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여자입니다. 진로걱정 한번만 들어봐 주실래요??

1702016.04.27
조회392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좀전에 판을보다가 24살 남자분의 고민을보고 저와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 저도 조언좀 얻을수 있을까하여 글써봅니다

전 재수를 하여 대학을 한번 갔었어요
지방의 국립대였고 과는 이공계로 취업은 걱정없는 곳이였어요.

하지만 제가 학교에 항상 만족하지 못하였어요.
여기가 제 자리가 아닌거 같고 그러다가 그냥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하고 취직하자 하기도 하고

그래서 올해 휴학을 하고 공부하는 동안 보태쓸 돈을 알바하여 조금이나마 벌었고 얼마전 알바고 관두고 일단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중이예요

벌써 5월달인데 얼마남지않은 수능공부를 하려면 25살에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거같아요

나이도 너무 큰 고민이지만 저희 아버지가 곧 정년퇴직을 앞두고 계세요
사실 이전대학은 아버지 회사에서 등록금을 지원해주어서 장학금은 제용돈으로 쓰고 그랬거든요(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결정이 더욱 죄송하구요..)

하지만 25살에 대학을 간다면 부모님 반대를 무릅쓰고 하는거라 등록금도 제가 해결해야해요 동생들도 있는 장녀라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 아닌가란 생각도 들구요

글이 너무 길어지나요.. 편입을 준비하자니 학교에 가서 등록금 마련을 위한 알바와 학업을 감당 할수있을지 겁도 나구요 이런 상황인데 해결책은 아니여도 작은 조언이라도 주시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