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편은 내 친구에 관한 얘기임. 이친구는 내 전여친으로 지금은 그냥 편한 친구사이로 남아있다.
예전에 내가 고등학교 시절때 있었던 얘기야. 나는 고등학교때 그냥 폄범하게 지냈어. 항상 여자 밝히고 야한거 좋아하는 평범한 남학생이었지. 므흣//
그때당시 이 얘기의 주인공인 친구는 다른반이었어. 심지어 여자반.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인대신 남녀분반이었거든. 솔직히 아무리 남녀분반이어도 매점이나 급식실에서 몇번 마주치니까 웬만한 여자애들 얼굴은 알고있었어. 물론 그 친구도 알고있었지.
때는 바야흐로 18세. 18 고2였지. 그때당시 나는 교직원 화장실을 자주 사용했어. 일반 화장실은 너무 더러웠거든. 근데 교직원 화장실은 와... 백화점 화장실같은 느낌이었어. 그래서 고1후반부터 그때까지 교직원 화장실만 다녔어.
그날도 어김없이 교직원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나왔어. 근데 문을 열자마자 앞에 누가 서있는거야.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욕이 나올뻔하다가 참았음. 걔랑 나는 3초동안 아이컨택을 한다음 걔가 먼저 말을 걸었어.
친구 : 안녕?
나 : 아, 안녕..
친구 : 여기 교직원 화장실인데?
나 : 아..응..
친구 : 사실 나도 교직원화장실 자주 쓰거든
이때까지만 해도 어이가 없었어. 얘랑 말 한번도 안섞어봤는데 갑자기 왜 친한척이지? 근데 솔직히 조금 기분은 좋았음ㅋㅋ 얘가 키도작고 귀염귀염한 얼굴이었어(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엔 귀여웠음ㅇㅇ)
그렇게 우리는 쓸데없는 얘기로 주고받다가 갑자기 걔가 본론을 말하기 시작했음
친구 : 너 혹시 종교가 뭐야?
나 : 난 천주교.. 왜?
친구 : 그럼 하느님이 실제로 있다고 믿어?
나 : 솔직히 믿지는 않아. 그냥 부모님따라 성당간 정도
친구 : 음...그럼 귀신같은거는?
전에 말했듯이 몇번 간접적으로 귀신의 존재를 느껴온 나는 있을꺼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지금 우리옆에 귀신이 있다고 말하는거야. 오 젠장. 난 순간 경직되면서 양옆을 슬그머니 쳐다보고 다시 그친구를 쳐다봤음
친구 : 그 뭐냐... 지금 남자화장실에 귀신이 있거든..
나 : 지, 진짜? 시바...
친구 : 응! 근데 걱정하지마. 원래 귀신은 사람한테 직접 피해주는게 어려워
나 : 그, 그럼 착한 귀신이야? 아니 잠깐. 근데 귀신이란게 진짜로 있는거야??
친구 : 그럼. 너도 있다고 믿는다며
나 :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봐라. 귀신이란걸 직접 본적도 없고 그냥 싸~한 느낌만 몇번 받거나 그림자같은거만 몇번 봤는데 다짜고짜 우리옆에 귀신이 있다니. 나는 그 친구에게 타당한 증거를 갖고오라고 말했더니 귀신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를 해줬다.
그땐 몰랐다....
걔랑 얘기하느라 보충시간 다 지나가서 담임한테 불려갈것을...ㄷㄷ
하여튼 그 친구는 나한테 귀신의 습성? 이나 주의할점 그런것들을 말해줬음.
일단 귀신은 습하거나 어두운곳을 좋아해서 화장실이 정말 좋은 거처래. 그래서 공포영화에 화장실이 자즈 나오는게 이런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고.
난 처음엔 안믿었지. 그냥 '미신좋아하는 애인가 보다'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그러듯한거야. 그래서 속는샘치고 같이 남자화장실을 들어갔음
친구 : 우와.. 남자화장실도 별거없구나
나 : 크흠... 어때? 귀신보여?
친구 : 응. 아까 우리옆에있던귀신이랑 청소도구함, 중앙에 있어
나 : ....안무서워?
