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사귄 여친이 있어요
서로 결혼얘기도 오가지만 사실 저희는 만날때마다 싸웁니다...
패턴은 거의 비슷
1 여친이 섭섭하게 한다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고 활발하고 단호함) 예를 들어 내 친구한테 너무 호기심어린 질문과 대답과 리액션..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어도 늦는다고 미리말하지않는 태도..진지한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주의산만하게 주변 사소한 것에 반응하고 화제를 전환하는 태도.. 등
2 제가 섭섭함을 표현하며 짜증섞인 태도를 보인다. (저는 미안해 한마디면 다 용서됩니다.. 사실 짜증이라기보단 안좋은 습관을 바로잡아주려는 것에 가깝죠..)
3 (문제는 여기서인데) 여친이 "화를 낸다"는 것입니다. 내가 뭘 잘못했냐는..식으로 눈을 부라리며 금방이라도 헤어질거같다는 표정을 지으며 딥빡을 칩니다.
4 저는 이런 여친의 모습이 화가나서 왜 니가 화를 내냐고 큰소리를 치죠..
그런데 여친이 이러는 이유는 바로 제 과거때문입니다. 과거에 제가 잘못한게 몇가지 있거든요. (다른여자와술약속을잡으려한점..전여친한테 연락했다가 걸린점) 근데 실제로 만난적은 없고 그냥 안부를 물은겁니다. 물론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여친이 제가 사소한 섭섭함을 드러낼때마다 자신이 당한것과 비교하면 화가나는 겁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또 어쩔수가 없네요... 특히 제 마음을 헤아리려하지않고 마음대로 툭툭 내뱉는 말이 섭섭할때가 많아요. 여친은 그냥 별생각없이 농담삼아 던지는 말인데 제가 마음을 숨기고 쿨한척이 잘 안됩니다.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지않아서 더 그런거같아요.
이런 패턴으로 싸우는 일이 너무 많아서 여친은 이별을 통보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붙잡고 또 붙잡고..
이제는 즐거울때도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여친이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충분히 대화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고 조금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될거같은데.. 저도 소심한문제고 여친도 그 과거의 증오심에 미안하다는말이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안함도 오래 지속되다 보니 이별을 고민하기도 합니다만.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그 여친의 단호한 반응과 절대연락하지않을 그 강직함이 두렵네요. 그런것도 있고 여친의 가장큰 장점은 다른남자를절대쳐다보지않는강작함이거든요. 이런 여자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한눈을 팔지않고 자기 오라버니만 쳐다봅니다 (물론 헤어지면 칼을갈고 연락안하죠)
우린 너무 안맞아. 넌 너무 예민해. 난 그냥 뱉은 말이야. 넌 너무 생각이 깊어. 그냥 헤어지자. 그만할래.
이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불안장애가 생긴것 같아서 여친이 화만 내면 어쩔줄몰라 가슴이 타오르는것 같고 미쳐버릴것같이 저를 주체를 못합니다. 과거에 보지못한 제 무서운 모습을 몇번 봤습니다. 어떤 미안하다는 말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더 심한 행동과 쇼맨삽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마음좀 헤아려달라고~!!)
(물건던지기. 소리지르기. 울기...)
저번엔 뛰어내리려하니까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하네요...
담배도 연달아 다섯개는 피죠..헛기침을 하면서도 또 피우고또피우고..
점점 제 불안장애는 사회생활에도 미치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싸울때마다 튀어나오는 여친한테서의 그 더러운 제 과거에 대해 많이 혼나고 제 인신공격을 서슴치않는 말을 많이 들으니 이젠 그냥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죄책감이 들고 한심한 제자신이 싫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진지하게 이야기할때면 가끔 울면서 과거에 내가 그런게 너무 싫다면서도. 항상 옆에 있어주고 잡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사랑을 표현하죠. (싸우고 나서야 진심어린 대화를 하면 사이가 좋아지죠)
증오와 사랑의 공존...(좀깁니다)
서로 결혼얘기도 오가지만 사실 저희는 만날때마다 싸웁니다...
