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못하겠지 응 니가 이거 읽을 거 같진 않아 그냥 누가 읽었으면 좋겠다~~~~~~내 맘 이렇다고 아무나한테 말해주고 싶어
그냥 기분 참 묘하더라 너랑 헤어진지 뒤로 얼마나 지났는지 또렷하지도 않은데 이사 준비하면서 튀어나온 버린 줄 알았던 그때 우리 사진에 한참 생각에 잠겼어 아직 잠겨있나봐 이러고 있는 거 보니까 분명 널 다시 그리워 하는 건 아닌데..그냥 그래 마음이
난 내일모레 아예 이 동네를 떠나 뭐 넌 이 집 본적 없지만 헤어진 후로 바로 옆이라도 이사를 와서 참 다행이야 아직도 그 집에 살았더라면 이 정신병이 더 오래갔을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네가 좀 그래 어딘가로 가려고 타는 어떤 버스에서도 스쳐지나가는 추억에 문득 니 생각에 빠져 목적지가 금방인 것도 어쩌다 니가 살던 쪽으로 가는 그 버스에 타면 이제는 지워졌을 낙서를 찾아보려 그 자리에 앉아보는 것도 널 잊었고, 못 잊었고를 떠나서 잠자리에 윙윙 거리는 모기마냥 날 조금씩 괴롭혔어
아~~~~~~~~~~~~~~~~ 난 아직도 모르겠어 이게 어떤건지 널 잊었는데 그냥 내 마음이 약해지면 좋았던 그때가 생각나는 건지 널 못잊어서 내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그냥 니가 생각나는 건지 ㅋ..아무리 생각해도 후자쪽이 조금 더 말이 되는 거 같긴 해
근데 정말 난 니가 보고싶지 않은 걸 보고싶지 않다기보단 막상 마주할 용기도 나지 않고 다시 만나는 것도 싫어 우린 그때의 우리가 아닐 테니까 그렇다고 짠 하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해도 돌아가진 않을 거 같다 행복했던 기억만 있는 건 아니니까
근데도 이렇게 가끔 니 생각을 해 웃기지.. 이젠 니 번호도 모르고 사는 동네도 모르잖아 어쩌면 널 잊었는데 내가 남자치곤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서 그럴 수도 있어 아니면 누구나 다 가끔씩 이렇게 생각에 잠기지만 나만 유독 깊게 빠지는건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냥 내가 널 아직 못잊은 거 같다 완전히는 2년이 다 되가는데 역시 나는 아직도 찌질하게 이러고 있다 진짜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보려 하면 그게 그렇게 어렵다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나도 그래
여자 앞에서 가식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날 발견할 때면 너에게 장난을 쳤던 게 자꾸 생각나 좀 심하긴 했지만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쳐다봤을 상황극도 해보고 가식없이 꺾꺾킁킁 웃기도 하고 친구들 앞에서의 내 모습 그대로 만났던 게 생각이 난다 어떤 여자랑 좀 멋진 곳에 가서 같이 걸어봐도 여름밤에 산책나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너랑 멀리뛰기인지 뭔지 몇걸음에 누가 더 멀리가나 내기를 하며 집에 걸어갔던 게 생각이 난다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라는 친구들의 말도 참 억울하다 나는 그게 안되는 걸 어쩌냐 맘이 없는데 있는 척, 있는데 없는 척 다 못하는 나는 어쩌라는 거냐
진짜 웃긴 건 이러고 또 한 한달 우울하다가 내 일에 치여 바쁘게 또 잘 지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네를 떠나면서 너도 완전히 떠나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좀 다행인 건 이렇게 니 생각에 잠기는 주기가 점점 길어진다는 거?
그래도 그냥 하루만 너로 살아봤으면 좋겠다 완전히 싸그리 잊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넌 나 다 잊었잖아 난 아직도 끝이 안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사가~~~~~~~~~!!!
