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아침부터 울었다...

ㅇㅇ2016.04.25
조회195,003

페북에서 링크 있길래 봤더니 보면서 ㅁ끅끅 대면서 움... 미운 것만 빼면 우리아빠랑 너무 비슷해서 미치겠다 너무 찡하다

댓글 115

ㅇㅇ오래 전

Best뭔 눈물까지 흘려ㅋㅋㅋ하면서 읽었는데 졸라 쳐 울었다 진짜...개슬프네 근데 저 기분 좀 알 것 같다.진짜 죽을만큼 미우면서도 제발 무사해라..무사해라..하는 기분..진짜 천륜은 어쩔 수 없구나 그 때 다시 느꼈었지..암튼 너무 슬프네 진짜.

오래 전

Best아빠혼자 운동장에 서있었다는데서 터졌다ㅠㅠㅠ뭔데 찡함...ㅠㅠㅠㅠㅠ

ㅇㅇ오래 전

ㅊㄱㅍ..이제 난 이걸 볼때마다 질질 짜겧지ㅠㅜ

솔로부대1오래 전

슬프면울자ㅊㄱㅍ

지성오래 전

에효.. 울엄마 생각나네..

ㅇㅇ오래 전

아빠 한테 죄송하고 진짜 감사드린다.. 아빠가 하는 말 다 날위한건데 그때마다 난 짜증내는데 그게 너무 밉다

ㅇㅇ오래 전

방문 열면 엄마아빠 거실에 계시는데 왜 눈물 나냐ㅠㅠㅠ

ㅇㅅㅇ오래 전

도박 빼고 폭력 더하면 우리 아빠랑 비슷한거 같은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빨리라도 돌아가셔서 병원비로 빚 만들지 않아서 감수성이라도 건진 셈 밉고 또 미웠는데 시간 지나면 또 괜히 보고싶기도 하고 남자친구 생기면 괜히 한번 상담도 해보고 싶고 어른이 되고 나서 허심탄회하게 화해해볼 수 있었을까 한켠으로는 못 받아본 아빠 사랑이 그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남자라는 족속들이 모두 무섭다.. 나한테 못되게 군게 더 많은데도 생각하면 맘 한편이 씁쓸하고 아픈 죽은 자에 대한 면죄부 동시에 추억으로 떠올릴만한 좋았던 기억조차 없는 슬픔 피를 나눈 0촌이라는 가족조차 결국은 애증이라는 걸 너무 빨리 깨달아버린 후에 트라우마로 남아버리는 사랑, 결혼, 남자에 대한 불신 왜 한국 남자들은 살갑게 가정에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배우지 못했었단 말인가 그렇게 대물림되고 상처가 되고 결국은 죽기 전에 깨닫게 되면서.. 어렸을 때 돌아가시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때 얘기를 종종하게 되면 동정과 연민을 거쳐 결국은 계속 살아있었다면 더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란 결론만 남게 되더라.. 새벽에 감수성 터져서 괜히 주절거림... 그래도 씩씩하게!

ㅇㅇ오래 전

우리 아빠도 술, 담배에 찌들고 나한테 짜증도 많이 내시고 직업이 없는데, 내가 애정표현은 안 하고 무심하게 대할 때도 사실 엄처 ㅇ많은데 저 글 보니까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죄송하다는 마음도 생겼다 더 잘 해드려야지 정말..

ㅇㅇ오래 전

우리아빠도저정도는아닌데 비슷한것같음 아빠가되게 미운데 저번에 아빠혼자술먹으면서 더말라보이고 근심있어보이는거 보면서 집에와서 혼자울었음..왜눈물이났는지는 나도잘모르겠는데옛날에 엄마 힘들게 했을때는 그냥 내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힘들어하는 모습보니까 그냥 마음이미워지더라

ㅇㅇ오래 전

배신 때리고 다녓다며 살인자도 폭력범도 죽음앞에선 다 약해지는법이야 눈물 안흘릴 얘기는 없지

ㅇㅇ오래 전

이런글보고 어떻게 감동을 받나 결론적으로 가정파탄낸 또라이구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