩씩하게!
우리 아빠도 술, 담배에 찌들고 나한테 짜증도 많이 내시고 직업이 없는데, 내가 애정표현은 안 하고 무심하게 대할 때도 사실 엄처 ㅇ많은데 저 글 보니까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죄송하다는 마음도 생겼다 더 잘 해드려야지 정말..
우리아빠도저정도는아닌데 비슷한것같음 아빠가되게 미운데 저번에 아빠혼자술먹으면서 더말라보이고 근심있어보이는거 보면서 집에와서 혼자울었음..왜눈물이났는지는 나도잘모르겠는데옛날에 엄마 힘들게 했을때는 그냥 내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힘들어하는 모습보니까 그냥 마음이미워지더라
배신 때리고 다녓다며 살인자도 폭력범도 죽음앞에선 다 약해지는법이야 눈물 안흘릴 얘기는 없지
이런글보고 어떻게 감동을 받나 결론적으로 가정파탄낸 또라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