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자기 일인 것처럼 성심성의껏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동받았어요.. 남일인데 ..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면서.. ... 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또 읽고 반복했어요. 댓글다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피어싱은 인식이 좋지 않고 흉하다. 철이 없다. 아직 경제적인 도움 받는 주제에 너무 오버한다." 거의 이런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잘못한 게 맞겠지요. 아빠한테 뭔 자격으로 대드냐 이렇게 댓글 다신 분도 봤고요. 맞아요. 아빠가 말하는데 아빠 말 끝나기가 무섭게 디다다다 말하는 건 경우가 없..죠..; 사실, 아빠와의 의견이 너무 안맞습니다. 피어싱 사건(?) 이전의 최근 상황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9시 뉴스를 보면서 저녁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어떤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보도를 보고 , '아니 그럼 진작에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지 말던가. 지네가 남들 다 보라고 빤스 다보이게 입고 다니는데 왜들 저지랄인지 모르겠어' 라고 하시는 겁니다. 정색하면서 '아니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다고. 아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더군다나 딸만 둘인데" 했더니 , 자기가 잘못말한게 뭔지 짚어보라고 소리치시면서 아파트 전기 끊어버리겠다고 고래고래 엄~청 욕하십니다. 이런 사건이 이십몇년동안 정말 반복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적응이 안되고 매 순간 반박하는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독하고 경우 없네요. ... 물론 이렇게 저와 의견이 심히 대립된 아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말씀대로 아직 저의 경제적인 지주자(?)이시기 때문에 아빠의 말을 믿고 따르는게 맞다고 봐..야 하지만 모르겠네요.. 하지만.피어싱은 귀 아무는 즉시 바로 빼려고요. 저도 알죠 ~ 취업할 때 피어싱 하면 좀 안좋게 보는 경향 있는거요~ 하지만, 지금 타이밍에 뚫었던 이유는 제가 5년제입니다. 지금 3학년 1학기 듣고 있고요. 아직 현장실습을 나가거나 이력서를 여러군데 내보거나 그런 시기가 아니여서 뚫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 노는얘(?) 아니에요 ㅠㅠ 사회 비판을 위해 뚫은 것도 아니고요 ㅠ (++)알바도 하고요 , 등록금 면제입니다. 핸드폰비도 교통비 식사비도 다 부담합니다.. 나름 성실히 사는 편 아닌가요?? 제가 돈 뜯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알바 한 돈의 육십퍼정도는 엄마 드립니다. 생활비 보태쓰시라고요. 요번 기회에 피어싱이 이정도로 부정적이게 느껴진다는 것을 정확하게 깨닫고 갑니다! 엄마 아빠 세대 때, 약쟁이들이 주로 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요; ' 아닥하고 따라야지 지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거면 나가살아 얹혀살지말고 손벌리지말고' 이 분 말씀대로 걍 아닥(욕..;)하고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겠네요!! 피어싱 지금은 아파서..못 빼겠고요,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어짜피, 이거 한 개만 뚫거였는데 2~3주 정도 후면 뺄 수 있겟..죠..??:;;;; 아무튼,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264
피어싱 하면 사회에 나쁜짓.. 글쓴이입니다
다들 자기 일인 것처럼 성심성의껏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동받았어요.. 남일인데 ..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인데..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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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또 읽고 반복했어요.
댓글다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피어싱은 인식이 좋지 않고 흉하다. 철이 없다. 아직 경제적인 도움 받는 주제에 너무 오버한다."
거의 이런 의견들이 압도적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잘못한 게 맞겠지요.
아빠한테 뭔 자격으로 대드냐
이렇게 댓글 다신 분도 봤고요.
맞아요. 아빠가 말하는데 아빠 말 끝나기가 무섭게 디다다다 말하는 건 경우가 없..죠..;
사실, 아빠와의 의견이 너무 안맞습니다.
피어싱 사건(?) 이전의 최근 상황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9시 뉴스를 보면서 저녁 먹고 있을 때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어떤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40대 남성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보도를 보고 , '아니 그럼 진작에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지 말던가.
지네가 남들 다 보라고 빤스 다보이게 입고 다니는데
왜들 저지랄인지 모르겠어' 라고 하시는 겁니다.
정색하면서 '아니 그게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다고.
아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더군다나 딸만 둘인데"
했더니 , 자기가 잘못말한게 뭔지 짚어보라고 소리치시면서
아파트 전기 끊어버리겠다고 고래고래 엄~청 욕하십니다.
이런 사건이 이십몇년동안 정말 반복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적응이 안되고 매 순간 반박하는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참 독하고 경우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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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저와 의견이 심히 대립된 아빠지만
그래도 여러분들 말씀대로 아직 저의 경제적인 지주자(?)이시기 때문에
아빠의 말을 믿고 따르는게 맞다고 봐..야 하지만
모르겠네요..
하지만.피어싱은 귀 아무는 즉시 바로 빼려고요.
저도 알죠 ~ 취업할 때 피어싱 하면 좀 안좋게 보는 경향 있는거요~
하지만, 지금 타이밍에 뚫었던 이유는
제가 5년제입니다. 지금 3학년 1학기 듣고 있고요.
아직 현장실습을 나가거나 이력서를 여러군데 내보거나
그런 시기가 아니여서 뚫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 노는얘(?) 아니에요 ㅠㅠ 사회 비판을 위해 뚫은 것도 아니고요 ㅠ
(++)알바도 하고요 , 등록금 면제입니다. 핸드폰비도 교통비 식사비도 다 부담합니다..
나름 성실히 사는 편 아닌가요?? 제가 돈 뜯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알바 한 돈의 육십퍼정도는 엄마 드립니다. 생활비 보태쓰시라고요.
요번 기회에 피어싱이 이정도로 부정적이게 느껴진다는 것을
정확하게 깨닫고 갑니다! 엄마 아빠 세대 때, 약쟁이들이 주로 했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요;
' 아닥하고 따라야지 지하고싶은대로 하고 살거면 나가살아 얹혀살지말고 손벌리지말고'
이 분 말씀대로 걍 아닥(욕..;)하고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겠네요!!
피어싱 지금은 아파서..못 빼겠고요,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어짜피, 이거 한 개만 뚫거였는데 2~3주 정도 후면 뺄 수 있겟..죠..??:;;;;
아무튼,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