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할수있을까요?

2252016.05.02
조회318

저희커플은..헤어졌습니다.

 

만나는 기간은 8개월. 장거리 커플 이였습니다..미리 알고는 있었습니다.

 

싸운것도 아니고 섭섭한것도 아닌. 여자친구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힘들고

 

기대고싶고 만나고싶지만 장거리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다는 점.

 

헤어지자고 하기에 냉큼 달려가서 얘기를 나누었어요.

 

장거리에 대한 대비책도 생각하고 가서 밥을먹고 대화를 해보았지만

 

이미 여자친구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얘기를 꺼내자마자 울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안될것같아서 알겠다하고

 

나가자 집데려다준다고.. 여자친구의 마음은 잘모르겠으나

 

바로 택시를 타지도 버스를 타지도 않고

 

한동안 걸었는데 걷다가 예전 우리의 추억을 얘기하다보니 또 울더라구요..

 

그러다 너무 추웠는지 버스를 같이타고 집을갔고 버스에 있을때

 

손을 꼭 잡아줬는데 처음엔 안뿌리치다가 천천히 밀어냈어요.

 

아무말도 없었고..집문앞에서 제가 헤어지지말자고 껴안았는데 역시

 

뿌리치지 않았어요.그러다 또 천천히 밀쳐냈구요

 

큰의미부여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버스상황과 마찬가지로 아무런말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도 이상황을 해결할수 없다는 대답도 들었구요

 

결국은 보내줬어요.

 

보내주면서 저에게 이런말을 했어요

 

만나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보지말자고 했던거라고 .

눈 마주치면 냉정해지지 못할까봐 마주칠수 없었던거라고

이렇게 만나고나면 자기의 마음이 전하고 똑같아질까봐

두려워서 밀쳐낸거라고..지금 이 힘든 감정이 정리되고

저에대한 마음이 확실해질때 연락하겠다고.

기다려달라는말 못하겠다고 . 자기마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동안 제가 다른여자만날수도 있는거니까 기다려달란말은 못하겠다고

집으로 들어간후에도 저의 걱정을 하더라구요.

늦지말고 집 갔으면 좋겠다고.

한두세시간 지나서 집도착했는지.걱정되니까 도착했으면 했다고 알려달라고.

 

전 제 여자친구가 나쁘다 생각하지 않아요.그러니 죄송하지만 험담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재회 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