패턴은 거의 비슷
1 여친이 섭섭하게 한다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고 활발하고 단호함) 예를 들어 내 친구한테 너무 호기심어린 질문과 대답과 리액션..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어도 늦는다고 미리말하지않는 태도..진지한 얘기하고있는데 갑자기 주의산만하게 주변 사소한 것에 반응하고 화제를 전환하는 태도.. 등
2 제가 섭섭함을 표현하며 짜증섞인 태도를 보인다. (저는 미안해 한마디면 다 용서됩니다.. 사실 짜증이라기보단 안좋은 습관을 바로잡아주려는 것에 가깝죠..)
3 (문제는 여기서인데) 여친이 "화를 낸다"는 것입니다. 내가 뭘 잘못했냐는..식으로 눈을 부라리며 금방이라도 헤어질거같다는 표정을 지으며 딥빡을 칩니다.
4 저는 이런 여친의 모습이 화가나서 왜 니가 화를 내냐고 큰소리를 치죠..
그런데 여친이 이러는 이유는 바로 제 과거때문입니다. 과거에 제가 잘못한게 몇가지 있거든요. (다른여자와술약속을잡으려한점..전여친한테 연락했다가 걸린점) 근데 실제로 만난적은 없고 그냥 안부를 물은겁니다. 물론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여친이 제가 사소한 섭섭함을 드러낼때마다 자신이 당한것과 비교하면 화가나는 겁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제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또 어쩔수가 없네요... 특히 제 마음을 헤아리려하지않고 마음대로 툭툭 내뱉는 말이 섭섭할때가 많아요. 여친은 그냥 별생각없이 농담삼아 던지는 말인데 제가 마음을 숨기고 쿨한척이 잘 안됩니다. 관계를 가볍게 생각하지않아서 더 그런거같아요.
이런 패턴으로 싸우는 일이 너무 많아서 여친은 이별을 통보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붙잡고 또 붙잡고..
이제는 즐거울때도 불안한 마음이 드네요. 여친이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충분히 대화로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고 조금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면 될거같은데.. 저도 소심한문제고 여친도 그 과거의 증오심에 미안하다는말이 입에서 떨어지지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안함도 오래 지속되다 보니 이별을 고민하기도 합니다만. 제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그 여친의 단호한 반응과 절대연락하지않을 그 강직함이 두렵네요. 그런것도 있고 여친의 가장큰 장점은 다른남자를절대쳐다보지않는강작함이거든요. 이런 여자가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한눈을 팔지않고 자기 오라버니만 쳐다봅니다 (물론 헤어지면 칼을갈고 연락안하죠)
우린 너무 안맞아. 넌 너무 예민해. 난 그냥 뱉은 말이야. 넌 너무 생각이 깊어. 그냥 헤어지자. 그만할래.
이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불안장애가 생긴것 같아서 여친이 화만 내면 어쩔줄몰라 가슴이 타오르는것 같고 미쳐버릴것같이 저를 주체를 못합니다. 과거에 보지못한 제 무서운 모습을 몇번 봤습니다. 어떤 미안하다는 말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더 심한 행동과 쇼맨삽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내마음좀 헤아려달라고~!!)
(물건던지기. 소리지르기. 울기...)
저번엔 뛰어내리려하니까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하네요...
담배도 연달아 다섯개는 피죠..헛기침을 하면서도 또 피우고또피우고..
점점 제 불안장애는 사회생활에도 미치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싸울때마다 튀어나오는 여친한테서의 그 더러운 제 과거에 대해 많이 혼나고 제 인신공격을 서슴치않는 말을 많이 들으니 이젠 그냥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죄책감이 들고 한심한 제자신이 싫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진지하게 이야기할때면 가끔 울면서 과거에 내가 그런게 너무 싫다면서도. 항상 옆에 있어주고 잡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사랑을 표현하죠. (싸우고 나서야 진심어린 대화를 하면 사이가 좋아지죠)
요즘 참 고민이 많네요.. 저도 여친이 좋은데 어떻게 하면 잘지낼수있을지...
참 답없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