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지 봐주세요..

에vs2016.05.03
조회272
신랑이 옆에서 카톡했는지 갑자기 사랑해 라는 음성이리플레이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친한후배 이름을 말하며 갸가 보냈네~ 이러면서 그 음성을 계속 듣더라구요 우끼다고...
전 신경끌래다 그냥 뭐냐~ 했더니 카톡공유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여줘 했더니 끝까지 안보여주길래 방에 들어가니 한참후에 따라와 왜 갑자기 기분이 그러냐 너 혹시 그 카톡 땜에 그러냐 그러면서 엎드려 미동도 없는 제 귀에 대고 계속 음성을 리플레이 하더라구요 봐봐 하면서요
끝까지 안보니 그러면 그 후배테 전화할테니 통화들으라고 하는데 제가 됐다고 이미 짜고친 고스톱일텐데 뭐 듣냐고 계속 엎드려 있으니 오히려 지가 삐져서 나가더라구요.. 원래 제가 1차로 삐지면 바로 보여주거든요.. 근데 끝까지 안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말하기를 후배 전여친이 보냈는데 우껴서 자기한테인지 단톡에 올린건지 한거레요(원래 지들끼리 별 쓰잘데기 없는거 하나까지 올리고 잡담하고 그래요.거의 모든 일상을 공유한다고 쳐요....)
근데 카톡 음성티곤은 공유가 안되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누가보낸걸 다시 또 다른사람테 보낼려면 자기가 이건 유료 결제해서 올릴수있는거 아닌가요?(그 후배가 우끼다고 굳이 자기가 유료결제해서 다른사람테 올린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암튼 그날은 서로 삐져서 각방쓰다가 담날 전화해서는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오히려 저보고 너 잘났다 니 생각만 맞고 다른사람들 다 병신 이라고 뭔 말도 안되는 억지,화 내더니 지금 안풀면 자기가 어떻게 하든 서로 신경쓰지 말재요.. 참나원......
이거 분명 뭔가 있는거 아닌가요..?
이사람 워낙 잔바람에 거짓말이 능통한 사람이라 이제껏 참고산 내가 등신이지만 뭔가 또 불안해서요...
여자 있는거 아닌가요?