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시아버지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

eri2016.04.27
조회28,995

결혼한지 5개월 차 새댁입니다.

 

작은 형님을 탐탁지 않아하셨던 시아버님 덕분에

저희 남편과 제가 아버님과  1년 반정도를 같이 살게 되었는데요 -

(1년 반 뒤에는 분가합니다!)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절대!!!!!!!!!! 같이 살지 않았을겁니다.

 

1년반 ??  저는 정말 짧은 시간일 줄 알았습니다..

아버님?? 결혼전에는 이렇게 자기아들만!!!  끔찍하게 생각하시는 분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입만 열면 잔소리에 구속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만큼 스트레스를 주시죠..

 

같이 맞벌이를 하는 입장인데 금쪽같은 본인 아들 혼자 버는게 빠듯하다며 아이 낳는건 뒤로하고 10년 20년 같이 대출금 갚으라는 시아버님..

바쁜 출근길 아침에 남편이 부엌에 있는게 보기 싫다며 30분 일찍 일어나서  혼!자! 밥상 차리라는 시아버님..

일주일에 몇번씩 음식을 가지고 오시면서 우리가 집에서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냉장고에서 썩어나가는거는 백퍼센터 내 잘못이라고 하는 시아버님..

이거 말고도 많은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또르르.....ㅠㅠ

 

숨막혀서 나가고 싶지만

남편 하나 믿고 지금 버티고 있습니다.

아버지 남편은 아버지 이해할 수 있게 타일러도 보고 화도 내보고 했지만

말이 안통하십니다. 결국 둘이 싸우고 난 날은 제가 새우등 터지는 날이죠.

 

제가 나가서 살고 싶다고 하면 남편은 처음에는 이정도 스트레스도 못받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 라고 하지만.. 제가 이혼까지 얘기하면 알겠다고 아버지랑 멀어지는 한이 있어도 나가자고 말해줍니다.  홀 아버님 놔두고 살면 그만이지만 남편도 마음이 안좋고 저도 마음이 불편할거 같아서 꾹 참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아닌거에 죽는 소리만 하는 걸까요,

아니면 나가는 게 맞는 걸까요..

댓글 22

ㅁㄴ오래 전

Best결혼 했으면 자기 여자는 목숨 걸고 책임지는거야. 그 안에는 죄송하지만 부모님도 예외가 아닌거야. 니들 여자 너 하나 믿고 결혼한거잖아. 똑바로 들 하고 살아야지.

눈0눈오래 전

Best남편은 본인이 하는 것도 아니니 모르는 거고, 님이 일방적으로 참는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작은 형님이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겠어요. 원인제공자가 저런식이면 누구라도 힘들지요.

ㅇㅇ오래 전

30분 먼저 일어나서 니가 밥상차려라!하시면 따박따박 따지세요 그냥 네네하지 마시고.....잔소리 하면 하는대로 고분고분 듣고 있으니까 점점 더 심해지죠..설마 며느리 머리채잡진 않으실테고 적당히 아닌건 아니라고 짚고 넘어가셔야 님도 살거 아닌가요. 1년반이 쏜살같이 흐르시길 바랄게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오래 전

결혼 왜하냐;

구우우리오래 전

자식 늦게 낳으라하고 늦게 낳으면 손주 못본다 뭐라할기세

ㅇㅇ오래 전

아버님 요양원행고속 티켓 끊으시네

울아빠는오래 전

저희엄마보다 먼저돌아가실거라고 말씀하세요.왠줄아세요. 엄마가 홀로남으면 그나마 __질이라도하지만 아빠가홀로남으면 짐만 된다고요. 시아버님 참 힘들게생기셨네

ㅡㅡ오래 전

솔직히 말하면 1년 뒤에는 더더 분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저런 시부는 자기의 소중한 아들하고만 살게 둬야 해요. 재수없어. 누구는 소중한 딸 아닌줄 알아??

오래 전

에휴.. 당장나가실수없다면.. 위로될말이... 홀시어머니보단 나을겁니다...라는 말밖엔..

ㅇㅇ오래 전

지치지 않는 잔소리에 아들이랑 싸울 정도로 정정하신데 왜 같이 살아요? 설마 밥 때문?? 빨리 분가하세요.

오래 전

나 남잔데 우리아버지도 홀아버지에 예민하고 고집세고 막말 잘하는데 진짜 내여자한테 저럴까봐 무섭다 ㄷㄷㄷ;; 요즘에 이런글읽으면 남일같지가않아서 무섭..

헬로오래 전

저렇게 호통치고 잔소리란 잔소리 있는데로 다하시는거 보니 혼자 사셔도 별 탈없겠어요. 아니면 님만 친정가셔서 주말부부하세요. 1년반되기도 전에 내가 미치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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