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후 상황

분노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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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는 사내커플 부서는 다름
a가 임신중일때
b는 같은팀 옆자리 c와 가까워짐
자다가 c이름을 부르기도 하고
a이름을 c로 부르기도
팀내 단체카톡을 이유로 c포함 카톡연락 많아짐
만삭일 때도 일주일 5일 내내 회식을 이유로
12시 전후로 귀가 했었음
a와 b는 c와의 연락과 늦은 귀가 문제로 자주 다퉜음

a가 출산해 조리중일때 b와 c 개인 연락 많아짐
심지어 a조리원에 있을때
b와 c는 자동차 극장에 감

a가 생후 1개월 신생아와 씨름할때
b는 주말에 시댁 간다 하고선
c와 미술관, 공연 데이트함 그날 외박함

외박 모텔전표 a에게 들키면서 c와의 관계 밝혀짐

b는 다른 친구(동성) 놀다 모텔서 잔거고
c랑 잠은 절대 자지 않았다 함
외박 다음날 서래마을 브런치 까페 전표 발견됨

b가 진심으로 뉘우치는 거 같아
a는 이혼 생각하다받아줌
a와 b 출산후 첫 관계함 a 성병걸림.. (b외엔 남자관계없음)
다시 관계 악화..

a회사 복귀.. b와c는 여전히 옆자리 근무..
둘이 동료란 이름으로 야근하거나
같이 밥먹으러 다니는거보며 a 힘들어함

b는 절대 둘만 다니는 일 없을거다
c가 곧 자리를 옮길거다 했으나

여전히 둘은 옆자리 근무하고
둘만 구내식당에서 밥먹다 a를 만나기도 하고
회식 후 둘만 있다가 우연히 마주침

b는 과거 c와의 관계에 대해 뉘우치며 잘못하긴했으나
잠자리 까지 한 깊은 관계가 아니었기에
외도가 아니라 주장
잠까지 잔걸로 의심하는a를 원망함

딴에는 예전보다 회식도 줄이고 가사도 육아도
더 도와주는 등의 노력을 하지만
a가 계속 c와의 관계를 의심하자
c와는 아무 관계 아니며
a가 의붓증이라 하며 관계는 계속 악화됨

c는 a에 일절 사과 없이 회사 잘 다니고 있음

a는 c에 대한 복수도 못한채
b를 용서도, 버리지도 못한채 힘들어하고 있음

제가 a입니다 참 함드네요.
속이 답답해 사연을 올려봅니다
올려놓고 보니 참 등신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