친구 : 조금? 그냥 깜짝놀라는정도야. 그리고 이분들은 나쁜분들이 아니라서 그렇지
나 : 그럼 나쁜귀신들은 어떤데?
친구 : 일단 기부터가 달라. 소름끼치는 기운인데.. 그럴땐 절대 입열면 안돼. 자기얘기하는걸 알고 달라붙거든.
오시바 소름. 나는 입을 다물고 그 친구 뒤에서 조용히 화장실을 둘러봤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나는 귀신의 존재를 느낄수없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멍하니 화장실 안쪽을 보고있었음. 한시라도빨리 나가고싶었지만 차마 여자애 앞에서 그럴순없어서 미치는줄 알았지ㅡㅡ
친구 : 됐어. 나가자
나 : 뭐한거야?
친구 : 그냥 본거야
나 : ....막 귀신보는 사람들은 말도걸고 승천시켜주고 그러던데..
친구 : 그건 무당이하는거야~ 난 아직 그정도는 안돼. 아! 그리고 귀신이랑 대화하는거는 꽤 위험해. 절대 하면 안돼
나 : ....어짜피 귀신도 못보는데
친구 : 글쎄~ 하여튼 나한테 궁금한거 많지않아? 매점이나가자
나 : 어..응..
결국 매점에서 내가 걔꺼 빵이랑 음료까지 사주고 서로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걔말로는 솔직히 나랑 마주친건 우연이였대. 그냥 남자화장실 앞에 귀신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교직원 화장실에서 내가 나와 나름 깜짝 놀랐다고 말했어. 난또... 나한테 귀신씌였거나 그런걸줄 알았네.. 휴~
하여튼 그 이후로 걔랑 친하게 지내면서 내가 고백하고 사귀고☆ 대학교가서 헤어지고ㅠㅠ 지금은 편한 친구사이다.
귀신보는 이야기 2
이번편은 내 친구에 관한 얘기임. 이친구는 내 전여친으로 지금은 그냥 편한 친구사이로 남아있다.
예전에 내가 고등학교 시절때 있었던 얘기야. 나는 고등학교때 그냥 폄범하게 지냈어. 항상 여자 밝히고 야한거 좋아하는 평범한 남학생이었지. 므흣//
그때당시 이 얘기의 주인공인 친구는 다른반이었어. 심지어 여자반. 우리학교는 남녀공학인대신 남녀분반이었거든. 솔직히 아무리 남녀분반이어도 매점이나 급식실에서 몇번 마주치니까 웬만한 여자애들 얼굴은 알고있었어. 물론 그 친구도 알고있었지.
때는 바야흐로 18세. 18 고2였지. 그때당시 나는 교직원 화장실을 자주 사용했어. 일반 화장실은 너무 더러웠거든. 근데 교직원 화장실은 와... 백화점 화장실같은 느낌이었어. 그래서 고1후반부터 그때까지 교직원 화장실만 다녔어.
그날도 어김없이 교직원 화장실에서 변을 보고 나왔어. 근데 문을 열자마자 앞에 누가 서있는거야. 순간 너무 깜짝 놀라서 욕이 나올뻔하다가 참았음. 걔랑 나는 3초동안 아이컨택을 한다음 걔가 먼저 말을 걸었어.
친구 : 안녕?
나 : 아, 안녕..
친구 : 여기 교직원 화장실인데?
나 : 아..응..
친구 : 사실 나도 교직원화장실 자주 쓰거든
이때까지만 해도 어이가 없었어. 얘랑 말 한번도 안섞어봤는데 갑자기 왜 친한척이지? 근데 솔직히 조금 기분은 좋았음ㅋㅋ 얘가 키도작고 귀염귀염한 얼굴이었어( 나만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눈엔 귀여웠음ㅇㅇ)
그렇게 우리는 쓸데없는 얘기로 주고받다가 갑자기 걔가 본론을 말하기 시작했음
친구 : 너 혹시 종교가 뭐야?
나 : 난 천주교.. 왜?
친구 : 그럼 하느님이 실제로 있다고 믿어?
