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주변 원룸촌이 질비한 그곳에 학대를 받으며 사는 개가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개가 맞는소리와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 온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여러차례 받은터라 그때마다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을 하였지만 경찰관들에게 조차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학대의 정황을 살펴 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동물단체쪽에서의 개입으로 건물주, 관할 지구대, 대구 서구청담당자, 소방관까지 총 출동을 해 굳게 닫힌 문을 개방하려했지만 소방서의 장비로는 출입문에 손상이 갈수밖에 없어 방법을 바꿔 열쇠수리업체하시는분을 통해 굳게 닫힌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컴컴한 출입구와 방안을 가로 막은 중문을 조심스레 열자마자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고 전등 스위치를 켜자 그제서야 침대에 누워있던 남학생이 몸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인근 주민들에게 그동안 수차례 고통과 공포를 안겨준 용의자는 벨을 눌러도 나와보지도 않고 전화를 해도 받지도 않고 집앞에서 소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태평하게 자고 있는 모습에 할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신고와 제보를 통해 피해자였던 개는 온몸 구석구석에 학대로 인한 상처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학대를 한 정황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남학생의 변명을 듣다 경찰관에게 개를 학대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시인을 하였고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학대를 하는 주인이라도 현 동물보호법 의거 학대를 받은 동물을 소유자에게서 최소 3일 이상 격리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지만 소유권 자체는 학대자에게 있으므로 언젠가는 다시 학대자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하여 동물단체쪽의 끈질긴 설득을 통해 소유권포기각서를 받고 샤페이종 빵순이를 무사히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찢어져있던 눈자위..
부어 오른 콧잔등..
쩔뚝거리며 걷는 다리..
빵순인 상해로 인해 6주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골절은 없지만 타박상 부위가 많고 간수치와 염증수치가 정상의 두배를 넘었다고 합니다.
빵순인 얼굴쪽에 손만 스쳐도 소스라치게 놀라서 스스로 방어하기에 급급한 아이입니다.
그동안 학대로인해 얼룩져있던 과거 속에서 나와 다시 시작할수있는 기회가 필요한 아이입니다.
우리 빵순이에게 새롭게 시작할수 있도록 눈여겨 봐주세요.
불쌍하고 안타까운 사연에..
아이가 귀한종이라고 한번 키우볼까 하는 마음 말고..
빵순이에게 가족의 일원으로 무엇이든 함께 할수있고 사람에게 신뢰를 쌓을수있는 가족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빵순이(여) 한살추정 접종, 중성화완료.
지역은 경주입니다.
지역 어디라도 입양상담후 빵순이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드릴수있는 가족에게 데려다 드립니다.
다음카페 동행세상
010-9109-4461
여러분들의 따뜻한 공유와 추천도 큰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