응 니가 이거 읽을 거 같진 않아
그냥 누가 읽었으면 좋겠다~~~~~~내 맘 이렇다고 아무나한테 말해주고 싶어
그냥 기분 참 묘하더라
너랑 헤어진지 뒤로 얼마나 지났는지 또렷하지도 않은데
이사 준비하면서 튀어나온 버린 줄 알았던 그때 우리 사진에
한참 생각에 잠겼어
아직 잠겨있나봐 이러고 있는 거 보니까
분명 널 다시 그리워 하는 건 아닌데..그냥 그래 마음이
난 내일모레 아예 이 동네를 떠나
뭐 넌 이 집 본적 없지만
헤어진 후로 바로 옆이라도 이사를 와서 참 다행이야
아직도 그 집에 살았더라면
이 정신병이 더 오래갔을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네가 좀 그래
어딘가로 가려고 타는 어떤 버스에서도
스쳐지나가는 추억에 문득 니 생각에 빠져 목적지가 금방인 것도
어쩌다 니가 살던 쪽으로 가는 그 버스에 타면
이제는 지워졌을 낙서를 찾아보려 그 자리에 앉아보는 것도
널 잊었고, 못 잊었고를 떠나서
잠자리에 윙윙 거리는 모기마냥 날 조금씩 괴롭혔어
아~~~~~~~~~~~~~~~~
난 아직도 모르겠어
이게 어떤건지
널 잊었는데 그냥 내 마음이 약해지면 좋았던 그때가 생각나는 건지
널 못잊어서 내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그냥 니가 생각나는 건지
ㅋ..아무리 생각해도 후자쪽이 조금 더 말이 되는 거 같긴 해
근데 정말 난 니가 보고싶지 않은 걸
보고싶지 않다기보단 막상 마주할 용기도 나지 않고
다시 만나는 것도 싫어
우린 그때의 우리가 아닐 테니까
그렇다고 짠 하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해도
돌아가진 않을 거 같다
행복했던 기억만 있는 건 아니니까
근데도 이렇게 가끔 니 생각을 해
웃기지.. 이젠 니 번호도 모르고 사는 동네도 모르잖아
어쩌면 널 잊었는데 내가 남자치곤 감수성이 너무 풍부해서 그럴 수도 있어
아니면 누구나 다 가끔씩 이렇게 생각에 잠기지만 나만 유독 깊게 빠지는건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그냥 내가 널 아직 못잊은 거 같다 완전히는
2년이 다 되가는데
역시 나는 아직도 찌질하게 이러고 있다
진짜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누굴 만나보려 하면 그게 그렇게 어렵다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나도 그래
여자 앞에서 가식적인 모습으로 행동하고 말하는 날 발견할 때면
너에게 장난을 쳤던 게 자꾸 생각나 좀 심하긴 했지만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쳐다봤을 상황극도 해보고
가식없이 꺾꺾킁킁 웃기도 하고
친구들 앞에서의 내 모습 그대로 만났던 게 생각이 난다
어떤 여자랑 좀 멋진 곳에 가서 같이 걸어봐도
여름밤에 산책나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너랑 멀리뛰기인지 뭔지 몇걸음에 누가 더 멀리가나 내기를 하며
집에 걸어갔던 게 생각이 난다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라는 친구들의 말도
참 억울하다 나는
그게 안되는 걸 어쩌냐
맘이 없는데 있는 척, 있는데 없는 척
다 못하는 나는 어쩌라는 거냐
진짜 웃긴 건 이러고 또 한 한달 우울하다가
내 일에 치여 바쁘게 또 잘 지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동네를 떠나면서
너도 완전히 떠나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좀 다행인 건 이렇게 니 생각에 잠기는 주기가 점점 길어진다는 거?
그래도 그냥 하루만 너로 살아봤으면 좋겠다
완전히 싸그리 잊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
넌 나 다 잊었잖아
난 아직도 끝이 안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