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171/98 오늘PT받았어요^^비슷한 체형 필독~^^

도간녀자2016.04.28
조회1,332

 

 

방금 PT를 갔다와서 드디어 밥을 먹었네요 ㅎ;

 

오늘 인바디 잰다고 어제 오후 여덟시부터 공복이었던터라..

닭가슴살도 맛있네요 ㅎ;

 

PT첫날이라 무리하지 않게 스쿼트기초와 유산소운동을 하고 왔어요.

 

그런데 스쿼트 이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보통 저처럼 무게가 있으신분들은 무릎걱정에 허리걱정에; 스쿼트를 겁내곤 하잖아요.

물론 저역시 그랬고, FM자세가 나오진 않았지만,

그렇게 되게끔 열심히 했네요.

 

 스쿼트만 해도 이마에 땀이 ;;

막힌 모공이 뚫린듯했어요 ㅎㅎ

 

판에들 보시면 악독하고 게으른 PT쌤들 계시잖아요.

그래서 저도 빠싹 긴장했었는데.,,

 

인바디측정을 하는데 제 생각보다 더 많이 나와서 첫번째로 표정관리를 못하고,

 스쿼트를 하는데 내 맘같이 자세가 안잡히니 속으로 화를 삭히고 등등 ,

 

PT쌤이 눈치를 채셨는지 수업 끝나고 말씀하시더라구요.

 

" 회사 지금 안다니죠? 지금 친구분들 지인분들 회사에 있죠? 가족들 모두 멀리있죠?

 남자친구 지금 안만들꺼죠?? 그럼 하루중에 누구랑 제일 말을 해야겠어요?

저랑 말해야해요, 저랑 소통많이하고 나하고 제일 많이 이야기를 해야해요.

 짜증나면 짜증내고, 화가 날수 도 있으니 삭히지 마세요.,시간들이고 돈들인 만큼

운동 열심히 해야하지만, 자신감 가지고 당당하게 , 스트레스 받지 않게 운동하게끔

도와주는게 저입니다. 그러라고 PT회비내신거 잖아요. 큰 돈 내고 아프고,스트레스 받으면

누가 PT받으려 하겠어요. 좀 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어요"

 

하시더라구요.

 

뭔가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어제 글을 쓸때도 그렇고, 한동안 내몸을 이렇게 방치해온 자책감으로 우울함으로 힘들었는데.

 

나름 힐링을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첫수업은 나쁘지도 아프지도 않게 좋게 끝냈어요.

 

 

그리고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는 ..

얼마전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교통사고로 중풍이 오셨고 오랜기간 노인병원에 계실동안

다섯 손가락에 꼽을 만큼만 병문안을 갔었던지라,

비고문자왔을때 열일재쳐두고 장례식장에 찾아갔지요.

 

 

그때는 가족들,친척들 모두 다 실로 몇년만에 만났었는데.

다들 몰라보시거나 놀라시더라구요.,

 

뭐 .. 그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의 아버지가 첫째시다 보니 상주를 하시게 되고,

손주들밖에 없으셔서 첫째손주인 제가 손님을 맞이 하게 되었는데..

 

맞는 상복이 없는거에요. .정말..아주 큰것도 안맞고..

그래서 밑에 치마만 입고 손님을 맞이 하고 그랬어요. 그때 좀 마음이 쓰였다가..

 

마지막에 선산에 묘에 가야하는데,, 아주 산속이라 가는 도중에

제 모습을 보고 사촌,삼촌들 숙모들,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친척분들께서

"넌 여기 남아 있어라. " 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저를 걱정하시고 하시는 말씀이긴 하시지만,,

 

마지막 임종도 못봤는데.. 가는길 끝까지 못보고 ..

 

저는 그렇게 산속 장례식장 버스에서 3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때 그 기분이란..

 

아.. 나는 내가 뚱뚱해도 나만 아무렇지 않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나만 아프고 말면 되는 줄 알았는데 ..

 

살이찌고 뚱뚱해지면 이쁜옷을 못입는것만이 문제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물론 오래 오래 사실 할머니 두분이 계시는데..그때도 이러면 어떡하나.. 라는

겁이 들더라구요..

 

그때는 그러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다시 사는 곳으로 돌아와 바로 상담을 받고 PT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인바디를 재보니 저의 정상 체중은 68키로에요;

 

 남들은 48,55키로 인데 저는 68이 정상이라네요.

 

 앞으로 30키로를 빼야 남들만큼이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어요.

 

http://blog.naver.com/rumi1905

 

  저와 비슷한 체형이신분들이 많이 오셔서 TIP이나 식단 따라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매일매일 데일리식단 올려요.

 

 

 저처럼 이렇게 고도비만이신분들 특징중에 하나 일겁니다.

 

이렇게 될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살빼라고,

또는 자기 몸이 말했을거에요. 그만 술 처먹으라고.;

근데도 무시하고 처 마시고 처먹고 했으니;;

 

저는 이런 계기가 동기부여가 되어 작당하고 살을빼려고 해요 .

 

운동은 솔직히 바로 옆에서 같이 하는게 아니니 따라 하기가 어렵다고 해도,

식단만 조절하더라도, 스트레칭만 따라하셔도 지방은 분해가 되요.

 

 http://blog.naver.com/rumi1905

 

블로그로 하는 이유는 저도 배우고 익히는 입장이라 좀 더 자세한 내용과

PT진행하면서의 복습을 쓸수가 있어요.

 

카톡방을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오늘 인바디측정한걸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뭐 감량하고 몸무게 사진과 같이 올리는게 나을것 같네요 ^^

 

그럼 이만~ 모두들 많이 이뻐지자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