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곳은 호텔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야경을 보면서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테라스가 있는 곳일 거라 생각하는데 테라스는 없고 통 창문으로 되어있어 바깥을 보면서 술을 마시는 곳이에요.
그리고 호텔 자체가 금연이에요. 제가 프론트 객실 소속이 아니라 객실에 스모크룸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스토랑과 같은 업장에서는 금연입니다. 물론 화장실에서도요.
그런데 손님들이 꼭대기층까지 올라와서 흡연할 곳을 찾는데 너무 난감해요. 죄송하지만 호텔 밖으로 나가셔서 흡연 해주세요 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멀게 거기까지 왜 가냐고 비상구에서 피겠다고 말하는 손님들이 다반사, 화장실에서 피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어디선가 냄새가 나서 화장실에 가보면 변기통에 담배꽁초.. 물도 안내려요
어떤 사람은 화장실 가기도 귀찮아 테이블에서 몰래 피며 빈 병에 버리기도 해요. 아무리 설명하지만 그 손님들이 가고나면 다른 손님이, 또 다른손님이, 다음날 또 다음날에도 입버릇처럼 말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호텔측에서는 담배는 못피게끔 막으라고 해요.
진짜 말장난하면서 재떨이 가져와라, 비상구에서 핀다, 나 어차피 오늘만 오고 안올거니까 좀 핀다~ 이러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 존댓말로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자들만 근무하고 있는거 알고 나면 더 막대하고 남자직원을 불러와야 좀 조용해져요. 이런 모습 보면서 욱하고 화나고 여자들이라고 괜히 말장난 하는것같고!!!!!!!
술 만땅 취한것도 아닌데 엘레베이터 타고 밖에 나갔다 오는게 힘든가요? 요즘 모든 술집이 금연구역인데 저희도 마찬가지로 술을 취급하고 있는데 호텔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다른 때에는 호텔같지도 않은 호텔이라고 말하면서 불리할때는 호텔이 이래도 되는거냐고 또 따지고ㅠㅠㅠㅠㅠ
금연건물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글 남겨요.
저는 입사한지 2년 6개월 정도 된 직장인이고 지방에 있는 호텔에서 근무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호텔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야경을 보면서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통 이렇게 말하면 테라스가 있는 곳일 거라 생각하는데 테라스는 없고 통 창문으로 되어있어 바깥을 보면서 술을 마시는 곳이에요.
그리고 호텔 자체가 금연이에요. 제가 프론트 객실 소속이 아니라 객실에 스모크룸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레스토랑과 같은 업장에서는 금연입니다. 물론 화장실에서도요.
그런데 손님들이 꼭대기층까지 올라와서 흡연할 곳을 찾는데 너무 난감해요. 죄송하지만 호텔 밖으로 나가셔서 흡연 해주세요 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멀게 거기까지 왜 가냐고 비상구에서 피겠다고 말하는 손님들이 다반사, 화장실에서 피는 사람도 엄청 많구요 어디선가 냄새가 나서 화장실에 가보면 변기통에 담배꽁초.. 물도 안내려요
어떤 사람은 화장실 가기도 귀찮아 테이블에서 몰래 피며 빈 병에 버리기도 해요. 아무리 설명하지만 그 손님들이 가고나면 다른 손님이, 또 다른손님이, 다음날 또 다음날에도 입버릇처럼 말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요.
호텔측에서는 담배는 못피게끔 막으라고 해요.
진짜 말장난하면서 재떨이 가져와라, 비상구에서 핀다, 나 어차피 오늘만 오고 안올거니까 좀 핀다~ 이러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 존댓말로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자들만 근무하고 있는거 알고 나면 더 막대하고 남자직원을 불러와야 좀 조용해져요. 이런 모습 보면서 욱하고 화나고 여자들이라고 괜히 말장난 하는것같고!!!!!!!
술 만땅 취한것도 아닌데 엘레베이터 타고 밖에 나갔다 오는게 힘든가요? 요즘 모든 술집이 금연구역인데 저희도 마찬가지로 술을 취급하고 있는데 호텔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 다른 때에는 호텔같지도 않은 호텔이라고 말하면서 불리할때는 호텔이 이래도 되는거냐고 또 따지고ㅠ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 이런 손님 대응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수백번도 했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손님들이 아무말 없이 담배냄새 안나는 깨끗한 구역에서 술을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