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가족말고 다른사람과 함께 동거

판언니2016.05.02
조회2,510
빨리 진행할께요 음슴체쓸께요 20대 여성입니다
빠른 전개 ^^.. 암쏘리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어렸을때 부모님 두분이 항상 늦게들어오셔서
항상 나 혼자 집에있는시간이 많았음

집엔 컴퓨터도 없었고 달랑 티비 하나 뿐
다행히도 안방에 티비 하나는 스마트폰이랑 연결해서
폰으로 할수있는것들이 있었음

게임을 티비랑 겹쳐서 한다던지 그런거
그런걸로 시간을 때우곤 했음

시간을 때우고는 출출해서 사발면 먹으려고
커피포트에 물 끓여두고
티비에 심취해 있었음
그 사이 커피포트는 팔팔 끓고
딱 소리 나자마자 달려가서 물을 붓는데
뚜껑이 잘 안닫혔는지
팔에 뜨거운 물이 다 쏟아져 내림

그 후 병원에 일주일 이상 입원을 함
부모님은 항상 늦게 오는 터라
집에 있을 사람도 없었음
아차 글쓴이는 외동임 ㅋ

암튼 , 집에 아무도 없어서 항상 불이 꺼져있고
켜진다면 저녁 9시쯤 이였음

한 날은 아버지는 출장에 가시고 어머니는
밤 늦게 퇴근할뿐더러 혼자 집에 자는게 무섭다며
병실아래 보호자 침대에서 주무셨고
하룻동안 집이 비어있는 상태였음

그리고 그 다음날 퇴원하라는 간호사의 말에
따분한 병원에서 나갈수있다는 상쾌함을
만끽하면서 어머니가 가져온 옷을 입고 발랑 발랑
뛰어다님

발랑 발랑 신나하는 사이
집앞에 도착하였고 신나게 비밀번호를 누르는순간

삐삐 삐삐 틀렸다는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함
사건의 시작은 이때부터였음

어머니는 그저께 까지 됐던 비밀번호가 안될수
있냐며 눌러보셨고

경보음은 끊임없이 울렸음
열쇠고리 아저씨를 불러 보조 키를 뚫어
문을 열었음

이상하게 싸한 느낌이 드는 집안
이상하게 소름 돋는 집안
그렇다고 안둘러 볼순 없어서
당당하게 둘러봄

그때 당시 햄스터를 키우던 상황이라
햄스터 부터 시선이감
혹시나 잡아먹었을까 하는 글쓴이의 순수한
그만하겠음 ..

아무튼 그 후로 아무일 없어서 집에서 거리낌없이
잠을 청함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을까
잠을 자는데 부스럭 부스럭

난 부모님이 뭘 꺼내는 소리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음 그것도 일주일을

남들에 비해 잠귀가 밝아서
옆집에서 나는 소리까지 듣는 사람
신혼 부부가 잇었을때도 그 뜨거운 소리에
일어난적도 잇었는데
왜 그건 대수롭지 않게여겼는지 아직도 이해불가

그 후 아무탈 없이 쭉 지내왔음

그러던 어느날 비가 왔음
무진장. 천둥번개까지 치는 날이였음
부모님은 어렸을때부터 천둥번개 치는날 비오는날
부엌불은 꼭 키고 가셨기에
일어나자마자 부엌불이 켜져있어서
아 오늘은 비가오구나 하고
대수롭지않게 여김

근데 이상한 점
화장실 불이 켜져있는거임

누가 들렸다 간 거라고 볼수 있는 것

우리집은 아주 철저해서 꼭 들렸다오면
끄는 성격

절때로 킬사람은 없는데 ..

부모님 한테 전화해서 상황을 말해봄
" 아니 난 부엌만켰어 ! " 라고 말씀하셨음

그후 소름이 쫙 돋음
뒤에서 누가 날 쳐다보는것처럼

혼자 집에있는게 무서워서
티비소리를 최대치로 올려놓고
아니면 이어폰 끼고 기분을 좋게 만들려고함
아무리해도 감출수 없는 소름에
집밖에 나가기로 했음

나간후 4시간이 흐르고
다시 집으로 온 시각은 6시

저녁 6시
분명 티비를 키지 않았는데 켜져있는 티비
칸쵸를 먹지도 않았는데 올려져있는 칸쵸

소름이 두번 세번 네번 계속 쫙 돋음

이걸 나 혼자 알면 안될것같아서
경비실 , 경찰서 둘다 전화해서 이야기를 함
경찰서에선 진짜 있는거 맞냐고 의심을 하기 시작함

진짜로 안에 사람이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를 함
그럼 지금 갈테니 초인종 누르지 않고
노크하면 문을 열어주라고 했음

하지만 난 진짜 무서워서 그냥 문을 고정시켜놈
혹시나 칼들고 나한테 올지도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30분이 지났을까 경찰이 와서 수색을 시작함
모든곳을 구석 구석 뒤져도 나오지 않는데

그순간 한 경찰이 사람있다고 이야기 함
딱 성인이라고 생각하는순간 예상은 빗나갔고

작고 어린 아이 두명
둘다 남자 아이였고
한명은 초등학교 5학년 한명은 초등학교 3학년

티비를 보다가 전기충격기로 열리는 비밀번호 장치를
보고 따라했다고 이야기를 털어놈

그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먹음

당시에는 나도 고등학생이였으니
어린아이들이 여기를 왜왔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다들었는데
일단은 범인을 알아냈다는 그 쉬원하고 뻥뚤린 기분을
감추지 못함

경찰들의 수사와 끈질긴 질문공세에
아이들은 입을 열었고
나는 그말을 들으러 갔음

정말 경찰이 하는말은 충격과 공포였음
원래는 자기들 말고 여자와 남자가 또 잇었다고
큰 아줌마 큰 아저씨 였다고

한마디로 어떤 사람들이 덤탱이를 씌운거임
우리 아파트는 지하로 갈수있는 통로 하나
또 비상탈출구 갈수있는 통로가 하나 있음

지하로 들어갈수있는 통로는 아파트 밖에있고
비상탈출구 갈수있는 통로는 집 안에 있음
그 곳은 화재 또는 위험했을때 갈수있는 통로임 사다리가 있고 그 사다리를 펼치면 내려갈수있음
(위기탈출넘버원에서도나왔음)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집 구석 구석을
뒤지고 가져간거였음
그래놓고 자기들이 잡히기 싫어서
아이들에게 덤탱이를 씌운것이고

그것이 밝혀지고 난후
주민들과 동네는 시끌벅적
나는 그 동네의 인기스타가 되었음
매일
어떻게 된것이고 다치진 않았냐

모든것들이 서서히 풀려가고
쉬원한 느낌이 들었음
그리고 법원 쪽에서 전화가왔고

법적으로 처벌은 고작 벌금형으로 끝남
무단침입죄 ? 그런걸로 말이다

정말 고등학교때 몰랐더라면
혹시라도 신고를 안했더라면
같이 동거하는것도 깜빡 할뻔 했을뻔한
다시는 느껴보고싶지않은 그런 것

그 후로 문단속 철저히 함
여러분들도 잘 해요 .. 혹시몰라

자 이걸로 내 썰은 끝
잘봐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