나 : 솔직히 믿지는 않아. 그냥 부모님따라 성당간 정도
친구 : 음...그럼 귀신같은거는?
전에 말했듯이 몇번 간접적으로 귀신의 존재를 느껴온 나는 있을꺼같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지금 우리옆에 귀신이 있다고 말하는거야. 오 젠장. 난 순간 경직되면서 양옆을 슬그머니 쳐다보고 다시 그친구를 쳐다봤음
친구 : 그 뭐냐... 지금 남자화장실에 귀신이 있거든..
나 : 지, 진짜? 시바...
친구 : 응! 근데 걱정하지마. 원래 귀신은 사람한테 직접 피해주는게 어려워
나 : 그, 그럼 착한 귀신이야? 아니 잠깐. 근데 귀신이란게 진짜로 있는거야??
친구 : 그럼. 너도 있다고 믿는다며
나 :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봐라. 귀신이란걸 직접 본적도 없고 그냥 싸~한 느낌만 몇번 받거나 그림자같은거만 몇번 봤는데 다짜고짜 우리옆에 귀신이 있다니. 나는 그 친구에게 타당한 증거를 갖고오라고 말했더니 귀신에 대해 여러가지 얘기를 해줬다.
그땐 몰랐다....
걔랑 얘기하느라 보충시간 다 지나가서 담임한테 불려갈것을...ㄷㄷ
하여튼 그 친구는 나한테 귀신의 습성? 이나 주의할점 그런것들을 말해줬음.
일단 귀신은 습하거나 어두운곳을 좋아해서 화장실이 정말 좋은 거처래. 그래서 공포영화에 화장실이 자즈 나오는게 이런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고.
난 처음엔 안믿었지. 그냥 '미신좋아하는 애인가 보다'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뭔가 그러듯한거야. 그래서 속는샘치고 같이 남자화장실을 들어갔음
친구 : 우와.. 남자화장실도 별거없구나
나 : 크흠... 어때? 귀신보여?
친구 : 응. 아까 우리옆에있던귀신이랑 청소도구함, 중앙에 있어
나 : ....안무서워?
친구 : 조금? 그냥 깜짝놀라는정도야. 그리고 이분들은 나쁜분들이 아니라서 그렇지
나 : 그럼 나쁜귀신들은 어떤데?
친구 : 일단 기부터가 달라. 소름끼치는 기운인데.. 그럴땐 절대 입열면 안돼. 자기얘기하는걸 알고 달라붙거든.
오시바 소름. 나는 입을 다물고 그 친구 뒤에서 조용히 화장실을 둘러봤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나는 귀신의 존재를 느낄수없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멍하니 화장실 안쪽을 보고있었음. 한시라도빨리 나가고싶었지만 차마 여자애 앞에서 그럴순없어서 미치는줄 알았지ㅡㅡ
친구 : 됐어. 나가자
나 : 뭐한거야?
친구 : 그냥 본거야
나 : ....막 귀신보는 사람들은 말도걸고 승천시켜주고 그러던데..
친구 : 그건 무당이하는거야~ 난 아직 그정도는 안돼. 아! 그리고 귀신이랑 대화하는거는 꽤 위험해. 절대 하면 안돼
나 : ....어짜피 귀신도 못보는데
친구 : 글쎄~ 하여튼 나한테 궁금한거 많지않아? 매점이나가자
나 : 어..응..
결국 매점에서 내가 걔꺼 빵이랑 음료까지 사주고 서로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걔말로는 솔직히 나랑 마주친건 우연이였대. 그냥 남자화장실 앞에 귀신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교직원 화장실에서 내가 나와 나름 깜짝 놀랐다고 말했어. 난또... 나한테 귀신씌였거나 그런걸줄 알았네.. 휴~
하여튼 그 이후로 걔랑 친하게 지내면서 내가 고백하고 사귀고☆ 대학교가서 헤어지고ㅠㅠ 지금은 편한 친구사이다.
아 내가 전편에 말한 직접적으로 귀신을 본적이 얘랑 같이 다니고나서 몇번 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